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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23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55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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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군경합동조사 TF 조사 결과 민간인 3명이 2025년 9월 27일·11월 16일·11월 22일·2026년 1월 4일 등 네 차례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함. 정부 차원에서 북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항공안전법 처벌 강화, 남북관계발전법상 무인기 침투 금지 규정 검토, 9·19 남북군사합의의 비행금지구역 일부 복원 검토 등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함.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9월 27일과 2026년 1월 4일 비행분은 북한 지역에 추락했고, 2025년 11월 16일과 22일 비행분은 개성 상공을 거쳐 경기 파주시 적성면으로 돌아온 것으로 조사됨. 북측에 추락한 두 건은 북한이 앞서 공개한 내용과 해당 사실이 일치한다고 설명함.

정부는 비행제한공역에서의 미승인 무인기 비행에 대한 처벌 강화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무인기 침투를 제한하는 법적 장치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와의 평화·안전 협력, 비행금지구역을 포함한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 검토도 함께 제시함.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

월드랩스가 AMD, Autodesk, NVIDIA, Emerson Collective,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Sea 등이 참여한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발표. 2024년 대외 공개 당시의 초기 자금 확보와 구별되는 추가 자금 조달.

공간을 이해하고 생성하는 월드모델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기 위한 자원 확보. 창작 도구를 넘어 로봇, 과학 연구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회사의 방향 제시로, 투자 참여와 이후 AMD의 기업 인수 계약은 서로 다른 거래.

2월 16일 발표된 새로운 컬렉션 전시가 18일부터 일반에 공개됨. 스페인의 민주화 이행 이후 약 50년을 다루며 사바티니 건물 4층에 여러 관람 경로를 구성함. 이전 컬렉션 해석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새 학예 방향 아래 당대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재구성한 변화이며, 이후 예정된 재편 단계가 모두 완료되었다는 의미는 아님.

BAFTA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의 제작자 에마 토머스·찰스 로븐·크리스토퍼 놀란이 작품상을 공동 수상하고, 놀란이 감독상을 받음. 놀란의 첫 BAFTA 감독상 수상이며, 영화는 촬영·편집·음악·남우주연·남우조연상을 포함해 일곱 부문에서 수상함.

크리스토퍼 놀란

2022년 2월 18일 뉴욕시가 지하철 안전계획을 발표함. 경찰의 규칙 집행 강화와 의료·복지 인력의 현장 대응, 쉼터와 치료 지원을 결합하여 승객과 노동자의 안전을 높이겠다는 계획이었음.

뉴욕시의회 지도부는 정신건강·주거 지원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단속 위주로 내보내는 방식은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함. 범죄 예방과 응급 대응의 필요, 주거 불안정과 치료 접근성의 문제를 구분하면서 함께 다루어야 한다는 논쟁을 보여줌. 노숙 상태나 정신질환 자체가 범죄를 뜻하는 것은 아님.

뉴욕 지하철

《아가씨》의 감독 박찬욱과 제작자 임승용(Syd Lim)이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비영어영화상을 수상함.

《아가씨》는 세라 워터스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2016년 국내 개봉 이후 영국 개봉과 국제 배급을 거침. 2018년 2월 18일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BAFTA 비영어영화상을 수상함.

박찬욱

유럽방송연맹은 2016년 대회부터 심사위원과 시청자가 각각 별도의 점수 묶음을 부여하도록 바꾼다고 발표함. 국가별 심사위원 점수를 먼저 공개한 뒤 시청자 점수를 합산해 발표하므로 마지막까지 순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게 됨. 단순히 화면의 발표 순서만 바꾼 것이 아니라 한 국가가 부여하는 점수 묶음 자체가 두 개로 나뉜 변화였음.

라디오헤드가 여덟 번째 정규 음반 《더 킹 오브 림스》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디지털로 공개함.

〈Bloom〉과 〈Lotus Flower〉 등을 수록한 음반으로, 반복되는 패턴과 겹쳐지는 리듬을 중심에 둠. 디지털 공개와 실물 음반의 유통을 나누어 진행했으며, 미국 CD·바이닐 발매는 같은 해 3월 29일로 별도 안내됨.

