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디지털 신원 지갑 핵심 시행규칙 채택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지갑의 핵심 기능·무결성, 인터페이스, 신원정보와 전자 속성 증명, 인증 및 통지에 관한 첫 시행규칙 묶음을 채택함. 공통 법적 원칙을 각국의 구현과 검증 절차로 연결하는 중요한 단계임.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30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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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지갑의 핵심 기능·무결성, 인터페이스, 신원정보와 전자 속성 증명, 인증 및 통지에 관한 첫 시행규칙 묶음을 채택함. 공통 법적 원칙을 각국의 구현과 검증 절차로 연결하는 중요한 단계임.
찰리 멍거가 2023년 11월 28일 99세로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함. 사망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과 데일리 저널 이사로 활동 중이었음. 두 기업에서 맡아 온 장기 경영 역할이 사망으로 종료됨.
CXMT가 12Gb LPDDR5 다이와 6GB·12GB 모바일 DRAM 제품을 공개함. 12GB 제품은 샤오미와 트랜션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검증을 완료함.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첫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1)가 개막함. 2022년 유엔환경총회 결의에 따라 생산·설계·폐기 등 플라스틱 생애주기 전반의 국제규범을 만들기 위한 협상이 본격 시작됨.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의 ‘한국영화 1934–1959: 창조와 개화’ 회고전에서 상영.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프로그램의 하나로, 발굴된 일제강점기 작품과 전후 한국영화를 함께 소개. 12월 19일과 20일에도 상영되어 한국 영화사의 출발점을 돌아보는 자료로 활용.
뉴질랜드 웰링턴의 엠버시 극장에서 열린 첫 영화의 세계 시사회. 피터 잭슨이 소설을 세 편의 실사 영화로 확장하는 각색의 출발. 한국에서는 같은 해 12월 13일 개봉하여 원작에 대한 국내 관심을 다시 넓힌 영화화.
심리전단이 보수단체를 동원해 박원순 서울시장 사퇴 촉구 집회를 개최하고, 인터넷매체와 기고자를 활용해 비판 칼럼과 온라인 콘텐츠를 확산함.
NHN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 종목코드 035420으로 이어지는 네이버의 증권시장 이력.
경의선 남북 화물열차가 마지막 운행을 마침. 북한이 12월 1일부터 시행한 육로 통행 제한 조치에 따라 정기 화물열차도 중단되었음.
선로가 연결되어 있어도 남북관계와 통행 제도에 따라 운행이 멈출 수 있다는 한계가 드러남. 이 중단은 남측 경의선 전체의 폐선이나 수도권 열차 운행 중단을 뜻하지 않음.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추가 협의를 위해 선언안 심의를 미루기로 결정함. 찬성 82표, 반대 67표, 기권 25표로 연기가 가결되었으며, 이후 국가의 영토 보전 등을 둘러싼 우려를 조정한 끝에 이듬해 최종 문안이 채택됨.
청소년이 좋아하는 활동과 관심사에서 출발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도록 구성한 직업 안내서 출간. 하마노 유카의 그림을 곁들여 성적이나 입시만이 아니라 일과 삶의 선택을 생각하게 하는 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힘.
고향 공주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개관. 생활 거점을 옮겨 제자 교육과 판소리 전승에 집중할 기반 마련.
윈도우 95의 한국어판이 국내에 출시됨. 같은 해 8월 24일의 최초 출시와 구분되는 한글판 출시일. 국가기록원의 전자기록물 재현 연구보고서에 국내 출시일이 11월 28일로 정리되어 있으며, 한국어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 95 보급의 주요 단계.
언론기본법폐지법률이 공포·시행되어 1980년 제정된 언론기본법이 폐지됨. 같은 날 방송법과 정기간행물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등 새로운 법률이 마련되어 신문·방송 관련 규율이 다시 나뉘었음. 이는 언론 자유 회복의 중요한 제도 변화였지만, 폐지 자체가 통폐합 피해와 해직 언론인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것은 아니었음.
전두환 정부의 동력자원부가 대한석유공사 민영화에 따른 지분 인수기업으로 선경을 선정했다고 발표함. 미국 걸프사의 철수에 뒤이은 조치로, 선경은 같은 해 12월 지분 50%와 경영권을 인수해 섬유 중심 기업에서 석유·화학 분야로 사업을 확대함.
정부는 산유국과의 관계를 통한 원유 확보 능력과 자금 조달 등을 선정 이유로 제시함. 선경의 유공 인수는 그룹의 석유·화학사업 확대와 수직계열화의 토대가 되었으며, 11월의 선정 발표에 이어 12월 인수와 경영진 교체가 이루어짐.
개발도상국에 더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 이른바 허용조항을 채택한 사건. 한 나라에 준 혜택을 다른 체약국에도 적용한다는 최혜국대우 원칙에 일정한 예외를 인정한 장치.
선진국이 개발도상국 상품의 관세를 특별히 낮추는 일반특혜관세제도, 개발도상국 상호 간의 관세 인하 등이 그 대상. 경제발전의 격차를 고려한 우대를 허용하되 다른 나라와의 무역에 부당한 장애를 만들지 않도록 조건을 둔 결정.
《장미와 들개》 예고편의 검열 문제로 신상옥의 영화사 신프로덕션 등록이 말소. 검열에서 삭제된 키스 장면을 극장에서 상영했다는 이유로 내려진 조치. 씨네21의 영화인생 회고가 제시한 말소일은 1975년 11월 28일.
재정난과 회사 재편을 겪던 제작사에 가해진 추가 제약으로, 국가의 검열·등록 제도가 영화 제작자의 활동을 직접 제한한 사건.
임권택 감독의 반공·전쟁영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개봉. 야유회 도중 불발탄 사고를 목격한 검사 강문길이 한국전쟁 당시 자신과 가족의 위기를 되돌아보는 구성. 전쟁의 기억과 현재의 사고를 연결해 안보 의식을 강조한 우진필림 제작 영화. 최정훈의 강문길 역, 이인옥의 아내 선희 역, 문오장의 최장수 역, 박지훈의 재현 역 출연. 티나 터너의 생애를 다룬 1993년 동명 한국제목 영화와 별개의 작품.
클로드 뷔페와 로제 봉탕이 파리 라상테 교도소에서 처형됨. 봉탕의 변호인이었던 로베르 바댕테르는 사형 집행에 입회했으며, 이 경험은 이후 폐지 운동에 깊은 영향을 줌. 이 사건은 프랑스의 마지막 사형 집행이 아니며, 마지막 집행은 1977년 하미다 장두비 사건이었음.
친구 집에 얹혀살게 된 남자가 빚어내는 소동을 다룬 임권택의 코미디. 갈 곳 없는 봉서가 희갑의 집에 머물면서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화해를 돕기도 하다가, 복권 당첨 뒤 친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고향으로 떠나는 이야기. 구봉서·김희갑·서영춘·도금봉·조미령 등 출연, 신봉승 각본, 장석준 촬영. 생활고와 우정을 희극으로 엮은 제일영화사 제작 작품.
조선일보가 주최한 두 번째 경평축구대항전이 세 차례 경기로 열렸음. 경성 대표팀이 두 경기를 이겨 첫 대회의 패배를 만회했으며, 경성운동장과 휘문고보 운동장 등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음.
두 도시의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구도가 반복되면서 관중의 관심과 지역 간 경쟁의식도 커졌음. 다만 대회가 매년 빠짐없이 이어진 것은 아니며, 1931~1932년에는 같은 방식의 대회가 열리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