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체포 이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1969년 말 출소한 리두균. 연합뉴스가 1975년 보안감호 처분에 앞선 경과로 기록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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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장기수 공연 영상 보도
데일리NK가 입수 영상에 담긴 북송 장기수들의 평양 운정관 공연을 소개한 보도. 매체가 같은 해 2월 15일 촬영된 것으로 설명한 영상에서 리두균이 자작시 〈나의 어머니시여〉를 낭송하고 김정일에 대한 지지를 표현한 장면을 소개한 기록. 북송 장기수 22명과 가족들이 참여한 공연의 일부로 전해진 낭송.
《칼리귤라》 본촬영
《칼리귤라》(Caligula)의 본촬영 진행. 밥 구치오네와 프랑코 로셀리니가 제작하고 틴토 브라스가 본촬영 연출을 맡은 대규모 역사극. 맬컴 맥다월·헬렌 미렌·피터 오툴·존 길구드 출연, 고어 비달의 원각본과 브라스의 연출 방향 사이에서 제작상 갈등이 이어진 작업. 실바노 이폴리티의 촬영감독 및 다닐로 도나티의 미술 참여.
《스낵바 부다페스트》 공개
마르코 로돌리·실비아 브레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스낵바 부다페스트》(Snack Bar Budapest) 공개. 잔카를로 잔니니가 출연하고 해안도시를 장악하려는 집단과 변호사의 대립을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한 범죄극. 브라스의 연출·공동각본·편집 및 주케로의 음악 참여. 성애영화 중심의 후기 필모그래피 안에서도 장르 실험이 이어졌음을 보여 주는 작품.
《Pranzo di famiglia》 연극 연출
로마 테아트로 벨리의 1973/74 시즌에 로베르토 레리치의 《Pranzo di famiglia》 연출. 극장의 공식 제작 이력에서 확인되는 영화 이외의 연출 활동. 영화 작업과 병행하여 무대의 표현 방식으로 활동을 확장한 경력.
《L’urlo》 제작
결혼식을 떠난 아니타가 정체불명의 동행자와 환상적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초현실적 풍자영화임. 티나 오몽과 지지 프로이에티가 주연을 맡고, 브라스는 전쟁·사회제도·정치적 권위에 대한 반발을 파편적인 장면들로 표현함. 1968년 제작 후 검열과 배급 지연을 겪었고 1970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포함된 작품임.
《La vacanza》 공개와 베니스 비평가상
정신의료시설에서 일시적으로 나온 농촌 여성과 사회 주변부 인물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임.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프랑코 네로가 《Dropout》에 이어 브라스와 협업했으며, 브라스가 연출·공동각본·편집을 맡음. 1971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이탈리아 최우수 영화에 대한 비평가상을 받은 작품으로, 이듬해 이탈리아 배급 기록과 제작·영화제 공개연도를 구분할 필요가 있음.
《칼리귤라》 공개와 편집권 논쟁
본촬영 이후 제작자 측의 추가 촬영과 재편집을 거친 《칼리귤라》(Caligula)의 공개. 브라스가 편집에서 배제된 뒤 최종 개봉판을 자신의 예술적 구상으로 인정하지 않은 제작사적 사례. 브라스의 크레딧은 ‘Principal Photography by Tinto Brass’로 남은 것으로 기록되며, 이를 촬영감독 직책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는 표기. 이탈리아의 1979년 공개와 미국의 1980년 개봉을 구별할 필요.
《Tempo libero》와 《Tempo lavorativo》 제작
움베르토 에코의 의뢰로 노동시간과 자유시간을 탐구한 단편 《Tempo libero》와 《Tempo lavorativo》 제작. 기록영상을 재구성하는 몽타주 작업이며, 국립영화자료원의 크레디트에 틴토 브라스와 프랑코 ‘킴’ 아르칼리의 편집 참여가 기록된 작품. 전시공간의 반복 상영과 영상의 조형적 효과를 고려한 초기 실험.
《Yankee》 공개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지대에서 현상금 사냥꾼과 무법자 무리가 대결하는 이탈리아·스페인 합작 서부극임. 필리프 르루아가 양키를, 아돌포 첼리가 무법자 두목 그란데 콘초를 연기함. 브라스는 극단적인 세부화면과 클로즈업을 통해 만화처럼 인물을 구성하려 했다고 회고했으며, 국립영화자료원의 크레디트에는 편집자가 후안 올리베르로 기록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틴토 브라스 회고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틴토 브라스 회고전 개최. 초기 실험작과 후기 작품, 다큐멘터리 《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Istintobrass)을 함께 상영한 프로그램.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성애영화 이미지와 함께 팝아트·몽타주·반권위적 서사의 초기 영화세계를 재조명한 자리.
