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이드가 최종 브리핑 「승리와 패배의 본질(The Essence of Winning and Losing)」에서 OODA 루프의 대표적 도해를 제시함. 이 도해는 관찰·방향 설정·결정·행동을 단순한 순환 절차가 아니라, 방향 설정을 중심으로 여러 되먹임이 얽히는 비선형 의사결정 과정으로 표현함. OODA 루프의 본래 구조가 단선적 4단계 절차보다 복합적인 체계였음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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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라이허, 러셀 스피어스, 톰 포스트메스가 〈A Social Identity Model of Deindividuation Phenomena〉를 발표하며 몰개성화 현상에 대한 사회정체성 모델(SIDE)을 체계적으로 정식화함. 논문은 《European Review of Social Psychology》 6권에 수록됨.
SIDE 모델은 익명성과 집단 몰입이 개인의 자아와 통제를 단순히 해체해 무질서한 행동을 낳는다는 고전적 몰개성화 이론을 비판함. 대신 익명성은 개인적 정체성보다 사회적 정체성을 더 두드러지게 만들 수 있으며, 그 결과 개인은 무규범적으로 행동하기보다 자신이 속한다고 인식한 집단의 규범을 더 강하게 따를 수 있다고 설명함.
이 관점은 온라인 익명성이 항상 공격성이나 탈억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집단의 정체성·규범·상호작용 구조에 따라 행동을 증폭하거나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줌. 이후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집단행동을 분석하는 주요 이론 틀로 자리 잡음.
1995년 무렵 자신의 차량에 'NOMODES'라는 캘리포니아 맞춤 번호판을 달고 "Don't Mode Me In"을 구호로 삼으며 모드 없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평생의 신념을 드러냄. 개인 웹사이트 주소도 nomodes.com. 사용자에게 모드라는 복잡성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그의 철학을 상징하는 일화.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1995년 제1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 최초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됨. 목판을 온전히 보존하는 통풍·방습 건축 구조의 과학성을 인정받음. 종묘, 석굴암·불국사와 함께 한국 세계유산의 첫 장을 엶.
석굴암과 불국사가 1995년 제1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 최초의 세계유산으로 함께 등재됨. 8세기 통일신라의 불교 예술과 건축 기술이 집약된 걸작으로 평가됨.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과 함께 한국 첫 세계유산 3건을 이룸.
종묘가 1995년 제1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 최초의 세계유산 중 하나로 등재됨. 조선 왕실의 신주를 모신 유교 사당으로, 건축물과 함께 종묘제례·제례악의 전통이 이어지는 점을 인정받음.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과 더불어 한국 세계유산의 출발을 알린 유산.
이냐리투가 자신이 세운 제작사 제타 필름을 통해 미겔 보세가 출연한 텔레비전 중편 《Detrás del dinero》를 연출함. 광고와 텔레비전 분야에서 축적한 연출 경험을 장편영화로 옮겨가기 전의 초기 영상 작업에 해당함.
앨런 케이와 연구팀이 1995년 12월 애플에서 교육용 컴퓨팅 환경 스퀅(Squeak) 개발을 시작함. 스퀵은 스몰토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자유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어린이가 직접 프로그램·애니메이션·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둠.
이는 다이나북과 스몰토크의 문제의식을 1990년대 개인용 컴퓨팅 환경에서 다시 구현하려는 시도였음. 이후 이토이즈(Etoys)와 교육용 저작 환경으로 발전하며, 어린이를 프로그래밍과 표현의 능동적 창작자로 보는 케이의 교육 철학을 계승함.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희생》이 제16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함.
이광훈 감독의 《닥터 봉》이 약 36만1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제16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고흥행상을 수상함.
미술감독 윤정섭이 《헤어드레서》의 미술 작업으로 제16회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함.
유영길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로 제16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수상함. 작품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까지 3관왕에 오름.
박중훈·최민수·정선경·최진실이 제1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함. 최민수는 남우주연상과 함께 2관왕에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