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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61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789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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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주지사·멕시코시티 시장 후보가 다른 국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헌법 개정안이 연방 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필요한 수의 주의회 비준을 확보함. 개정안은 해당 선출직에 출마하려는 이중국적자가 후보 등록 전에 다른 국적을 포기하도록 하며 2028년 선거부터 적용될 예정임. 다만 이 시점에는 연방 의회의 헌법 개정 성립 공식 선언과 공포 절차가 남아 있어 시행 완료가 아닌 비준 마일스톤으로 기록함.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 v2.1.287과 공식 개발자 안내를 통해 JavaScript·TypeScript 모듈로 세션 동작과 터미널 UI를 확장하는 Mods를 공개. 플러그인 안의 모듈이 도구 호출·프롬프트·턴·명령·화면 렌더링 이벤트에 관여하고, 세션 상태와 맞춤 도구·UI를 구성하는 방식.

지침과 정적인 설정을 묶는 수준을 넘어 세션의 동작을 프로그래밍하는 확장 계층으로 제시. 기존 플러그인 배포 경로를 활용하며 API의 버전별 변화에 맞춘 관리가 필요한 기능. 날짜는 공식 개발자 글의 발표일 기준.

미국 국가안보국이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비한 국가안보시스템(NSS) 암호 전환 조치를 발표. 2027년부터 새 상용 NSS 제품이 양자내성 알고리즘을 지원해야 하며, 구형 비지원 시스템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퇴출하도록 계획. 정부 전체·민간 시스템 모두에 동일한 기한이 적용된다는 의미는 아님.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국제투자중재 환송절차에서 중재판정부가 한국 정부의 개입과 미국계 투자자 엘리엇의 손실 사이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약 4,849만 달러의 배상금과 이자 지급을 판정함. 형사재판의 개인별 책임 판단과는 별개이며, 여기서 제일모직은 1954년 설립 법인이 아닌 2014년 삼성에버랜드가 사명을 변경한 법인을 뜻함.

WTA가 2027년 모든 남녀 통합 WTA 1000 대회에서 동등 상금을 시행하는 일정안을 발표함. 선수들의 출전 의무를 줄이는 시범 조치도 함께 공개함. 일정 개편안에는 대회 지원기금도 포함됨.

선수·대회·WTA가 참여한 협의 결과로 상위 50위 단식 선수의 WTA 500 의무 출전을 연 6개에서 4개로 줄이는 방안 등을 2027년에 시범 시행할 예정임. 투어 상금 확대와 선수들의 일정 선택권 확대를 목표로 하며, 시범 시행 결과를 평가해 2028년 이후의 운영 방침을 결정할 계획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워킹맨》 한국 개봉. 비밀 군사작전 경력을 지닌 건설 노동자가 납치된 고용주의 딸을 찾는 액션영화. 에이어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척 딕슨의 소설을 공동 각색한 작품.

2025년 3월 28일 미국 개봉과 구분되는 한국 극장 개봉 기록.

청계광장에서 복원 20주년 기념식이 열렸으며, 청계광장부터 광교 구간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청계공존》이 개막함. 물길과 보행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대미술가와 건축가 등이 참여한 여섯 작품을 선보였음.

개인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오피스 2024가 출시됨. PC 또는 Mac 1대에서 쓰는 Home 제품군에 워드·엑셀·파워포인트·원노트를 포함하고, Home & Business에는 아웃룩과 상업적 이용 권한을 추가함. 구독 없이 고정된 버전의 앱을 구매하는 선택지를 유지함.

일정한 현장 경력과 교육 요건을 갖춘 요양보호사를 선임요양보호사로 지정하는 승급제 도입. 숙련 인력이 신규 직원 교육과 현장 서비스 관리를 맡도록 하여 경력 축적과 돌봄 품질 향상을 연결하는 제도.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돌봄을 받는 사람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는 노동자의 경력 구조까지 제도 개선의 범위를 확장.

