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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의 기록 28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28건 표시

01 · 수

02 · 목

줄리아 로버츠가 미국 로체스터의 조지 이스트먼 박물관에서 영화예술에 대한 공헌을 기리는 조지 이스트먼상 수상. 드라이든 극장에서 작품 경력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대담을 함께 진행한 공로상 시상식.

GNU Guix 1.0.0이 발표됨. Guix는 패키지 설치뿐 아니라 개발 환경과 운영체제 구성을 코드로 기술하는 방식을 제공하며, Scheme 언어를 이용한 선언적 설정과 변경 이력 관리 등을 결합함.

사용자가 어떤 소프트웨어 환경을 구성했는지 파악하고 다시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는 점에서, GNU의 관심이 개별 프로그램 제공에서 시스템 관리 방식으로도 확장됐음을 보여 줌. 1.0은 프로젝트의 시작이 아니라 앞선 개발과 시험을 거쳐 도달한 주요 배포 이정표였음.

16년 동안 축적한 약 7,500회의 노출을 결합한 허블 레거시 필드가 공개됨. 울트라 딥 필드와 익스트림 딥 필드 등 여러 탐사 영역을 포함하며, 약 26만 5천 개의 은하가 담긴 모자이크 영상임.

자외선부터 근적외선까지의 자료를 넓은 영역에 걸쳐 통합함. 가장 깊은 한 지점만 관측한 XDF보다 넓은 하늘을 보여 주어, 은하의 변화와 분포를 더 큰 표본으로 연구할 수 있는 자료가 됨.

06 · 월

11 · 토

1894년 동학농민군이 황토현 전투에서 관군에 첫 승리를 거둔 날(음력 4월 7일)을 기념하여 2019년 국가기념일로 제정.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대구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인 “달창”을 사용했다가 사과. 여성단체들은 이 표현을 일베 등 극우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여성혐오 표현으로 비판했고, 나경원은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몰랐다고 해명. 정치인의 공적 발언에 커뮤니티 혐오 은어가 들어간 대표적 사례.

12 · 일

13 · 월

재수사를 맡은 검찰 수사단이 2019년 5월 김학의를 뇌물 혐의로 구속하고 이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 성접대 관련 강간 혐의는 공소시효 등으로 재판에 오르지 못함. 의혹 제기 6년 만에 처음 재판정에 서게 됨.

15 · 수

16 · 목

17 · 금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존 윅 3: 파라벨룸》 미국 개봉. 암살자 사회의 규칙을 어겨 추적 대상이 된 존 윅이 거액의 현상금과 자신을 노리는 살인청부업자들에 맞서는 세 번째 영화.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으로 돌아오고 할리 베리가 과거 인연을 가진 소피아로 합류. 윈스턴과 바워리 킹 등 기존 인물들과 최고회의의 관계를 확장하며 다음 단계의 대립으로 이어지는 작품.

키아누 리브스 출연 할리 베리

20 · 월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판결과 관련해 협정 제3조에 따른 중재를 한국에 요청함. 일본은 판결과 자산 집행이 협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일본 정부의 법적 입장이었음.

한국 정부는 국제법 위반이라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양국이 협정의 적용 범위뿐 아니라 분쟁해결 절차에서도 충돌하는 계기가 됨.

22 · 수

23 · 목

대한민국의 정치인 허창옥. (1963년~)

스페이스X가 팰컨 9으로 본격 운용형 스타링크 위성 60기를 한 번에 궤도에 올림. 저궤도 위성 인터넷 군집 구축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이후 반복 발사로 수천 기 규모의 메가컨스텔레이션으로 확장됨. 위성 인터넷을 스페이스X의 주요 사업으로 키운 첫걸음.

스페이스X

25 · 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함. 한국 장편영화가 칸 영화제의 최고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였음. 2013년 문병곤의 《세이프》가 받은 단편 황금종려상과는 부문을 구분할 필요가 있음.

칸 영화제 봉준호

대한민국의 정치인 조진래. (1965년~)

26 · 일

29 · 수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사건 최종 조사결과를 심의하고, 과거 수사에서 부실·봐주기 수사 및 검찰권 남용의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성범죄 혐의에 국한된 수사를 넘어 뇌물 등 실체를 규명했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의혹의 엄정한 수사와 검사 범죄를 다룰 제도·내부 결재체계 개선을 권고함.

이 발표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비판에 공식 조사 근거를 제공했음. 다만 조사·심의 결과와 개별 수사관계자의 범죄가 법원에서 확정되는 것은 별개이며, 이후 보고서의 근거와 논리를 비판하는 보도도 있었음.

30 · 목

제미니 남쪽 망원경의 근적외선 관측을 분석한 연구진이 트리톤 표면에서 질소와 일산화탄소가 분자 수준으로 섞인 얼음의 증거를 담은 논문을 공개함. 두 분자의 결합된 진동에서 나타나는 흡수 무늬를 실험실 자료와 비교한 결과였음.

표면에 어떤 얼음이 얼마나 섞여 있는지는 햇빛을 받아 기체가 되는 양과 대기의 성질에 영향을 줌. 이 연구는 단순히 성분 목록을 늘린 것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얼음과 대기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음.

대법원이 신해철 유족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해 약 11억 8700만 원의 배상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이 확정됨. 집도의와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의 결론으로, 집도의에게 징역 1년이 확정된 2018년 형사사건과는 구분됨.

31 · 금

MTA가 지하철 16개 역과 스태튼아일랜드 버스에서 OMNY 시범 서비스를 시작함. 비접촉 은행카드나 모바일 지갑을 단말기에 대는 방식으로, 메트로카드의 자기띠를 긁는 승차 절차를 바꾸는 전환이었음. 시범 도입 후 전 역으로 확대되었으며, 기존 운임 매체를 한 번에 폐지하기보다 병행 운용하며 이행함.

뉴욕 지하철

일자 미상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판매·유통함. 피해자들을 협박해 성적 이미지와 영상 등을 제작하도록 하고 이를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료로 제공한 범행이 2020년 2월까지 이어짐.

박사방은 운영자와 공범들이 역할을 나누고 다수의 유료 대화방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확대됐으며, 문형욱의 'n번방'과 함께 이후 n번방 사건으로 통칭된 디지털 성착취 범죄의 핵심 사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