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이 비상계엄을 앞두고 경기 안산 상록구의 한 롯데리아(안산상록수점)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대령 등을 2024년 11월 17일·12월 1일·12월 3일 세 차례 만난 이른바 '햄버거 회동'을 가짐. 12월 1일 회동에서는 '중앙선관위 전산서버를 확인하면 부정선거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며 요원 선발과 선관위 장악을 지시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남. 민간인 신분의 노상원이 계엄을 사전 기획한 핵심 정황으로 지목됨.
11월 17일 22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05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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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6.12와 실시간 처리 기능 통합
리눅스 6.12가 발표되어 PREEMPT_RT의 주요 통합을 포함함. 앞선 9월 병합은 ARM64·RISC-V·x86에서 해당 설정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한 변경. 급한 작업에 대한 응답 지연을 줄이는 기반을 주 개발 계열에 통합한 성과로, 모든 하드웨어의 자동적인 실시간 보장을 뜻하는 것은 아님.
샘 알트만 CEO 해임과 복귀
OpenAI 이사회가 신뢰 부족을 이유로 샘 알트만 CEO를 해임.
직원 770명 중 90% 이상이 샘 알트만 해임에 반발하며, 이사회가 퇴진하지 않으면 모두 사퇴하고 올트먼이 설립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AI 팀으로 가겠다고 서명하고 투자자도 압박. 알트만은 해임 직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AI 연구팀으로 가겠다고 했음.
OpenAI는 알트만을 해임했던 기존 이사회 멤버(일리아 슈츠케버, 헬렌 토너, 타샤 맥컬리 등)를 교체하고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등이 포함된 새로운 이사회로 구성하고, 샘 알트만이 CEO 복귀에 합의했다고 발표.
기획재정부가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값을 올리는 슈링크플레이션을 편법 인상으로 규정하고 엄중 대응 방침을 밝힘.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의 100g당 가격 실태조사를 벌이고 소비자 제보를 받는 신고센터를 신설하기로 함. 한국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을 공식 정책 의제로 다룬 첫 대응.
테일스케일 퍼널 기능 (알파 버전) 출시
로컬 네트워크의 서비스를 외부 인터넷에 안전하게 노출하는 기능 (Tailscale Funnel). 원래 테일스케일 설치 기기끼리만 통신하는 건데, 퍼널을 이용해서 테일스케일이 설치되지 않은 외부 이용자들에게도 아이피를 노출시키지 않고 서비스를 노출할 수 있음.
비슷한 서비스로 ngrok, Cloudflare Tunnel, Localhost.run, Localtunnel, Playit.gg, Bore 등이 있음.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제주 서귀포 칼호텔에서 3.0의 개선점과 보도 현장의 딜레마를 논의함. 재단의 1~10월 모니터링에서 자살보도 1,884건 중 미준수 보도는 495건이었고, 준수 협조 요청 뒤 수정된 기사는 38건으로 7.6%에 그침. 미준수 비중과 낮은 수정률을 근거로 현행 권고기준의 보완 필요를 의제로 삼음.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한국 개봉
토머스 새비지의 소설을 제인 캠피온이 각색·연출한 《파워 오브 도그》가 한국 극장에서 개봉함. 베네딕트 컴버배치·커스틴 던스트·제시 플레먼스·코디 스밋맥피가 출연해 목장 가족 안의 위협과 숨겨진 욕망을 표현했음. 넷플릭스 공개는 같은 해 12월 1일 이루어졌음.
《재키의 링》 미국 제한 개봉
할리 베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재키의 링》 미국 일부 극장 개봉.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났던 재키 저스티스가 다시 경기에 도전하고,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어린 아들과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장편 감독 데뷔작. 아단 칸토·실라 아팀·대니 보이드 주니어·에이드리언 레녹스·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등이 함께 출연. 극장 개봉 일주일 뒤인 2021년 11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한 공개. 작품은 2020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소개된 뒤 이듬해 극장과 스트리밍으로 배급.
《원더》 미국 개봉
R. J. 팔라시오의 소설을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원더》 미국 개봉. 처음 일반 학교에 들어가는 어기와 가족·친구들의 관계를 그린 가족 드라마. 줄리아 로버츠와 오언 윌슨이 어기의 부모 역으로, 제이컵 트렘블레이가 어기 역으로 출연.
키갈리 개정의 국제 발효를 위한 최소 20개 당사국의 비준 요건이 충족된 시점. 합의문 채택에 그치지 않고 2019년 1월 1일부터 실제 국제 의무를 시행할 수 있게 된 절차적 전환점.
최은희가 2014년 11월 17일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 영화와 연극, 방송에서 이어온 활동과 후진 교육의 공로를 기린 정부 포상.
