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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캐나다의 한 여성이 연애·성관계를 원하지만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웹 프로젝트를 개설함. 성별이나 성적 지향을 특정하지 않은 자조·지원 공간으로 출발했으며, ‘involuntary celibate’를 줄인 ‘incel’이라는 표현이 초기 공동체에서 사용되기 시작함.

당시 핵심은 여성에 대한 적대감이 아니라 외로움과 수줍음, 사회적 고립을 겪는 사람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었음. 현대 인셀 문화와 초기 의미의 차이를 이해하는 기준점.

인셀

스티븐 헤인스와 마이클 호그가 집단 전형성과 리더 고정관념이 리더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고 자기범주화에 기초한 리더십 모델을 제시함. 특정 집단 정체성이 두드러진 상황에서는 집단의 규범과 특성을 가장 잘 구현하는 전형적 구성원이 더 효과적인 리더로 지각될 수 있다는 관점 제시. 자기범주화 이론을 집단 내 영향력과 리더십 연구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사회 정체성 리더십 연구의 기반 마련.

사회 정체성 접근

강제동원 피해자 여운택·신천수가 일본 오사카지방재판소에 일본 정부와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미지급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함.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의 법적 책임을 직접 묻기 시작한 소송의 출발점임.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 김학순이 73세로 별세함. 1991년 국내 거주 피해생존자 가운데 처음으로 실명 공개 증언에 나서며, 오랫동안 침묵 속에 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한국 사회와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함.

김학순의 증언은 피해자 개인의 경험을 넘어 전시 성폭력, 식민지 지배 책임, 여성 인권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출발점이 됨. 이후 피해생존자들의 추가 증언과 법적·시민사회 운동으로 이어지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의 상징적 기반으로 남음.

영화 《접속》이 제18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고흥행상을 수상함. 동시대 보도에서 명필름과 한국영상투자개발이 관련 수상 주체로 기록됨.

제18회 청룡영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