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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058

정렬

2009 20건
17년 전

유엔환경계획 사무국이 미크로네시아연방과 모리셔스의 공동 개정안을 공식 문서로 회람한 단계. 오존층 파괴물질의 대체재인 HFC도 강한 온실효과를 지닌다는 점에 주목하여, 몬트리올 의정서의 규제·재정 체계로 생산과 소비를 줄이자는 제안.

대한민국 기상청이 미국 기상청과 공동 운영하는 WMO 장기예보 다중모델앙상블 선도센터가 WMO의 최종 인준을 받은 이정표. 여러 전지구 장기예측자료생산센터의 예측자료를 수집·표준화·공유하고 다중모델앙상블 기법을 발전시켜 회원국의 기후예측 능력 향상 지원.

해발 약 2,900m 운영지원시설에서 12m 안테나 두 기를 연결해 화성을 관측하고 최초의 천체 간섭무늬를 획득함. 안테나뿐 아니라 수신·신호 전송·상관 처리 계통을 함께 시험하여 여러 지역에서 제작한 장비가 통합된 시스템으로 작동함을 확인한 성과. 서로 떨어진 안테나가 받은 파동의 시간 차이를 정밀하게 맞추는 과정은 ALMA를 거대한 단일 망원경처럼 운용하기 위한 핵심 조건. 개별 안테나의 집광 능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높은 각분해능을 배열 전체로 구현하는 원리를 실제 하드웨어에서 검증함. 이 시험은 이후 해발 5,000m 관측 부지에서 배열 규모를 확대하고 과학 관측을 시작하기 위한 기술적 발판.

박찬욱이 연출하고 정서경과 각본을 함께 쓴 《박쥐》가 국내 개봉함. 송강호와 김옥빈이 주연을 맡음.

의료 실험 중 뱀파이어가 된 신부와 한 여성의 관계를 중심으로 욕망과 죄의식을 다룬 작품임. 같은 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상을 공동 수상함.

박찬욱 감독

대법원 2부가 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정명석은 2003~2006년 말레이시아·홍콩·중국 등지에서 한국인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받았으며, 대법원은 항소심의 유죄 판단과 형량을 유지함.

실리콘 그래픽스가 다시 챕터11을 신청하고 랙커블 시스템스에 주요 자산을 매각하는 계약을 발표함. 최초 발표 금액은 현금 약 2,500만 달러와 일부 부채 인수였으며 법원 승인 등 조건이 남아 있었음.

매각 계획과 최종 거래의 차이

발표 당시 계약은 조정 가능성이 있는 조건부 거래였음. 이후 계약 변경과 법원 승인을 거쳐 5월 실제 거래가 종결되었으며, 최종 현금 매매대금은 약 4,250만 달러였음.

실리콘 그래픽스

《말》이 3월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을 중단함. 마지막 호에는 정간이나 폐간 공지가 없었고, 같은 달 윤원석 발행인이 물러난 뒤 취재조직도 사실상 해체됨. 199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경영난과 인력 축소를 제작 위탁으로 넘기려던 시도가 지속 가능한 발행체제로 정착하지 못한 결과. 국가의 직접적인 탄압과 달리 매체의 경제적 존립 문제가 진보 월간지의 역사를 끝맺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