비엔나 협약 당사국총회, 연구·관측 신탁기금 자문체계 강화
파리의 제10차 당사국총회가 기금의 연장과 함께 소규모 자문위원회 구성을 요청함. 장기 전략과 시급한 관측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지원 사업의 품질과 지역적 균형을 점검하도록 함.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기 관측망에 필요한 지원을 더 체계적으로 배분하려는 결정이었음.
최불암의 은관문화훈장 수훈
최불암의 은관문화훈장 수훈.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중문화예술 활동의 공로로 받은 훈장.
국가정보원 사이버 외곽팀 15개로 확충
현안에 즉시 대응할 사이버 심리전 역량을 강화하라는 원세훈의 지시에 따라 외곽팀이 15개로 확대됨.
손기정 유해, 영결식 뒤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삼성서울병원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장으로 손기정의 영결식이 열림.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 뒤 유해를 대전국립묘지에 안장함.
《아모레스 페로스》 한국 개봉
이냐리투의 장편 데뷔작 《아모레스 페로스》가 한국에서 개봉함. 멕시코시티의 교통사고를 중심으로 세 인물군의 삶을 비선형적으로 교차시키며 사랑과 폭력, 계급의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기예르모 아리아가와 함께한 ‘죽음 3부작’의 출발점이 됨.
《리버티 하이츠》 미국 제한 개봉
1954년 볼티모어의 유대인 가족과 청소년들의 인종·종교적 경계 넘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의 미국 제한 개봉. 배리 레빈슨의 각본·감독·제작 작품이며 벤 포스터 등이 출연. 《다이너》·《틴 멘》·《아발론》에 이어 다른 세대와 가족의 기억으로 고향을 비춘 볼티모어 연작의 네 번째 영화.
한국노총이 노동운동 발전 및 사회개혁을 위한 전국노조대표자대회를 열고 다음 해부터 한국경총과 중앙 단위 사회적 합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선언한 사건. 1993~1994년 임금인상률 합의 이후 중앙 협상 방식과 노동운동의 역할을 재검토한 결정.
조직 발전과 사회개혁을 함께 의제로 제시하며 기존 대화 전략의 변화를 모색한 대회.
Dean Paul Martin 출생
제주도 계엄령 선포와 강경 진압
제주4·3 진압 과정에서 이승만이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했음. 정부수립 이후의 강경 진압과 민간인 집단희생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을 보여주는 주요 사건임.
1948년 11월 17일 이승만은 대통령령 제31호로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제주 주둔 제9연대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지정했음. 제주4·3은 1947년 3·1절 경찰 발포와 뒤이은 탄압,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의 봉기 등 미군정기의 사건에서 시작됨.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의 발발 과정과, 8월 15일 이후 이승만 정부가 수행한 진압은 시기와 지휘체계를 구분해야 함.
정부수립 후에는 제9연대장 송요찬의 중산간 통행금지 포고, 마을 소개와 소각, 재판 없는 주민 살해가 확대됨. 이승만은 1949년 1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제주와 전남 사건을 철저히 진압하고 가혹한 탄압으로 법의 권위를 세우라는 취지의 강경 방침을 밝힘. 계엄은 1948년 12월 31일 해제되었으나 주민 집단희생은 이후에도 계속됨.
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는 강경 작전을 수행한 제9연대장과 제2연대장에게 1차 책임을, 계엄 선포와 강경작전 지시를 한 이승만에게 최종 책임을 귀속했음. 이는 대통령의 확인된 정책 지시와 통수 책임에 대한 판단으로, 개별 마을 학살의 현장 명령을 모두 대통령이 직접 내렸다는 뜻과는 구별됨. 보고서는 미군정과 미군사고문단의 책임, 무장대의 민간인 살해도 지적했으며, 전 기간의 인명 피해를 잠정적으로 2만 5천~3만 명으로 추정했음.
마틴 스콜세지 출생
미국 뉴욕에서 출생. 리틀이탈리에서 성장하며 접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생활과 거리 풍경은 훗날 《비열한 거리》를 비롯한 여러 작품의 바탕. 고향 뉴욕은 그의 영화에서 인물의 욕망과 갈등을 형성하는 주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중명전에서 을사늑약 강요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는 을사늑약을 경운궁 중명전에서 강요함. 1904년 대화재 이후 고종이 집무 공간으로 사용하던 건물이 국권 침탈의 현장이 된 사건. 고종의 승인 없이 강압적으로 추진된 늑약에 대한 저항이 이어졌으며, 중명전은 이후 주권 회복을 위한 외교 노력과도 연결되는 장소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