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여 박인근 원장에 대한 특수감금 무죄와 나머지 유죄 부분의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함. 두 차례 파기환송을 거친 재판에서 수용자 이탈을 막은 조치는 당시 훈령에 따른 정당행위로 판단되었음.
이 판결은 시설 내 모든 피해가 없었다는 확인이 아니라, 기소된 행위에 대한 당시 법원의 형사책임 판단. 이후 피해자들은 강제수용과 가혹행위의 진실규명, 국가책임 인정과 별도의 피해회복을 계속 요구함.
대법원이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여 박인근 원장에 대한 특수감금 무죄와 나머지 유죄 부분의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함. 두 차례 파기환송을 거친 재판에서 수용자 이탈을 막은 조치는 당시 훈령에 따른 정당행위로 판단되었음.
이 판결은 시설 내 모든 피해가 없었다는 확인이 아니라, 기소된 행위에 대한 당시 법원의 형사책임 판단. 이후 피해자들은 강제수용과 가혹행위의 진실규명, 국가책임 인정과 별도의 피해회복을 계속 요구함.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사형 선고와 장기간의 사형수 대기가 예상되는 옌스 쇠링을 영국이 인도할 경우 협약 제3조를 위반하게 된다고 판단함. 재판소는 인도 후의 처우가 협약 당사국의 책임과 연결될 수 있음을 인정함.
형사책임의 유무를 판단한 판결이 아니라 인도에 따른 인권 침해 위험을 심리한 것이었음. 이후 사형을 부과할 수 없는 혐의로 기소한다는 보장 아래 인도가 이루어짐.
도시 자영업자와 지역 주민까지 의료보험 적용 확대. 1977년 의무적용 시작 후 12년 만에 전국민 의료보장체계 구축. 의료급여 등 별도 공공부조 대상까지 모두 하나의 보험에 편입됐다는 뜻은 아닌 성과.
무한궤도가 첫 정규 음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발표함. 신해철이 작사·작곡한 동명곡을 비롯해 〈여름 이야기〉 등을 수록했으며, 대학가요제 수상 이후 밴드의 음악을 한 장의 음반으로 선보인 작업이었음.
주문서와 송장 같은 거래 문서를 컴퓨터끼리 공통 형식으로 주고받는 EANCOM의 첫 공개. 국제 전자문서 표준 UN/EDIFACT를 유통업계에 맞게 구체화하여, 바코드로 읽은 상품 식별과 거래 정보의 자동 처리를 연결한 변화.
스파이크 리가 각본·연출·주연을 맡은 《똑바로 살아라》 미국 개봉. 한여름 뉴욕 브루클린의 한 블록을 무대로 피자가게와 주민들 사이에 쌓인 인종적 긴장이 충돌하는 이야기. 사무엘 L. 잭슨이 지역 라디오 방송의 DJ 역을 맡아 음악과 목소리로 동네의 하루를 잇는 출연.
이명세의 장편 감독 데뷔작 《개그맨》 국내 개봉. 영화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세 인물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뒤섞은 코미디.
1988년 제작되어 이듬해 극장에서 공개된 작품. 안성기·황신혜·배창호가 출연하고, 이명세와 배창호가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 1988년 7월 21일간 촬영했으며, 인공적인 공간과 무성영화식 몸짓을 통해 영화 만들기를 꿈꾸는 주변부 인물들의 욕망을 표현. 개봉 당시의 부진 이후 한국영화의 형식 실험을 앞서 보여준 데뷔작으로 재평가.
1984년 공화당 전당대회(댈러스)에서 성조기를 불태운 그레고리 존슨의 유죄가 다투어진 사건에서, 연방대법원이 5대 4로 '정치적 항의로서의 국기 소각은 수정헌법 1조가 보호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판결함. 48개 주의 국기모독죄가 무효화되었고, 성조기가 곧 표현의 자유 논쟁의 한복판에 선 기념비적 판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의 오피스 제품군인 매킨토시용 오피스를 출시함. 워드 4.00·엑셀 2.20·파워포인트 2.01·메일 1.37을 한데 묶어 문서 작성·표 계산·발표 자료 제작·전자우편 등 업무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함.
닌텐도가 게임보이용 《테트리스》를 일본에서 출시. 본체 발매일인 4월 21일보다 뒤에 나온 작품으로, 도형을 쌓아 줄을 지우는 퍼즐을 휴대 화면에 구현. 북미에서는 본체 동봉 게임으로 보급되며 게임보이의 폭넓은 이용자층 형성에 기여.
대한민국의 희극인 장슬기.
대한민국의 가수 박장현.
이란의 지도자, 혁명가 루홀라 호메이니. (1902년~)
피터 위어가 연출하고 톰 슐먼이 각본을 쓴 드라마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제한 개봉. 1959년 엄격한 남자 기숙학교에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시와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도록 독려하는 이야기. 로빈 윌리엄스·로버트 숀 레너드·에단 호크가 출연하며 학교와 부모의 기대에 맞서는 학생들의 성장과 갈등을 다룬 작품.
로스앤젤레스 아먼슨 극장에서 첫 미국 전국 순회공연이 시작됨. 이후 샌프란시스코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뉴욕의 한 극장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작품에서 다른 도시의 관객도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공연 기반이 넓어짐.
생전에 준비하던 첫 시집이 사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 《안개》·《엄마 걱정》·《빈집》 등 시 60편과 김현의 해설을 수록. 가난과 사랑의 상실, 일상에 스민 억압을 독특한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이 한 권으로 독자와 만난 계기.
대한민국의 배우 손세빈.
1989년 5월 26일 조선일보 편집국장 겸 이사로 선임됨. 같은 해 2월 이사 겸 논설주간을 맡은 뒤 편집국장으로 보직을 옮겨 신문 제작과 편집을 총괄하게 됨. 이후 조선일보 주필과 편집인 등을 지내며 논설·편집 분야의 주요 보직을 맡음.
대한민국의 가수 예은 (원더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