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

차범근

Cha Bum-kun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이자 지도자·해설가·유소년 축구교육 활동가임.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대항전에서 성공을 거둔 공격수였으며, 대표팀과 프로팀 감독으로 성취와 실패를 모두 경험한 뒤 축구교실과 유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 옴.

29 타임라인
30 관련 링크
차범근

추가 정보

독일 진출의 선구자와 국가대표 공격수

강한 슈팅과 빠른 돌파로 알려진 공격수로, 국내 대표팀에서 이름을 알린 뒤 독일에서도 장기간 경쟁력을 유지함. 다름슈타트의 짧은 첫 경험과 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에서의 본격적인 경력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음. 두 구단에서 UEFA컵을 한 차례씩 우승했고, 독일 리그 통산 308경기 98골을 남김.

대한축구협회 집계의 A매치 경력은 136경기 58골임. 이는 국가대표팀 경기 기록이며, 독일 리그나 컵대회를 포함한 클럽 성적과는 별도로 집계됨. 후대 선수들에게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의미가 크지만, 시대와 포지션이 다른 선수들을 단순한 득점 순위만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움.

지도자 경력에 함께 남은 성취와 실패

현대 축구단에서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하고 1997년 대표팀을 맡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함. 그러나 1998년 본선에서는 연패와 전술·선수 기용 비판 속에 대회 도중 해임됨. 예선의 기대와 본선의 실패, 협회의 중도 교체 판단을 각각 살펴볼 필요가 있음.

수원에서는 2004년과 2008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2010년에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함. 따라서 선수 시절의 성공이 지도자로 자동 승계되었다고 보기도 어렵고, 월드컵 실패 하나로 전체 감독 경력을 부정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음.

축구계 갈등과 대중에게 설명하는 역할

1998년 월간지 인터뷰에서 제기한 승부조작 의혹 등을 둘러싸고 축구협회와 충돌해 징계를 받았으며, 2000년 사면 결정이 이루어짐. 이 징계는 차범근이 인터뷰에서 제기한 의혹과 협회 비판을 둘러싼 것이었으며, 그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한 징계는 아니었음.

방송 해설을 통해서는 선수와 감독의 경험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음. 이후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참여와 한독 교류 활동까지 이어지며 경기장 밖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함.

유소년 교육으로 이어진 축구 인생

차범근 축구상과 축구교실은 다음 세대에 기회를 돌려주려는 장기적인 활동임. 상을 받은 유망주를 지원하는 일과 일반 어린이가 축구를 즐길 기회를 넓히는 일은 목적이 겹치면서도 서로 다름. 해외 연수, 지역 교실, 장학 지원 등 여러 방식으로 확장되어 옴.

2022년 이촌 축구장 사용 종료와 같은 운영상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유소년 지원 전체가 끝난 것은 아님. 2026년에는 선수협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과 여자 유소년 육성 계획을 내놓음. 은퇴 후의 행보는 명예로운 직함뿐 아니라 교육의 지속성, 참여 기회, 실제 사업의 이행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함.

타임라인 29건 · 1953–2026

수록 이벤트 분포 점을 선택하면 해당 이벤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953년부터 1972년까지 수록 이벤트가 없는 구간 접힘
1953년 2026년

수록 이벤트가 없는 긴 구간은 빗금 두 개로 접어 표시합니다.

1953
73년 전 · 1건
1972
54년 전 · 1건
1976
50년 전 · 1건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컵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기 막판 세 골을 넣어 4-4 무승부를 이끎. 한국이 1-4로 뒤지던 상황을 뒤집을 만큼 빠르게 득점을 이어간 경기로, 국가대표 공격수로서의 존재감을 보여 준 대표적인 장면임.

1978
48년 전 · 1건
1979
47년 전 · 1건
1980
46년 전 · 1건
1981
45년 전 · 1건
1983
43년 전 · 1건
1986
40년 전 · 1건
1988
38년 전 · 2건

레버쿠젠이 에스파뇰과의 UEFA컵 결승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해 1차전의 세 골 차 패배를 만회함. 차범근은 합계 점수를 동점으로 만드는 세 번째 골을 넣었고, 레버쿠젠은 승부차기 끝에 우승함. 서로 다른 두 독일 구단에서 UEFA컵 우승을 경험한 경력이 완성됨.

1989
37년 전 · 1건
1990
36년 전 · 2건
1997
29년 전 · 2건
1998
28년 전 · 2건

한국이 프랑스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네덜란드에 연패한 뒤 대한축구협회가 차범근 감독을 해임함. 특히 네덜란드전 0-5 패배로 전술과 선수 기용에 대한 비판이 커졌으며, 남은 벨기에전은 김평석 감독대행이 맡음.

지역예선의 성공이 본선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책임과 함께, 대회 도중 감독을 교체한 협회의 결정도 논쟁의 대상이 됨.

대한축구협회 상벌위원회가 월간지 인터뷰에서 승부조작 의혹 등을 제기한 차범근에게 국내 지도자 자격정지 5년을 결정함.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 결정은 이사회에 상정되는 절차를 남겨 둔 상태였음.

차범근은 소명서에서 문제를 제기한 방식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의 견해를 유지함. 이는 차범근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판정이 아니라, 그의 발언과 협회의 징계를 둘러싼 사안임.

2000
26년 전 · 1건
2001
25년 전 · 1건
2004
22년 전 · 2건
2008
18년 전 · 1건
2010
16년 전 · 1건
2016
10년 전 · 1건
2017
9년 전 · 1건
2019
7년 전 · 1건
2022
4년 전 · 1건
2026
올해 · 1건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팀 차붐이 업무협약을 맺고 차범근을 선수협 공식 앰버서더로 위촉함. 장학 지원과 여자 유소년팀 공동 운영 계획 등이 제시되었으며, 협약 발표와 이후 개별 사업의 실제 이행은 구분해야 함.

갱신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