미국 에너지부 전력국이 오지·농촌·전력 고립 지역을 위한 Community Microgrid Assistance Partnership(C-MAP)을 출범했다고 발표함. 부족 공동체와 취약 지역이 마이크로그리드 계획·설계·기술 지원에 접근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실증 중심의 기술개발이 에너지 비용과 기후재난 취약성을 해결하는 공공정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함.

10월 5일까지 열린 제4차 특별총회가 정부지정 우편사업자 밖의 민간·산업 참여자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채택함. 자발적 기후행동 목표와 우편금융 현대화도 함께 논의·결정한 행사. 민간기업의 협력 참여 확대와 국가의 회원국 지위는 구별되는 구조.

개발자 총투표로 사회계약을 고쳐 일부 비자유 펌웨어를 공식 설치 매체에 넣을 수 있도록 한 결정. 펌웨어는 무선랜 등 장치의 작동을 돕는 작은 프로그램이며, 자유 소프트웨어 기준과 실제 하드웨어 사용의 어려움을 조정한 정책 변경. 해당 펌웨어 자체를 자유 소프트웨어로 바꾼 것은 아닌 결정.

박찬욱의 첫 갤러리 개인 사진전 《너의 표정》이 국제갤러리 부산에서 개막함. 일상의 사물과 풍경에서 발견한 표정을 담은 사진 31점이 전시됐으며 동명의 사진집도 출간됨.

치밀하게 장면을 설계하는 영화 연출과 달리 우연한 만남과 즉흥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박찬욱의 사진 작업을 소개한 전시임. 동명의 을유문화사 사진집에서 고른 31점을 액자와 라이트박스로 전시했으며 김혜리가 전시·사진집 해설에 참여함. 앞서 박찬욱은 2016년 《아가씨》 촬영 현장 사진집을 냈으며, 2017년부터 CGV 용산 박찬욱관 입구에서 《범신론》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순환 전시해 옴.

2017년 『소년이 온다』 이탈리아어판 『Atti Umani』로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함.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의 이탈리아어 번역판으로 받은 국제 문학상.

한강 (작가)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과 소프트웨어 프리덤 컨서번시가 공동체 중심의 GPL 집행 원칙을 발표함. 사용자 자유와 실제 라이선스 준수를 우선하고, 교육·비공개 협의·위반을 바로잡을 기회를 중시하는 방향을 제시함.

소송은 최후의 수단으로 삼는다는 원칙도 포함됨. 이는 라이선스 집행을 단순한 금전 회수보다 소프트웨어 공동체의 권리와 협력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설명한 것임.

EU 이사회가 회원국 비준 절차 완료에 따라 한·EU FTA 체결 결정을 채택함.

2011년부터 대부분의 내용이 잠정 적용되고 있었지만 협정 전체가 효력을 갖추기 위한 법적 절차는 계속 진행 중이었음. 이번 결정은 이후 양측의 절차 완료 통보와 12월 정식 발효로 이어짐.

한·EU 자유무역협정

청계천박물관이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함. 전시는 서울과 청계천, 개천시대, 청계로, 복원사업, 복원 이후의 변화라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다루게 되었음.

복원공사 전후를 비교하던 기존 구성에서 하천 관리와 도시생활의 오랜 변화를 함께 설명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으며,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관람 동선에 물의 흐름을 반영함.

게이머게이트 참가자들이 리 알렉산더의 칼럼을 문제 삼아 가마수트라 광고주를 향한 항의 이메일 운동을 벌인 뒤, 인텔이 가마수트라에서 진행하던 RealSense 광고 캠페인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함.

가마수트라는 인텔의 조치가 항의와 관련됐다고 밝혔고, 인텔은 고객 의견과 광고 게재 맥락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함. 기업이 게이머게이트 참여자들의 조직적 압박에 호응한 것으로 비판받자, 인텔은 특정 진영을 지지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사과했으나 해당 광고 캠페인을 즉시 재개하지는 않음.

이 사건은 게이머게이트 참여자들이 온라인 괴롭힘과 병행해 광고주·후원사를 겨냥하는 압박 전술을 활용한 대표적 사례.

