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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열린 제10회 헌액식에서 공연자 부문으로 이름을 올림.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와 조 페리가 헌액사를 맡고, 페이지·플랜트·존스와 본햄의 자녀 제이슨·조이가 함께 무대에 오름. 블루스·켈틱 포크·소울을 결합해 록의 틀을 넓힌 공적이 헌액 사유로 제시.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졸업작품으로 연출·각본·출연한 단편영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위선과 이중성을 세 편의 삽화로 풍자한 작품.
태양광 산업용 결정성장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출발함. 다결정 실리콘 생산장비와 태양광 웨이퍼용 결정성장로를 공급한 뒤 사파이어·탄화규소 등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함.
서울 평창동에 있던 교단 본부를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으로 이전함. 월명동이 이후 기독교복음선교회의 본부와 주요 집회 공간으로 자리 잡음.
MTV가 《더 리얼 월드: 샌프란시스코》에서 HIV 양성 활동가 페드로 사모라의 삶과 동성 관계를 장기간 다룸. HIV/AIDS와 성소수자 삶을 청년층 대중 프로그램의 일상적 서사로 제시한 방송사적 이정표.
조계종 개혁회의 상임위원으로 참여해 1994년 종단개혁 과정에 관여함. 이후 제11·12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내고 1998년 중앙종회 부의장에 오르는 등 종단 내부에서 개혁 성향의 중진으로 활동함.
김완석이 원척도의 단순 번역이 아니라 인지 욕구 개념 자체에 기반해 한국형 인지욕구척도를 개발함. 문항 분석과 요인 분석을 거쳐 25문항 단일 요인 구조로 정리하고 높은 신뢰도(α=.93)를 확보. 소비자 행동 연구에서 준거 타당도를 검증한 국내 초기의 체계적 인지욕구 측정 연구.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 연립으로 출범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내각에서 외무대신 겸 부총리에 취임함. 자민당이 연립 여당으로 정권에 복귀하며 맡게 된 외교 사령탑. 이후 오부치·모리 내각에서도 외무대신을 거듭 지내며 일본 외교를 이끈 출발점.
야당 총재로서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와 당수회담을 갖고 정치 개혁 법안의 수정에 합의함. 참의원에서 부결되었던 정치개혁법안을 되살려 성립시키는 데 기여한 타협. 이로써 중의원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립제 도입의 길이 열린 사건.
존 몰트가 주도한 단백질 구조 예측의 비판적 평가(CASP)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실로마에서 처음 개최됨. 참가 연구진은 실험 구조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표적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을 바탕으로 구조 모델을 제출했고, 구조 공개 뒤 비교 모델링·폴드 인식·신규 접힘 예측 등 분야별 독립 평가팀이 실제 구조와 대조해 성능을 평가함.
CASP는 예측 방법을 블라인드 조건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공동체 실험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1994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며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의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 기준이 됨.
모리스 창은 1994년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에서 물러난 뒤, TSMC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뱅가드 인터내셔널 반도체(VIS) 회장을 맡음. VIS는 TSMC에서 분리된 D램 제조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대만의 반도체 제조 기반을 메모리 분야까지 넓히려는 시도와 연결됨.
그는 2003년까지 VIS 회장을 겸임함. 다만 VIS가 이후 전업 파운드리로 사업 방향을 바꾸면서 TSMC와 경쟁 가능성이 생기자, 모리스 창은 2003년 이사회에서 물러남. TSMC 중심의 대만 반도체 생태계가 여러 전문 제조 기업으로 분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음.
봉준호가 연출과 각본을 맡아 만든 16㎜ 단편영화. 위선적인 지식인이 노숙자를 외면하는 과정을 통해 계급과 도덕의 문제를 다룬 초기작.
1994년 12월 발매한 《주간 소년 점프》 1995년 3·4 합병호가 653만 부를 발행함. 이는 이 잡지의 역대 최고 발행부수 기록을 새로 쓴 수치임. 같은 해 8월 도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 단행본 누적 발행부수도 1억 부 돌파를 기록함.
노라 에프런이 연출·공동각본하고 스티브 마틴이 주연한 크리스마스 블랙코미디 《라이프세이버》가 미국에서 개봉함. 크리스마스이브 폐쇄 위기에 놓인 자살예방 상담소에 직원과 이웃, 연쇄살인 사건이 뒤얽히는 소동극으로, 프랑스 영화 《산타클로스는 쓰레기》를 미국식으로 각색한 작품.
1994년 펜티엄의 부동소수점 나눗셈(FDIV)에서 드물게 계산 오류가 나는 결함이 공론화되며 대규모 리콜·교체 사태로 비화. 초기 대응 미숙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으나 결국 결함 칩 전면 교체를 단행하며 막대한 비용 감수. 기술 신뢰와 기업 위기 대응의 교훈을 남긴 사건.
김수철이 《태백산맥》의 음악 작업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함. 《태백산맥》은 최우수작품상과 남녀조연상을 포함해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함.
정지영이 연출하고 영화세상이 제작한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가 제15회 청룡영화상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음.
영화평론가 김종원이 정영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정영일 영화평론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됨.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가 제1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외국영화상에 선정됨. 국내 수입사는 하명중영화제작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