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벌인 7인조 ‘지존파’ 중 6명이 경찰에 검거.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시종일관 당당함을 보인 이들은 모두 20대. 부유층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내세우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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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세 가지 색’ 3부작 완결편 《레드》가 한국에서 개봉함. 젊은 모델 발렌틴과 이웃의 전화를 도청하는 은퇴 판사의 만남을 통해 우연·연결·박애를 탐구했으며, 키에슬로프스키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연출한 장편영화.
조직원 한 명이 무기를 만지다 다치자 간호를 자청한 납치 피해자가 함께 간 읍내 병원에서 감시가 허술해진 틈을 타 달아남. 과수원 주인의 도움으로 택시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서초경찰서에 신고하면서 1년 넘게 드러나지 않던 지존파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짐. 한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연쇄살인을 멈춘 결정적 계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사무국이 선수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자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월드 시리즈를 취소함. 1904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가 열리지 않았으며, 북미 프로스포츠에서 노사분규로 전체 포스트시즌이 취소된 대표적 사례가 됨.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소씨 부부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중, 지존파는 이들의 그랜저 승용차를 보고 부유층이라 판단해 납치, 몸값으로 회사 직원을 통해 8천 만원 갈취. 범행 후 데리고 다니던 납치 피해자를 살인에 강제로 가담시키고 시신을 소각하는 등 잔혹한 범행을 이어감. 역시 부유층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 표적이 된 무차별 연쇄살인.
밤에 중고 그랜저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두 사람을 납치, 이들은 부유층이 아니라 카페 종사자들. 남성은 다음날 억지로 술을 먹이고 질식사시키고 교통사고로 위장. 여성은 조직원이 연정을 품어 처형을 보류, 데리고 다님.
TSMC가 1994년 9월 5일 대만증권거래소(TWSE)에 종목 코드 2330으로 상장.
지존파 일당이 청계천 일대에서 무기와 함께 현대백화점 우수고객 명단을 입수함. 명단에는 고액 구매 고객들의 이름·주소·전화번호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일당은 이를 바탕으로 부유층을 겨냥한 추가 납치·살인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됨.
소프트뱅크가 1994년 7월 일본 장외시장에 주식을 공개함.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본시장 접근성을 바탕으로 미국 미디어·기술 기업 인수와 인터넷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기반을 마련함. 이후 1998년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하며 소프트웨어 유통기업에서 인터넷·투자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함.
김일성 주석, 새벽 2시 사망.
타이틀곡 〈남겨진 자의 고독〉을 담아 1994년 발표한 정규 15집. 록과 서정적 발라드를 결합한 사운드로 음악적 깊이를 더함. 음반 시장의 중심이 젊은 세대로 옮겨 가던 시기의 작품.
반젤리스가 영화 개봉 12년 만에 실제 영화에 사용한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식 사운드트랙 음반을 발매함. 1982년에는 뉴 아메리칸 오케스트라의 관현악 재해석판만 출시되었으며 원곡 음원은 부틀렉으로 유통됨. 1994년판 역시 영화의 모든 음악을 담지는 않았지만 영화와 별도로 반젤리스의 전자음악이 재평가되는 기준 음반이 됨.
경영진 인수 4년 만에 덴비가 기업공개를 거쳐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상장됨. 독립 이후 자본을 확충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 이후 1999년 또 한 차례 경영진 인수로 비상장 전환해 덴비 그룹 plc 지주사 체제로 재편됨.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세 가지 색’ 3부작 두 번째 작품 《화이트》가 한국에서 개봉함. 프랑스인 아내에게 이혼당한 폴란드 미용사 카롤이 고향으로 돌아가 재기한 뒤 관계의 역전을 꾀하는 과정을 통해 ‘평등’이라는 주제를 블랙코미디와 복수극으로 변주한 작품.
이웃마을 선배 강모씨 집에 놀러갔다가 중학교 1년생인 강씨의 조카를 강간치상, 도주할 수 있으면서 스스로 붙잡혀 범죄사실 자백. 기존에 저지른 중죄에 대한 면죄부를 받기 위해 가벼운 죄를 골라 감옥행을 택했다는 의심도 있음.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고예림.
대한민국의 배우 강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