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 특별법 제정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국고·건강증진기금 지원의 법적 기반을 강화한 한시법 제정. 2006년 말까지 적용된 재정 관리 장치로, 급여 확대와 비용 부담의 지속가능성이 함께 부각된 시기.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국고·건강증진기금 지원의 법적 기반을 강화한 한시법 제정. 2006년 말까지 적용된 재정 관리 장치로, 급여 확대와 비용 부담의 지속가능성이 함께 부각된 시기.
아동매매·아동성매매·아동음란물에 관한 선택의정서가 발효됨. 관련 행위의 금지와 범죄화뿐 아니라 수사·인도 등 국제협력 및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한 조치가 당사국의 의무로 구체화됨. 같은 날 채택된 무력충돌 관련 의정서와는 발효일이 다름.
빌 게이츠가 전 직원에게 보낸 메모에서 Trustworthy Computing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보안·개인정보 보호·안정성을 제품과 서비스의 핵심 원칙으로 강조하고,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지원·운영·사업 관행 전반의 변화를 요구했다. 회사 차원의 보안과 신뢰성 개선을 장기 과제로 설정한 사건이다.
최은희가 극단 신협의 뮤지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필라 역으로 출연. 헤밍웨이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공연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과 만남.
극단 창립 55주년에 맞춘 공연을 제작하고 직접 무대에도 오른 활동. 스페인 내전의 극한 상황을 살아가는 인물을 통해 국내 관객 앞에서 다시 펼친 연기.
별오름극장에서 전통춤의 시연·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함께 선보이는 워크숍형 공연을 시작함. 완성된 대극장 작품을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 대신 안무자·무용수·관객이 대화를 나누며 춤의 변형 과정을 살피는 구성. 단원과 외부의 젊은 안무가에게 소규모 창작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무용뿐 아니라 발레·현대무용 전공자의 전통 해석도 수용함. 2003년부터 일부 작품을 《동동 2030》으로 발전시키면서 실험과 본공연을 잇는 창작 기반으로 기능함.
로런스 레식·할 에이블슨·에릭 엘드레드 등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를 설립함. 저작권자가 모든 권리를 독점하거나 포기하는 양자택일 대신, 허용할 이용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개 라이선스를 개발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출범함.
2000~2001년 홍역 대유행에 대응하여 한국이 홍역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교 입학 시 2차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를 시행함. 학령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일제접종에는 홍역·풍진 혼합 MR 백신을 사용했으며, 정기 MMR 2회 접종과 접종 기록 확인을 함께 강화함.
제2회 퀴어문화축제의 프로그램으로 무지개상영회 개최. 이후 무지개영화제, 2007~2013년 서울LGBT영화제라는 이름을 거쳐 한국퀴어영화제로 이어진 영화 상영 행사.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이 자체 음반사 SFS Media를 설립한 사건. 9·11 테러 직후 열린 말러 교향곡 제6번 연주를 녹음하며 말러 교향곡 녹음 프로젝트를 시작함. 공연의 해석과 기록을 악단 자체의 제작 체계로 유통하는 기반을 마련함.
제임스 B. 리와 안정효가 번역한 영어판이 지문당에서 출간됨. 한국문학번역원 서지에는 번역 지원 도서로 기록되어 있음. 식민지기 한국 도시소설을 영어권 독자에게 소개한 출판 이력임.
진료비 청구의 기준 적합성을 살피는 심사에 더해 의료의 질과 적정성을 평가하는 사업을 시작함. 의료기관의 진료 과정과 결과를 살펴 개선을 유도하는 기능이 제도화됨.
메리 히긴스 클라크의 서스펜스 전통을 기리는 상이 출범함. 사이먼 앤드 슈스터의 후원과 미국추리작가협회의 운영이 결합된 별도 상으로, 일반 최우수 장편 부문과 심사 취지 및 대상이 다름. 공식 기록의 첫 수상작은 바버라 다마토의 《Authorized Personnel Only》임.
한기찬 번역의 《반지의 제왕》이 황금가지에서 여섯 권으로 출간. 《반지전쟁》과 다른 제목과 번역으로 소개된 판본이며, 실사영화 공개 시기와 맞물려 국내 대중 독자에게 작품을 넓힌 한국어 출판사의 한 단계.
《For Love or Country: The Arturo Sandoval Story》가 에미상 텔레비전 영화 부문 후보에 오르고, 앤디 가르시아가 주연 연기 부문과 총괄제작자로서 작품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린 기록. 가르시아의 해당 연기로 골든글로브 텔레비전 영화·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 후보도 함께 기록.
다리오 아르젠토가 은퇴한 경찰관의 재수사를 다룬 《슬립리스》(Non ho sonno)를 연출. 막스 폰 시도우가 과거 사건과 현재의 연쇄살인 사이의 연결을 추적하는 인물을 맡고, 오래된 기억과 새로운 단서를 맞추는 지알로 구조를 다시 전면에 놓은 작품.
《빌리버》의 선댄스 극영화 심사위원대상 수상.
헨리 빈 감독의 《빌리버》(The Believer)에서 유대인 정체성과 신파시즘 사이의 모순에 빠진 대니 발린트 역으로 주연. 선댄스영화제 극영화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을 이끈 연기로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계기.
앤 카슨이 한 부부의 사랑과 불신, 이별을 스물아홉 편의 탱고로 엮은 《The Beauty of the Husband》를 발표. 시와 서사, 산문과 음악적 구성을 결합한 작품으로, 뒤이어 T. S. 엘리엇상 수상작으로 선정됨.
영화·텔레비전 제작사 플랜 B 엔터테인먼트 출범. 브래드 피트가 공동 설립에 참여하며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영화 제작 사업 시작.
초기 파트너는 피트·제니퍼 애니스턴·브래드 그레이이며, 이후 피트와 디디 가드너·제러미 클라이너를 중심으로 제작 활동 전개. 《노예 12년》·《빅쇼트》·《문라이트》 등 감독 중심의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으로 이어지는 제작 기반 마련.
최은희가 극단 신협의 대표를 맡아 공연 제작을 재개. 영화에 진출하기 전 연극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극단 운영과 출연을 함께 맡은 활동.
이듬해 창립 55주년 공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제작하고 필라 역으로 출연. 2002년에는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의 기획·제작에도 참여.
사운드가든 출신 크리스 코넬이 톰 모렐로·팀 코머퍼드·브래드 윌크와 함께 오디오슬레이브를 결성함. 모렐로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밴드의 세 장의 정규 앨범에 참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