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년 10월의 기록 17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17건 표시

13 · 목

울산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도로 시설물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함. 버스 탑승자 20명 가운데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사고로, 차량 화재 시 대피와 비상탈출 안전 문제가 부각됨.

2016년 10월 13일 오후 10시 10분 무렵 울산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붙음. 사고 초기 보도에서 타이어 파열과 도로 시설물 충돌이 화재의 경위로 파악됨. 화재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승객들의 탈출이 어려워져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

대한민국의 대형 교통사고와 재난 대응, 차량의 비상탈출 설비 및 안전 기준을 살펴볼 수 있는 사건.

release

럭키 개봉

이계벽 감독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개봉함. 기억을 잃은 킬러와 무명배우의 삶이 목욕탕 열쇠를 계기로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스웨덴 한림원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을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함. 미국 가요 전통 속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한 공로를 인정한 결정으로, 대중음악의 노랫말과 문학의 관계를 둘러싼 논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됨.

밥 딜런은 1960년대부터 포크와 록 음악을 바탕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문학적 표현을 결합한 노래를 발표함. 2016년 10월 13일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가사를 문학적 성취로 평가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함.

수상자 발표는 문학의 장르적 경계와 대중음악의 미학적 가치를 다시 논의하게 만든 중요한 문화사적 사건. 실제 시상식은 같은 해 12월에 별도로 개최됨.

15 · 토

르완다 키갈리에서 HFC를 규제 대상에 추가하고 국가군별로 생산·소비를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합의한 개정. 오존층 파괴물질의 대체재가 온난화를 키우는 문제에 대응하여 오존층 보호 체제를 기후 보호로 확장한 전환점. 선진국은 대체로 2019년, 한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첫 번째 그룹은 2024년부터 규제를 시작하도록 서로 다른 일정을 마련한 합의.

18 · 화

19 · 수

론 하워드 감독의 《인페르노》가 한국에서 개봉. 댄 브라운의 소설을 바탕으로, 기억을 잃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의사 시에나 브룩스와 함께 단테의 작품에 얽힌 단서를 추적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미스터리 스릴러.

톰 행크스가 랭던, 펄리시티 존스가 시에나를 연기.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에 이은 하워드·행크스의 로버트 랭던 영화 시리즈 세 번째 작품.

20 · 목

문화재청이 2016년 10월 20일 기미독립선언서 관련 문서를 국가등록문화재 제664호로 지정함.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고 전국적 만세운동의 확산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음. 한국 근대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기록 문헌으로 보존·관리되는 계기.

지구과학자 데이비드 데밍이 학술지 《필로소피아》에 〈Do Extraordinary Claims Require Extraordinary Evidence?〉를 발표함. 세이건의 표준에서 무엇이 '비범한 주장'이고 '비범한 증거'인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과학적 이례 현상이나 새로운 연구를 배척하는 수사로 오용될 수 있다고 비판함.

데밍은 세이건의 표준 자체를 폐기하기보다 흄의 기적 비판 논증에 근거해 재해석함. 기존의 방대한 경험적 증거와 정면으로 모순되는 주장이 '비범한 주장'이며, 이에 필요한 '비범한 증거'도 별도의 특별한 종류의 증거가 아니라 통상적 관찰과 검증이 비범할 정도로 많이 축적된 상태라고 주장함. 세이건의 표준의 의미와 적용 범위를 둘러싼 현대적 학술 논쟁을 대표하는 사례.

21 · 금

이완 맥그리거의 장편 연출 데뷔작 《아메리칸 패스토럴》이 미국에서 개봉. 필립 로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딸의 급진화와 폭력 사건으로 흔들리는 레보브 가족의 삶을 그린 드라마. 맥그리거가 시모어를, 제니퍼 코넬리가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의 아내 돈을 연기한 작품.

제니퍼 코넬리 돈 레보브 역

24 · 월

2016년 10월 24일 JTBC가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국정 관련 자료를 사전에 받아본 정황을 보도. 이후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와 대규모 촛불집회,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위기의 중요한 계기가 됨.

26 · 수

성대경이 2016년 10월 26일 오후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함. 향년 84세. 한국 근현대사와 사회주의운동사 연구를 이어 온 역사학자이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가 차원의 친일 청산 작업을 이끈 연구자로 남음.

28 · 금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로 이어지는 약 250m 구간에 경의선 책거리가 개장함. 열차 형태의 도서부스와 책 조형물, 옛 서강역을 재현한 공간 등을 마련함.

마포구는 주변에 모여 있던 출판산업과 독서문화를 연계하여 전시와 작가 만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조성함. 사업비는 홍대입구 복합역사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통해 마련됨.

경의선숲길

29 · 토

2016년 10월 29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첫 주말 촛불집회가 개최됨. 10월 24일 언론의 청와대 문건 관련 보도 이후 촉발된 시민의 분노가 대중 집회로 표출된 것으로, 이후 매주 토요일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 집회가 확대되어 2016년 12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과 2017년 3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에 이르는 민주주의·시민참여의 중요한 분기점이 됨. 초기 집회 인원은 주최 측과 경찰 등 집계 주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단일 수치를 확정적으로 제시하지 않음.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촛불집회가 번지자, 이에 맞서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진영이 태극기를 들고 집회를 열며 '태극기 집회'로 불림.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에도 이어짐. 국민 통합의 상징이던 태극기가 특정 정치 진영을 대표하는 표상으로도 쓰이게 된 현상으로, 국기의 상징성을 둘러싼 논쟁을 낳음.

일자 미상

교육·학문 분야 질문에 풀이 과정을 설명하는 답변을 등록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하는 교육기부 서비스 도입. 당시 만 19~39세 이용자를 대상으로 답변 작성·채택에 따라 시간을 인정하고, 답변 가이드에 어긋난 활동은 인증에서 제외하는 방식.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