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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머가 Mark VI 색소폰을 공개. 옥타브 키와 엄지 받침 등 손으로 조작하는 부분을 개선해 연주의 편의성과 유연성을 높임. 존 콜트레인, 스탠 게츠, 소니 롤린스 등 여러 연주자와 연결되며 널리 알려진 모델로 정착.

아돌프 삭스가 프랑스에서 ‘색소폰이라 부르는 관악기 체계’의 특허를 출원. 프랑스 산업재산권청(INPI)이 보관하는 기록 번호는 1BB3226. 하나의 악기뿐 아니라 서로 다른 음역을 맡는 악기군을 설계한 점이 특징. 해당 날짜는 특허를 신청한 날로, 허가일과 구분.

1592년 음력 1월 1일, 전라좌수영에서 새해를 맞으며 어머니를 떠나 지내는 마음을 적은 기록. 전라좌수영은 당시 이순신이 근무하던 수군 지휘부. 나중에 출판된 《이충무공전서》 등의 내용으로 없어진 원본 부분을 보충했을 때 확인되는, 오늘날 전하는 일기의 첫 날짜.

노승석이 이순신의 손글씨 원본과 여러 형태로 전해진 일기 자료를 비교해 글자와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한국어로 옮긴 《교감완역 난중일기》를 민음사에서 출판. 제목의 ‘교감’은 자료 사이의 차이를 비교해 글자와 내용을 바로잡는 일, ‘완역’은 전체 내용을 번역했다는 뜻.

유네스코가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추천을 받아들여 《난중일기》를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올리기로 확정. 전쟁 중 군대를 이끈 당사자가 직접 쓴 일기로서 드문 사례이며, 역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라는 가치를 인정한 결정. 문화재청의 공식 발표일은 다음 날인 6월 19일.

이은상이 이순신의 손글씨 원본을 다른 자료와 비교해 글자를 확인하고 바로잡아 《이충무공난중일기》를 출판. 이후 《이충무공전서》에 실린 내용으로 원본에서 없어진 부분을 채우고, 한문을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으로 이어진 연구.

문화재청이 《난중일기》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올리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 2011년 국내 선정 절차를 거쳐, 이순신이 직접 쓴 원본이라는 점과 전쟁 지휘관의 일기로서 드문 사례라는 점을 설명. 바다에서 벌어진 전투와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는 가치도 함께 제시.

문화재 자료를 디지털로 옮기는 사업에서 노승석이 《난중일기》의 손글씨 원본과 《서간첩》·《임진장초》의 글자를 하나씩 세밀하게 확인. 흘려 쓰거나 닳고 고쳐진 글씨를 다시 읽어, 내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번역하기 위한 작업.

정조의 명령으로 이순신이 남긴 글과 그의 생애에 관한 기록을 모아 《이충무공전서》를 출판. 책의 제5~8권 부분에 일기를 싣고 《난중일기》라는 제목을 붙인 작업. 나중에 손글씨 원본의 일부가 없어지고 난 뒤에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준 국가 차원의 출판 사업.

이순신이 직접 쓴 《난중일기》 일곱 권과 《서간첩》·《임진장초》를 합친 아홉 권의 기록을 국보로 지정. 현재 국가유산 목록에 등록된 지정일은 1962년 12월 20일. 조선 수군의 활동과 전쟁 상황, 이순신의 삶을 보여주는 원본 기록을 한데 묶어 보호하기 위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