2010년 SkySQL Corporation Ab로 설립돼 2013년 비데니우스의 몬티 프로그램(Monty Program Ab)과 합병한 회사가 2014년 10월 1일 MariaDB Corporation Ab로 사명을 변경함. MariaDB 상표를 보유하고 기업용 제품·지원을 제공하는 영리 축이 정비된 분기점. 이후 MariaDB plc의 전신.

MariaDB

2013년 10월 1일 ACA 보험상품 가입·비교를 위한 연방 온라인 플랫폼 HealthCare.gov가 개통. 초기 접속 폭주와 소프트웨어 오류, 용량·통합 테스트 부족 등이 겹치면서 이용자들이 가입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기술적 장애 발생.

연방 당국이 개발·운영체계를 재정비하고 기능을 개선한 이후 서비스가 점차 안정화. 미국 회계감사원(GAO)은 출시 전 성능 검증과 계약·프로젝트 관리의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 조사 결과 발표.

오바마케어

고레에다는 스나다 마미의 감독 데뷔 다큐멘터리 《엔딩 노트》에서 프로듀서를 맡음. 스나다가 오랫동안 회사원으로 일했던 아버지의 암 진단 이후 마지막 나날과 삶을 정리하는 과정을 직접 촬영·편집한 작품. 고레에다와 이와이 슌지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신인 감독의 첫 장편을 지원하며, 가족과 죽음을 다루는 독립 다큐멘터리의 제작에도 참여함.

스나다 마미가 감독·촬영·편집을 맡고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프로듀서로 참여함. 음악은 하나레구미가 맡음.

노라와 델리아 에프런이 함께 각색한 《Love, Loss and What I Wore》가 뉴욕 웨스트사이드 극장에서 정식 개막함.

노라 에프런과 동생 델리아 에프런이 공동 집필한 《Love, Loss and What I Wore》가 2009년 10월 1일 웨스트사이드 극장에서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의 막을 올림. 아일린 베커먼의 동명 책을 바탕으로 옷과 소품이 불러오는 여성들의 기억을 독백과 앙상블 장면으로 엮음. 다섯 배우가 여러 인물을 연기하는 형식으로, 카렌 카펜터가 연출하고 대릴 로스가 제작함.

노라 에프런 공동극작

조니 그린우드가 밴드의 블로그를 통해 새 앨범의 제목과 10월 10일 공개 계획을 알림. 다운로드 가격을 이용자가 직접 고르는 방식과 별도 유료 박스 세트가 함께 소개되었음. 발표는 영국의 9월 30일에서 10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 무렵 이루어져, 지역과 보도 시각에 따라 두 날짜로 기록됨.

2003년부터 진행한 복원공사를 마친 청계천에서 새물맞이 행사가 열리고 시민에게 물길과 산책로가 개방됨. 태평로에서 신답철교까지 약 5.84㎞ 구간에 하천과 22개 다리, 보행공간을 조성했음.

광통교는 원래 위치에서 상류로 옮겨 복원되었으며, 상시 흐르는 물은 한강에서 공급하는 유지용수와 지하철 등에서 유입되는 지하수를 함께 활용함. 자연 상태로의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도시하천으로 재구성된 것임.

청계천

앤서니 베이트먼과 피터 포나기가 《미국정신의학저널》에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분석 지향 부분입원 치료의 무작위 대조 시험 결과를 발표함. 분석 대상 38명을 부분입원 치료군과 일반 정신과 치료군으로 나눠 최대 18개월간 비교함.

부분입원 프로그램은 개인 정신분석적 심리치료와 집단치료 등을 결합하고, 자신과 타인의 정신 상태를 이해하는 '정신화' 능력의 향상을 치료의 주요 요소로 삼음. 치료군에서 우울 증상과 자해·자살 시도, 입원일수가 감소하고 사회적·대인관계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이후 정신화 기반 치료로 정식 체계화되는 치료 모델의 최초 핵심 임상시험으로 이어짐.

