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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의 기록 26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26건 표시

01 · 목

02 · 금

경찰 수사로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인물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9급 수행비서 공모씨(27)로 드러남. 공씨는 IT업체 대표 강씨 등과 함께 200여 대의 좀비 PC로 선관위·원순닷컴을 공격한 것으로 지목됨. 집권 여당 의원실 직원이 선거 당일 헌법기관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정황이 확인되며 정치적 파장이 크게 번짐.

2011년 10·26 재보궐선거 디도스 공격

03 · 토

법원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최구식 의원실 전 비서 공씨와 IT업체 대표 강씨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함. 12월 1일 체포 당시 범행을 부인했던 피의자들의 신병이 확보되며 사건이 강제수사로 전환됨.

05 · 월

06 · 화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가 영국 자회사 Sanrio Global을 통해 Chorion으로부터 《Mr. Men》·《Little Miss》 브랜드를 인수함. 로저 하그리브스가 만든 캐릭터군이 헬로키티 등을 보유한 글로벌 캐릭터 기업의 포트폴리오로 편입되면서 국제 라이선스 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넘어감.

07 · 수

2011년 12월 7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의 《땡땡의 모험》을 바탕으로, 기자 틴틴과 반려견 스노위가 모형 배에 숨은 단서를 따라 유니콘호의 보물을 찾는 모험담. 제이미 벨의 틴틴과 앤디 서키스의 하독 선장이 이끄는 추적과 항해의 이야기.

스필버그, 피터 잭슨, 캐슬린 케네디가 제작에 참여하고 웨타 디지털의 퍼포먼스 캡처와 시각효과를 활용한 3D 영화. 스티븐 모펏, 에드거 라이트, 조 코니시의 각본을 토대로 원작의 탐험과 유머를 디지털 영상으로 옮긴 협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08 · 목

《한여름의 방정식》이 2011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국내 부문에서 51점을 얻어 9위에 선정. 《주간문춘》 12월 8일호에 실린 연말 순위로, 2010년 11월 1일부터 2011년 10월 31일까지 발행된 미스터리 소설을 대상으로 한 결과.

판매량 순위와 별개로 작품의 당대 미스터리 평가를 보여 주는 기록이며, 여기서 국내 부문은 일본 작품 부문을 뜻하는 구분.

09 · 금

경찰이 디도스 공격을 공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윗선 개입은 없다고 발표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함. 공씨가 선거 전날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 등과 함께 있었던 정황 등이 드러나며 '부실·축소 수사' 논란이 일었고, 이후 검찰·특별검사 수사로 이어짐.

14 · 수

2011년 12월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제1,000차 수요시위를 맞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함. 김운성·김서경이 제작한 이 청동상은 단발머리 소녀가 빈 의자 곁에 앉아 일본대사관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구성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 회복,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해결을 요구해 온 수요시위의 기억을 공간에 새긴 기림비로 자리 잡음. 이후 국내외 여러 지역에 유사한 소녀상이 세워지며 전시 성폭력 피해와 역사적 책임을 둘러싼 기억 운동의 상징으로 확산됨.

평화의 소녀상

15 · 목

국방과학연구소가 대전에서 천궁 개발완료보고회를 열고 국산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의 개발 완료를 발표. 1998년 개념연구와 2006년 체계개발 착수 이후 약 5년간의 개발·시험평가를 거친 결과로, 노후 호크 방공체계를 대체하기 위한 국내 연구개발의 성과.

16 · 금

강연 내용 중,

  • "무수히 많은 간첩들이 버젓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공안기능이 무너져 제대로 잡지 못한다”
  • “대공분야, 간첩사건 수사는 속수무책의 지경”
  • 감옥에서 믿을 수 있는 나라, 배신없는 나라를 찾다보니 하늘나라를 찾게 됐고, 그래서 예수쟁이가 됐다”

19 · 월

유엔 총회가 세 번째 선택의정서를 채택함. 국가보고서 심의 외에도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아동이나 그 대리인이 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함. 의정서 가입국과 적용 범위, 국내 구제절차 등 수리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모든 사건을 자동 심리하는 제도는 아님.

아동권리협약

20 · 화

22 · 목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2011년 12월 22일 한국에서 개봉함. 떨어져 사는 형제가 가족의 재회를 바라며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부모가 헤어진 뒤 서로 다른 곳에서 사는 형제의 소원에서 출발함. 새 고속열차 두 대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각자의 바람을 품고 열차를 볼 수 있는 장소로 향함.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2011년 일본 작품.

실제 형제인 마에다 코키·마에다 오시로가 출연했으며, 고레에다가 감독·각본·편집을 맡음. 제59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서 각본상과 SIGNIS상을 받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8 · 수

서울대학교가 국가기관에서 독립된 법인격을 갖는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사건. 법인 설립 등기와 함께 이사회와 법인회계 체계를 도입하고 인사·조직·재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추진한 제도 개편.

대학본부는 운영의 유연성과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반면, 반대 측은 이사회·총장 중심의 권한 집중, 구성원의 운영 참여 약화, 등록금과 기초학문 지원의 불안정 가능성을 제기한 논쟁. 2011년 학생들의 본부 점거와 공청회 충돌 등 학내 갈등을 거쳐 진행된 전환.

법인화는 사립대 전환과 동일한 개념이 아니며, 법률에 국가의 재정지원 의무가 규정된 국립대학법인 체계. 관련 조항의 위헌성을 다툰 헌법소원은 2014년 4월 24일 일부 각하·나머지 기각으로 종결된 경과.

29 · 목

30 · 금

2011년 12월 30일 오전 5시 31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64세로 사망함. 수년간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던 중 같은 해 11월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후 폐렴·신장염·패혈증 등 합병증이 겹치며 병세가 악화됨.

김근태는 사망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었음.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 이후 장기간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는 사실도 사망 당시 여러 언론에서 함께 조명됨. 다만 파킨슨병이나 최종 사망 원인과 고문의 직접적인 의학적 인과관계는 단정하지 않음.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민주화운동·정치권 관계자와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짐.

검찰 수사에서 공씨와 함께 공격을 모의·지시한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모씨가 구속됨. 경찰이 '단독범행'으로 결론낸 사건이 복수 비서의 공모로 확대되고, 비서들 사이에 자금이 오간 정황까지 드러남.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 계곡에서 크게 파손된 승용차와 두 구의 백골 시신 발견. 시신은 그해 2월 가족과 함께 실종된 두 자매로 확인. 현장에서 부모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아 부모 행방 추적 수사 진행.

일자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