CSC의 틴토 브라스 아카이브 인수 발표
이탈리아 Centro Sperimentale di Cinematografia가 틴토 브라스의 작품·문서 아카이브 인수 발표. Cineteca Nazionale와 Biblioteca Luigi Chiarini에 맡겨지는 영화 프린트 및 약 250개 문서 폴더·상자로 이루어진 자료군. 시나리오 초안·계약·제작 기록·서신·기사·미술 스케치·미완성 기획 등을 보존하여 브라스의 작업을 연구할 기반 마련.
《Action》 공개
배우와 영화 제작의 세계를 통해 예술·외설의 경계, 현실과 연기의 관계를 다룬 《Action》 공개. 뤽 메렌다·아드리아나 아스티·수잔나 야비콜리 출연, 브라스의 연출·공동각본·편집 참여. 자신의 영화가 받아들여지는 방식에 대한 성찰로 설명한 자기반영적 작품.
20세기 전반의 혁명과 전쟁을 기록영상의 몽타주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임. 브라스가 연출과 편집을 맡고, 지안카를로 푸스코의 해설과 산드라 밀로·티노 부아첼리·엔리코 마리아 살레르노의 목소리가 결합된 작품임. 1964년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로셀리니의 제작자 모리스 에르가스와 시작한 영상 수집 작업이 《Chi lavora è perduto》의 제작보다 먼저 착수되었다는 브라스의 회고가 남아 있음.
《올 레이디 두 잇》 개봉
《올 레이디 두 잇》(Così fan tutte)의 공개. 클라우디아 콜이 다이아나를 연기하고 여성 주인공의 욕망과 부부 사이의 신뢰·질투를 중심에 둔 코미디 드라마. 브라스의 원안·공동각본·연출·편집과 피노 도나조의 음악 참여. 작품자료의 1991년 제작 표기와 1992년 공개연도를 구별해야 하는 작품.
알베르토 모라비아의 소설을 각색한 《훔쳐보기》(L’uomo che guarda, 국제명 The Voyeur). 로마의 대학 강사 도도를 중심으로 관찰하는 시선과 부부관계, 질투의 문제를 다룬 1994년 이탈리아 영화. 프란체스코 카살레·카타리나 바실리사·프랑코 브란차롤리 주연, 브라스의 연출·각본·편집 참여.
《카프리의 깊은 밤》 이탈리아 개봉
《카프리의 깊은 밤》(Capriccio)은 전후 이탈리아를 찾은 부부가 과거의 관계를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 니컬라 워런과 앤디 J. 포리스트가 부부를 연기하고 프란체스카 델레라 등이 출연한 작품. 브라스의 연출·각본·편집 참여, 영어 유통명 《Love & Passion》 및 《Remember Capri》. 제작연도 1987과 국가별 개봉일을 구별할 필요가 있는 작품.
《Nerosubianco》 개봉
런던을 방문한 이탈리아 여성 바르바라가 낯선 도시의 문화와 욕망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실험영화임. 아니타 샌더스·테리 카터·니노 세구리니가 출연하고, 밴드 The Freedom의 음악과 기록영상 삽입을 통해 성적 해방과 반전의 이미지를 결합함. 브라스가 연출·공동각본·편집을 맡았으며, 1968년 제작으로 분류되는 자료와 1969년 이탈리아 공개 기록이 함께 존재함.
《Col cuore in gola》 개봉
런던에서 살인사건에 휘말린 여성과 그녀를 돕는 프랑스 배우의 만남을 다룬 팝 스릴러임. 장루이 트랭티냥과 에바 아울린이 주연을 맡고, 세르조 도나티의 소설을 바탕으로 브라스가 공동각본·연출·편집을 담당함. 만화가 귀도 크레팍스가 시각 설계에 협력하여 팝아트와 만화적 구성을 강화했으며, 1967년 베니스영화제에서는 비경쟁부문에 소개됨.
《Dropout》 프랑스 개봉
정신의료시설을 탈출한 이탈리아 이주민과 은행가의 아내가 런던의 주변부를 함께 여행하는 드라마임. 프랑코 네로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주연을 맡고 브라스가 연출·공동각본·편집에 참여함. 런던 시기의 계급·제도 비판과 자유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는 작품으로, 1970년 프랑스 공개와 1971년 이탈리아 공개를 구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