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대통령이 「반테러 및 효율적 사형법」에 서명함. 법률 제4편에서 외국인 테러리스트 추방을 전담하는 특별법원과 봉인 신청, 기밀증거 심리, 공개 추방심리, 항소 절차를 규정함. 일반 이민절차에서 정보원을 노출하지 않고 테러 관련 비시민권자를 추방할 수단을 마련하는 한편 헌법상 권리 보호와의 균형을 입법 목적으로 명시함.
이벤트 18,099
편집일 기준 · 한국 시간
영화 《킨제이 보고서》 한국 개봉
빌 콘돈이 연출하고 리암 니슨이 미국의 성 연구자 앨프리드 킨제이를 연기한 전기영화 《킨제이 보고서》가 한국에서 개봉함. 킨제이가 대규모 성행동 조사를 시작해 보고서를 발표하고 보수적 사회의 반발과 연구비 중단에 직면하는 과정을 다룸.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 한국 개봉
장자크 아노가 연출한 전쟁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가 한국에서 개봉함. 제2차 세계대전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배경으로 소련 저격수 바실리 자이체프와 독일군 저격수의 대결을 극화했으며, 주드 로·조지프 파인스·레이철 바이스·에드 해리스가 출연함.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한국 개봉
장선우가 연출하고 임은경·김현성이 출연한 SF 액션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한국에서 개봉함. 안데르센 동화를 가상현실 게임의 임무로 변주하고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실험한 대규모 제작 작품으로, 높은 제작비와 파격적인 형식 때문에 개봉 당시 큰 논쟁을 일으킴.
영화 《레드》 한국 개봉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연출하고 브루스 윌리스가 은퇴한 CIA 요원 프랭크 모지스를 연기한 액션 코미디 《레드》가 한국에서 개봉함. 워런 엘리스와 컬리 해머의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며, 모건 프리먼·존 말코비치·헬렌 미렌 등이 과거 요원 팀으로 출연함.
서명숙, 『식탐』 출간
서명숙이 제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기자 생활, 제주올레 활동과 해외여행에서 만난 음식과 사람의 기억을 엮은 에세이 『식탐』을 시사IN북에서 출간함. 음식 자체뿐 아니라 가족·지역·우정과 삶의 경험을 미각의 기억으로 풀어낸 저서임.
서명숙,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출간
서명숙이 제주올레의 개척 과정과 길을 만든 사람들, 올레꾼과 마을의 변화를 기록한 에세이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을 북하우스에서 출간함. 속도보다 자연·지역민·여행자의 공존을 중시하는 ‘올레 스피릿’을 소개한 저서임.
나로우주센터 기공식 개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나로우주센터 기공식이 열려 발사기지 건설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림. 이후 발사대·발사통제동·발사체조립동과 추적·계측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2009년 준공으로 이어짐.
건설교통부가 고흥 우주센터 건설사업을 공익사업으로 인정해 고시함. 토지 취득과 보상 절차를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외나로도 부지 조성과 본공사 준비가 진전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우주센터 부지로 선정된 전남 고흥에 현장사무소를 열고 설계·부지 확보·건설 준비를 현지에서 조정하기 시작함. 외나로도 발사기지 건설을 연구기관과 지역 현장에서 연결할 실무 거점이 마련됨.
고흥군, 우주센터지원사업소 발족
고흥군이 외나로도 우주센터 건설에 필요한 토지·지장물 보상과 주민 협의, 지역 행정 지원을 전담할 우주센터지원사업소를 발족함. 대규모 국가 우주시설 건설을 현장에서 뒷받침할 지방행정 조직이 마련된 조치임.
나로우주센터 준공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발사대시스템·발사통제동·발사체조립동·추적레이더·원격자료 수신 장비 등을 갖춘 나로우주센터가 준공됨. 국내에서 위성과 발사체를 조립·점검하고 발사와 비행안전 통제를 수행할 기반이 마련되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이 됨.
제4회 국가우주위원회가 20102021년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을 심의·확정함. 1조5,449억원을 투입해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3단형 발사체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성과를 검증하기로 함.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을 공개함.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 없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향응을 받아도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핵심이며, 이후 국회 논의를 거쳐 청탁금지법으로 제정되는 입법 과정의 출발점이 됨.
한국형발사체(KSLV-II) 개념설계 완료
한국형발사체(KSLV-II)의 전체 형상과 단별 구성, 목표 성능을 정하는 개념설계를 완료함. 3단형 발사체와 국산 액체엔진 개발 방향을 구체화해 이후 예비설계·상세설계와 시험설비 구축으로 넘어갈 기술적 기준을 마련함.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3단형 우주발사체의 독자 개발에 착수함. 액체엔진과 발사체 체계기술을 국내에서 확보해 나로호 이후의 자립적 우주수송 능력을 구축하려는 장기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시작임.
미국 중앙정보국이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빌 클린턴·조지 W. 부시 행정부에 전달된 대통령 일일정보보고 71건을 기밀 해제한 공개. 1998년 이후 알카에다의 미국 본토 공격 가능성, 항공기 납치와 폭발물을 실은 항공기 사용 가능성 등을 다룬 100쪽 이상의 자료.
테러 계획 자체를 구체적으로 적발하지는 못했으나 전략적 경고가 반복됐다는 사실과 당시 정보기관의 분석·대응 한계를 함께 검토할 수 있게 한 역사자료 공개의 이정표. CIA가 선별해 기밀 해제한 문서 묶음으로 당시 생산된 모든 정보와 정책결정 과정을 완전하게 보여주지는 않는 한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멕시코 중부산 빙산양상추와 연관된 다주 원포자충증 집단감염의 종료를 선언한 조치. 확진자 1만2천 명 이상, 입원 570건 이상, 사망 2명을 기록해 미국에서 확인된 동종 집단감염 가운데 최대 규모.
대규모 제품 회수와 신규 감염 감소로 비상 대응은 종료됐지만 수입 신선농산물의 추적·검사 체계와 기생충성 식중독 감시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례. 미국 식품의약국의 생산시설 조사와 시료 검사는 계속 중이며, 2026년 전체 원포자충증 사례가 모두 해당 양상추 유행과 연결된 것은 아니라는 한계.
콩고민주공화국의 분디부교형 에볼라 유행이 남우방기주에서 처음 확인되면서 발생 지역이 7개 주로 확대된 단계. 9월 11일 집계 기준 확진 7,022명과 사망 3,398명으로, 콩고민주공화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에볼라 유행이자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유행에 이은 세계 두 번째 규모.
동부 분쟁지역에 집중됐던 감염이 서부 국경지역까지 확산돼 콩고공화국·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인접국 유입 위험이 커진 전환점. 집계가 계속 갱신되는 진행 중 유행으로, 남우방기주 감염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 결과에 따라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
애플과 삼성전자가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합의 사실을 제출하며 2011년부터 이어진 미국 내 핵심 특허소송을 종료함. 합의금과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여러 국가에서 제기되었던 관련 소송의 상당수도 앞서 철회되거나 종결된 상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