정신화 기반 치료

227개 지역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 관리조직을 통합하여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 출범함. 직장의료보험조합까지 합쳐지는 200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설립에 앞선 조직 통합 단계였음. 가입자의 범위를 넓히는 과정과 보험자 조직을 하나로 합치는 과정이 서로 다른 시기에 진행되었음을 보여줌.

1994년 10월 1일 팔라우가 미국이 관리하던 유엔 태평양제도 신탁통치에서 벗어나 독립국이 됨. 같은 날 미국과의 자유연합협정이 발효되면서 팔라우는 독립국 지위를 유지하면서 미국과 특별한 자유연합 관계를 시작함.

로버트 드 니로의 첫 장편 연출작 《브롱스 이야기》가 미국에서 확대 개봉. 채즈 팰민테리의 희곡을 바탕으로 브롱스에서 자란 소년이 성실한 아버지와 동네 조직폭력배 사이에서 갈등하는 성장극. 드 니로가 감독·공동제작과 버스 운전사인 아버지 로렌조 아넬로 역을 함께 맡고, 팰민테리가 각본과 소니 역을 담당한 작품.

연산 35만 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과 12개 계열 공장으로 구성된 여천석유화학단지가 완공되었다. 울산에 이어 호남권에 두 번째 대규모 생산거점이 조성되면서 국내 기초유분과 합성수지 공급 능력이 확대되었고,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복수의 대형 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준공식은 1979년 10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박정희 대통령 피살로 연기되어 1980년 1월 29일 거행되었다.

1971년 10월 1일 런던 애트킨슨 몰리 병원에서 고드프리 하운즈필드와 방사선과 의사 제임스 앰브로즈가 환자를 대상으로 최초의 임상 CT 촬영을 실시함. 인체 내부의 단면 영상을 비침습적으로 얻는 기술의 임상적 가능성을 입증하며 현대 의료영상 진단의 중요한 전환점이 됨.

1971년 10월 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와 매직 킹덤이 공식 개장함. 테마파크를 숙박·교통·상업시설과 결합한 대규모 목적지형 리조트 모델을 확립하며 세계 테마파크·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영향을 준 사건.

가사심판법 시행과 함께 서울가정법원이 문을 열었음. 이태영은 전문적인 가족분쟁 해결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제도 마련에 참여했으며,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함. 상담 현장의 요구를 사법제도와 연결한 변화였음.

윌리엄 J. 다비가 미국화학회 잡지 《Chemical & Engineering News》에 ‘Silence, Miss Carson’이라는 서평을 발표. 카슨의 과학적 판단과 농약의 편익에 대한 평가를 비판하면서 책을 둘러싼 논쟁이 화학 전문지에서도 본격화한 사례.

침묵의 봄

미국 워싱턴에서 변영태 외무부장관과 존 포스터 덜레스 국무장관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서명함. 이승만 정부가 정전 이후의 재침략 가능성에 대비해 요구한 안보 보장이 제도화되는 단계였으며, 8월 가조인과 양국의 후속 교섭을 거쳐 이루어짐.

조약은 외부 무력공격의 위협에 대한 협의와 공동 대응, 상호 합의에 따른 미군의 한국 주둔 근거를 마련했음. 다만 제3조는 각국의 헌법상 절차에 따라 공동 위험에 대응하도록 규정했으므로, 무조건적인 자동 참전을 약속한 문서로 표현할 수 없음. 미국 역시 한국의 일방적인 북진으로 다시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통제 장치를 추구했으며, 한미동맹은 안보 지원과 한국군 통제에 관한 협상의 결과로 형성됨.

이승만

대한민국 정부가 1949년 10월 1일 법률 제53호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공포해 3·1절을 4대 국경일의 하나로 공식 지정함. 이로써 3·1절은 제헌절·광복절·개천절과 함께 국가가 기리는 국경일이자 공휴일이 됨.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 3·1운동의 정신을 국가 차원에서 계승·기념하는 법적 토대가 마련됨.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이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 수립을 선포함. 중국 내전에서 중국공산당이 중국 본토의 정권을 장악한 결과가 새로운 국가 체제의 출범으로 이어진 사건으로, 이후 양안관계와 냉전기 동아시아 질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침.

