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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0월의 기록 10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10건 표시

13 · 월

도쿄 무비 신사가 제작한 《내일의 죠 2》가 니혼TV 계열에서 방영을 시작함. 데자키 오사무가 연출하고 스기노 아키오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리키이시 사후 죠의 복귀와 세계 챔피언 호세 멘도사와의 대결 등을 다룸. 1981년 8월 31일까지 총 47화 방영.

내일의 죠

18 · 토

대한민국의 군인 송요찬. (1918년~)

21 · 화

차범석 극본·이연헌 연출의 제1회 〈박수칠 때 떠나라〉로 MBC 농촌극 《전원일기》가 출발한 날. 최불암과 김혜자가 김 회장 부부를 맡아 양촌리 가족과 이웃의 생활을 그리기 시작한 방송.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청자에게 고향과 가족의 정서를 전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농촌 생활의 변화까지 담아낼 작품의 출발점.

22 · 수

전두환 정권이 마련한 헌법개정안이 1980년 10월 22일 국민투표에서 찬성 다수로 확정됨. 대통령 7년 단임과 대통령선거인단을 통한 간접선거 등을 규정한 헌법으로, 같은 달 27일 공포되어 제5공화국의 헌정적 틀이 됨. 5·18 민주화운동 진압과 정치적 자유의 제약이 이어진 상황에서 진행되어 국민투표의 정치적 정당성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뒤따름.

전두환

27 · 월

1980년 10월 27일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가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송월주 등 불교계 인사 153명을 강제연행함. 10월 30일에는 군인과 경찰을 대규모 투입해 전국 사찰과 암자를 수색하는 등 탄압이 확대됨.

신군부가 불교계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지도부를 압박했으며 조사 중 폭행과 고문 등 인권침해가 발생함. 이후 국가권력에 의한 종교 탄압으로 규명되었으며, 불교계 피해 회복과 역사적 책임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짐.

전두환

신군부의 권력 장악 이후 10월 22일 국민투표로 확정된 제8차 개정헌법의 공포·시행. 대통령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를 유지하면서 대통령의 임기를 7년 단임으로 정한 제5공화국의 제도적 토대.

행복추구권과 환경권 등 기본권 조항을 정비하고 유신헌법의 일부 권력집중 장치를 수정했으나, 대통령의 비상조치권과 국회해산권을 유지한 체제. 민주화 요구가 계엄과 탄압으로 억눌린 가운데 이루어진 개헌이라는 한계.

부칙에 따라 기존 국회의원들의 임기를 종료하고 통일주체국민회의와 정당을 해산한 정치질서 재편. 새 국회가 구성될 때까지 국가보위입법회의가 입법권을 대행하고 그 입법·처분에 대한 제소를 제한하여 신군부의 체제 정비를 뒷받침한 조치.

유네스코 총회가 베오그라드에서 동영상의 보호와 보존에 관한 권고를 채택함. FIAF는 준비 작업에 참여했으며, 영화와 영상 기록의 보존을 문화적 책임으로 인정하는 국제적 준거가 마련됨. 개별 작품의 복원뿐 아니라 국가와 기관의 지속적인 보존 정책을 요구한 문서였음.

31 · 금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설동성수종합운동장 약 14.3km 구간이 최초 개통됨. 서울 동부의 도시철도 교통망을 확충한 출발점으로, 이후 단계별 연장과 1984년 5월 22일 순환 구간 완성으로 이어짐. 현재 지선인 신설동~성수 구간도 최초 개통 노선의 일부였음.

일자 미상

고단샤에서 《코인 로커 베이비스》 상·하권 출간. 국립국회도서관은 두 권의 발행 시기를 1980년 10월로 기록하며, 출판사 카탈로그의 출시일은 상권 10월 22일·하권 10월 27일로 구분. 보관함에 버려진 두 아이의 성장과 도시의 폭력을 대규모 장편 서사로 확장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