라디오헤드

라세 할스트룀 감독의 《하치 이야기》 한국 개봉. 역에서 만난 개 하치와 대학 교수 파커 윌슨이 가족이 되고, 하치가 주인을 기다리며 관계를 이어 가는 이야기.

리처드 기어가 파커 역으로 출연하며 제작에도 참여. 조앤 앨런이 아내 케이트 역으로 출연. 일본의 충견 하치코 실화를 미국의 작은 마을로 옮겨, 일상의 반복과 이별 뒤에도 지속되는 유대를 담은 작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에비에이터》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제작자이자 항공 사업가 하워드 휴스를 연기하며, 1920년대 중반부터 1940년대까지의 영화 제작과 비행 기록 도전, 사업상의 경쟁과 사생활을 다룬 전기영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캐서린 헵번, 케이트 베킨세일은 에바 가드너 역으로 출연한다.

존 로건이 각본을 쓰고 로버트 리처드슨이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았다. 리처드슨과 스콜세지는 시대에 따라 초기 2색·3색 테크니컬러의 색감을 재현해 영화 제작의 역사 자체를 화면의 형식에 반영했다. 성취를 향한 추진력과 인물의 강박 및 고립을 함께 보여주며, 《갱스 오브 뉴욕》에서 시작된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협업을 이어간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프랜시스 로런스 감독의 《콘스탄틴》 미국 개봉. DC·버티고의 《헬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천사와 악마가 개입하는 로스앤젤레스의 사건을 다룬 초자연 스릴러

키아누 리브스가 존 콘스탄틴, 레이철 와이즈가 형사 앤절라 도슨을 연기. 앤절라의 쌍둥이 자매의 죽음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두 인물이 인간 세계와 초자연적 질서의 충돌에 휘말리는 이야기

군포시가 경기대학교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에 의뢰해 제작한 《군포시 지명유래 및 씨족역사》가 안상호의 왕실 진료 경력과 함께 고종 사망 당시 독살 가담 의혹을 기록함. 자료는 관련 자료 부족을 이유로 진위 판단을 유보함.

노라 에프런과 델리아 에프런이 각본을 쓴 《지금은 통화중》이 미국에서 개봉함. 다이앤 키턴이 연출하고 맥 라이언, 키턴, 리사 쿠드로가 세 자매를 연기함.

병든 아버지와 각자의 생활 사이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다투는 자매들의 이야기를 전화 통화로 엮음. 델리아가 1995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자매가 함께 각색했으며, 노라는 로런스 마크와 제작도 맡음.

노라 에프런 공동각본, 제작 맥 라이언 이브 역 출연

포리스트홈 묘지의 헤이마켓 순교자 기념비가 미국 국가사적지로 지정. 19세기 노동운동과 논쟁적 형사재판의 기억을 국가적 역사 유산으로 인정한 조치로, 시카고 시내의 폭발 현장 지정과는 별개의 대상.

헤이마켓 사건

임권택 감독의 역사극 《연산일기》 개봉. 연산군이 생모 폐비 윤씨의 죽음을 알게 된 뒤 모성에 대한 갈망과 군주의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고 무오사화·갑자사화를 거쳐 폐위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1987년 제작 후 1988년 국내 개봉하며, 제26회 대종상 감독상·미술상·기획상 등을 수상한 영화. 유인촌의 연산군 역, 김진아의 장녹수 역, 한은진의 인수대비 역 출연, 임권택의 연출과 편집 참여.

임권택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코미디의 왕》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유명 토크쇼 진행자를 납치해 방송 출연을 강요하는 코미디언 지망생 루퍼트 펍킨을 연기하고, 제리 루이스가 진행자 제리 랭퍼드 역으로 출연. 명성과 텔레비전에 대한 집착을 불편한 웃음으로 드러내는 풍자극.

장시간 수술로 지친 부대원들의 꿈을 통해 전쟁이 남기는 불안과 무력감을 표현함. 앨런 알다가 연출하고 제임스 루빈피어와 공동 집필했으며, 일상의 대화 대신 초현실적인 영상으로 인물들의 내면을 드러냄. 기존의 웃음 중심 회차와 다른 분위기로 작품의 표현 범위를 넓혔음.

호턴 푸트의 희곡과 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체이스》가 개봉함. 말론 브란도·제인 폰다·로버트 레드퍼드 등이 출연하고 아서 펜이 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