1946년 9월 30일과 10월 1일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소가 주요 나치 지도자들에 대한 판결을 선고함. 피고인 22명 가운데 19명이 유죄, 3명이 무죄 판결을 받았고 12명에게 사형이 선고됨. 재판부는 게슈타포·보안국(SD)·친위대(SS)·나치당 지도부를 일정 범위에서 범죄조직으로 판단해 개인과 조직의 전쟁범죄·반인도범죄 책임을 국제법적으로 다룬 선례를 남김.

일제가 조선어학회를 독립운동 단체로 규정하고 10월 1일 이중화·장지영·최현배 등 11명을 시작으로 회원과 후원자들을 잇달아 검거함. 1943년 4월까지 33명이 붙잡혀 치안유지법 내란죄로 몰렸고, 사전 편찬 원고와 서적은 모두 압수됨. 학회 활동과 『큰사전』 편찬이 전면 중단된 일제 말기의 대표적 민족 탄압 사건.

발단

1942년 여름 함흥영생고등여학교 학생 박영옥이 기차 안에서 친구들과 조선말로 대화하다 조선인 경찰에게 적발되어 취조를 받음. 일제는 학생들에게 민족주의적 감화를 준 인물로 조선어사전 편찬원 정태진을 지목하고, 9월 5일 그를 연행해 조선어학회가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민족주의 단체라는 자백을 받아냄.

전개

10월 1일 이중화·장지영·최현배 등 11명이 서울에서 구속되어 함경남도 홍원으로 압송된 것을 시작으로, 1943년 4월 1일까지 모두 33명이 검거되고 48명이 증인으로 끌려가 혹독한 취조를 받음. 홍원경찰서는 사전 편찬 가담자와 재정 후원자 전원을 치안유지법의 내란죄로 몰았고, 이극로·이윤재·최현배·이희승·정인승·한징 등 16명이 기소되어 함흥형무소 미결감에 수감됨.

결과

수감 중 이윤재(1943년 12월)와 한징(1944년 2월)이 고문과 추위·굶주림 속에 옥사함. 1945년 1월 함흥지방재판소는 이극로 징역 6년, 최현배 징역 4년, 이희승 징역 2년 6개월 등 실형을 선고함. '고유 언어는 민족의식을 양성한다'며 사전 편찬 자체를 민족운동으로 규정한 판결로, 학회는 사실상 해산되고 『큰사전』 편찬도 중단됨.

조선어학회 이극로

영국군이 1841년 10월 1일 저우산의 딩하이를 재점령한 뒤 저장성 연안을 따라 북상함. 10월 10일 닝보강 하구의 전략 거점 진하이 포대를 함락해 청군을 격파했고, 10월 13일 청군이 철수한 닝보 시가지를 점령함. 영국군은 닝보의 황실 화포 제조 시설을 장악하며 청군의 무기 보충 능력에 타격을 주었고, 전선은 광둥 일대에서 저장성 동부 연안으로 본격 확대됨.

임칙서가 광저우에서 영국 상인들의 아편 약 2만 상자를 압수·폐기한 뒤 통상과 외교 갈등이 격화되자, 멜버른 총리가 이끄는 휘그 내각이 중국에 원정대를 보내기로 결정함. 외무장관 파머스턴은 11월 초 인도 총독 조지 이든에게 중국 파견을 위한 육해군 병력 준비를 지시함. 영국 정부가 상인 피해 보상과 통상 문제를 무력으로 관철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군사 개입을 공식화한 분기점.

1차 아편 전쟁

왕실 근위대가 플랑드르 연대 장교들을 환영하는 연회를 베르사유 오페라 극장에서 개최함. 왕당파의 노래와 왕실에 대한 충성이 강조된 자리였으며, 뒤이어 혁명의 삼색 표장이 짓밟혔다는 소문이 파리에 퍼짐. 식량난 속 궁정의 연회는 시민의 분노를 키웠지만, 소문의 모든 내용을 확인된 사실처럼 받아들여서는 안 됨.

베르사유 여성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