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연합국, ‘연합국 선언’ 서명
미국·영국·소련·중국을 포함한 26개국이 워싱턴에서 ‘연합국 선언’에 서명. 서명국들은 대서양 헌장의 원칙을 지지하고 추축국에 맞서 자국의 군사·경제 자원을 동원하며 단독 강화를 체결하지 않기로 합의.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제안한 ‘United Nations’ 명칭이 공식 문서에 처음 사용된 사례. 선언에는 최초 26개국에 이어 전쟁 기간 여러 국가가 추가로 참여.
미국·영국·소련·중국을 포함한 26개국이 워싱턴에서 ‘연합국 선언’에 서명. 서명국들은 대서양 헌장의 원칙을 지지하고 추축국에 맞서 자국의 군사·경제 자원을 동원하며 단독 강화를 체결하지 않기로 합의.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제안한 ‘United Nations’ 명칭이 공식 문서에 처음 사용된 사례. 선언에는 최초 26개국에 이어 전쟁 기간 여러 국가가 추가로 참여.
태평양전쟁 중 일본 제국군이 1942년 1월 2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를 점령함. 미국과 필리핀군은 1941년 12월 마닐라를 비방어도시로 선언한 뒤 바탄반도와 코레히도르로 철수했음. 일본군 점령은 필리핀 전역에서 군사 통치와 민간인 피해가 본격화되는 계기였으며,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전쟁 확대를 보여주는 주요 사건임.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남. 이 날은 근대 과학의 선구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사망한 지 30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함. 훗날 20세기 우주론을 대표하는 물리학자가 될 인물의 출발점.
일본 유학을 앞둔 시기에 《참회록》을 쓴 윤동주. 거울을 닦는 이미지와 자기 심문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자신을 함께 돌아보는 작품. 창씨개명 등 식민지의 압박이 심해진 시대와 함께 읽히지만, 시 속 화자의 말을 시인의 모든 실제 심리와 일대일로 대응시키지 않는 해석이 필요한 작품.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조세이(장생) 해저 탄광에서 갱도 침수 사고가 발생해 조선인 노동자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모두 183명이 사망함. 일제 전시 동원 체제에서 조선인들이 위험한 탄광 노동에 노출된 현실을 보여주는 참사임. 피해자의 유골 수습과 진상규명, 희생자 기억을 위한 한일 시민사회와 유가족의 활동이 이후에도 이어짐.
제1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민 케인》이 각본 부문을 수상해 오슨 웰스와 허먼 J. 맹키위츠가 공동 수상자가 됨. 웰스는 같은 작품으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작품은 총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각본상 1개를 수상함.
영어 제목 《All That Money Can Buy》로 출품된 영화의 음악으로 제14회 아카데미 극영화 음악상을 받음. 같은 해 《시민 케인》도 후보였으나 수상작은 서로 다른 작품임.
워싱턴에서 대한인자유대회가 개막했음. 이승만은 개회사를 맡았고, 참가자들은 미국에 임시정부 승인과 연합국 일원으로서의 지위 인정을 요구했음.
1942년 2월 27일, 워싱턴에서 대한인자유대회가 열림. 주미외교위원부와 재미한족연합회, 한미협회가 주최한 대회는 3월 1일까지 계속됨. 재미한족연합위원회의 김호가 회장을 맡고, 주미외교위원장 이승만이 개회사를 했음.
참가자들은 3·1운동의 독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지했음. 또한 미국 대통령과 의회에 임시정부 승인을 청원하고, 한국이 연합국선언에 참여한 나라들과 함께 활동할 자격을 인정받도록 요구했음. 태평양전쟁 발발로 미국과 일본이 전쟁에 들어간 상황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을 연합국의 전쟁 수행과 연결하려는 시도였음.
대회는 교민사회의 지지와 미국 인사들의 관심을 모으는 외교·선전 활동의 장이었음. 그러나 대회 결의 자체가 미국 정부의 승인이나 한국의 정식 참전을 뜻한 것은 아니었음. 임시정부의 국제적 지위를 확보하는 문제는 해방 때까지 해결되지 않았음.
오슨 웰스가 남미 문화와 브라질의 카니발 등을 담는 《It's All True》 프로젝트 촬영을 시작함. 촬영은 1942년 2월부터 초여름까지 이어졌으나 당대에는 완성되지 못했고, 남은 필름은 수십 년 뒤 보존·복원 작업의 대상이 됨.
대한민국의 정치인, 공무원 이원종.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배리 레빈슨 출생.
영국의 배우 데이비드 브래들리.
이탈리아의 철학자, 미학자 조르조 아감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