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성우 마에다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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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대통령이 「반테러 및 효율적 사형법」에 서명함. 법률 제4편에서 외국인 테러리스트 추방을 전담하는 특별법원과 봉인 신청, 기밀증거 심리, 공개 추방심리, 항소 절차를 규정함. 일반 이민절차에서 정보원을 노출하지 않고 테러 관련 비시민권자를 추방할 수단을 마련하는 한편 헌법상 권리 보호와의 균형을 입법 목적으로 명시함.
미국의 정치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의 상무 장관 론 브라운. (1941년~)
빌 클린턴 행정부가 최초의 대통령 GPS 정책 지침을 발표하고 GPS를 군사 목적뿐 아니라 세계 민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이중용도 국가 인프라로 규정함.
민간용 표준위치서비스를 직접 사용료 없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선택적 가용성 제도를 2006년까지 폐지한다는 정책 방향도 제시함.
존 카치오포와 리처드 페티, 제프리 파인스타인, 윌리엄 자비스가 인지 욕구 연구를 종합한 리뷰 논문을 발표함. 인지 욕구를 노력적 사고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즐기려는 안정적 개인차로 정리하고, 성격 변인·정보 탐색·설득·판단 연구와의 관계를 체계화함.
폴란드 영화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가 바르샤바에서 심장 수술 뒤 심장마비로 사망함. 향년 54세. 《데칼로그》와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세 가지 색’ 3부작을 완성하고 연출 은퇴를 선언한 지 약 2년 만의 사망.
스티븐 라이허가 1988년 런던에서 학생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이른바 ‘웨스트민스터 전투’를 분석해 사회 정체성 군중 모델을 확장함. 군중의 정체성과 행동이 사건 이전부터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경찰 등 외부 집단과의 상호작용을 거치며 변화하고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과정적 설명 제시. 경찰이 다양한 참가자를 하나의 위험한 집단으로 취급하는 과정이 참가자 사이의 공통 정체성과 연대를 강화하고 집단적 대립을 확산할 수 있음을 분석하며 확장된 사회 정체성 군중 모델의 토대 마련.
소프트뱅크와 미국 야후가 1996년 1월 31일 합작법인 야후 재팬을 설립함. 같은 해 4월 일본어 포털 서비스 ‘Yahoo! JAPAN’을 출시하며 검색·뉴스·전자상거래 등을 묶는 일본 인터넷 관문 사업에 진입함. 이는 소프트뱅크가 소프트웨어 유통 중심 기업에서 인터넷 사업과 플랫폼 투자 기업으로 전환하는 초기 분기점이 됨.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새로 설립한 자회사 자바소프트(JavaSoft)를 통해 자바의 첫 공식 구현인 JDK 1.0을 공개.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나 실행(Write Once, Run Anywhere)'을 표방하며 주요 플랫폼에 무료 런타임을 제공했고, 네트워크·파일 접근을 제한하는 구성 가능한 보안 모델을 갖춤.
주요 웹 브라우저들이 웹 페이지 안에서 자바 애플릿을 실행하는 기능을 곧 탑재하면서 자바가 빠르게 대중화된 계기.
대법원은 1996년 1월 5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범인 축소·은폐에 관여한 박처원 전 치안본부 5차장, 유정방 전 대공수사 5과장, 박원택 전 5과 2계장에 대한 유죄를 최종 확정함.
박처원은 실제 고문 가담 경관이 5명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2명만 가담한 것처럼 사건을 축소하고, 관련 경찰관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해 나머지 가담자들의 도피를 도운 범인도피죄가 인정됨. 박처원의 형량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으로 확정됨.
1987년 1심 유죄, 1990년 항소심 무죄, 1991년 대법원 파기환송, 1993년 파기환송심 유죄를 거친 끝에 약 9년 만에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 공작에 대한 대공수사 지휘라인의 형사책임이 최종 확정.
1996년 1월 3일 한국이동통신이 인천·부천 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를 상용화함. 당시 상용화 전례가 없던 미지의 기술을 정부·ETRI·삼성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구현해 '011' 신화의 출발점이 됨. 이 성과로 한국은 이동통신 강국으로 도약했고, 2024년 SK텔레콤은 CDMA 상용화 공로로 IEEE 'ICT 명예의 전당'에 등재됨.
정명석이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함. 이후 2021년까지 시집 7권을 출간했으며, 설교집·잠언집 등 종교 관련 저술도 다수 펴냄.
1995년 돌리우드 재단을 통해 고향인 테네시주 세비어 카운티에서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 시작.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역의 5세 미만 어린이에게 매달 무료 도서를 보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출발.
샘 닐이 주디 라이머와 함께 다큐멘터리 《Cinema of Unease: A Personal Journey by Sam Neill》을 연출함. 뉴질랜드 영화의 역사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둡고 불안한 정서를 샘 닐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탐구한 작품임.
영화는 세계 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국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됐으며 1995년 칸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됨. 배우뿐 아니라 뉴질랜드 영화문화를 해석하고 기록한 영화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작품임.
스티븐 라이허·러셀 스피어스·톰 포스트메스가 「몰개성화 현상의 사회 정체성 모델」에서 SIDE 모델을 체계적으로 제시함. 익명성과 집단 몰입이 개인의 자아와 자기통제 상실을 일으킨다는 전통적 몰개성화 이론을 비판하고, 개인 정체성보다 사회 정체성을 두드러지게 만들어 집단 규범에 따른 행동을 강화할 수 있다는 대안적 설명 제시. 군중 행동과 컴퓨터 매개 의사소통에서 나타나는 익명성의 효과를 사회 정체성과 자기범주화 과정으로 설명하는 연구 틀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