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조용필과 그림자' 결성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한 조용필이 자신을 보컬로 세워 결성한 밴드. 미국 시카고의 브라스 밴드의 영향을 받아 옛 음악 친구들을 모아 만든 7인조 브라스 밴드 (트럼펫 둘, 트롬본 하나,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를 만들어 서울고고 클럽에서 연주를 함. 이후 '위대한 탄생'으로 개칭되어 그의 음반·방송·콘서트 전반을 함께한 전속 밴드의 출발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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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한 조용필이 자신을 보컬로 세워 결성한 밴드. 미국 시카고의 브라스 밴드의 영향을 받아 옛 음악 친구들을 모아 만든 7인조 브라스 밴드 (트럼펫 둘, 트롬본 하나,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를 만들어 서울고고 클럽에서 연주를 함. 이후 '위대한 탄생'으로 개칭되어 그의 음반·방송·콘서트 전반을 함께한 전속 밴드의 출발점이 됨.
조용필(기타 및 보컬)은 전설적인 드러머 김대환을 주축으로 기타리스트 최이철과 함께 3인조 록 밴드 김트리오를 결성. 당시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서 가수왕을 차지하며 조용필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됨.
해체 직전의 록 그룹 화이브 휭거스에 리드 기타(퍼스트 기타)로 합류. 파주군 장파리 DMZ 클럽을 주 무대로 활동. 이 시기의 경험이 뮤지션으로 중요한 밑거름이 됨.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동네 친구 3명과 함께 4인조 컨트리 록그룹 애트킨스(Atkins)를 결성해 주한 미8군 무대에서 연주를 시작함. 이후 파이브 핑거스·김 트리오 등을 거치며 록 음악에 몰두함. 훗날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는 출발점.
한양대 작곡과에 재학하던 유재하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합류함. 이후 김현식·봄여름가을겨울을 거쳐 1987년 유일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남기고 요절함.
가수 활동 50주년을 맞아 2018년 대규모 기념 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함. 반세기에 걸쳐 정상을 지켜 온 보기 드문 음악 인생을 기념한 무대.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이 함께한 자리.
대마초 파동 해금 직후인 1979년 자신의 전속 밴드 '위대한 탄생'을 결성함. 이 밴드와 함께 곡을 편곡하고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국 가요계에 싱어송라이터 개념을 확립함. 이듬해 정규 1집을 내며 본격적인 전성기로 진입하는 토대.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음. 앞서 2003년 보관문화훈장에 이은 두 번째 문화훈장 서훈. 대중가수로서 국가가 인정한 위상을 보여 줌.
1986년 지구레코드와 계약하며 〈창밖의 여자〉·〈단발머리〉·〈못찾겠다 꾀꼬리〉 등 31곡의 저작권 일부를 양도하는 조항이 끼워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분쟁으로 번짐. 조용필은 저작권 반환을 요구하며 소송을 벌였으나 2004년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함. 창작자 권리 인식이 부족하던 시절의 대표적 저작권 분쟁 사례.
2005년 북한 평양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남측 가수로는 보기 드문 대규모 공연을 성사시킴. 남북 문화 교류가 제한적이던 상황에서 이뤄진 의미 있는 무대. 그의 음악이 분단을 넘어 호응을 얻은 순간.
한·중 수교가 이뤄지기 전인 1988년,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중국 본토 무대에 서서 공연함. 냉전기 문화 교류가 드물던 시기에 이뤄진 이례적 공연. 그의 영향력이 국경을 넘었음을 보여 준 사례.
1980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서며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이곳에서 공연한 기록을 남김. 데뷔 초부터 해외 무대를 개척한 상징적 사건. 이후 이어지는 국제 공연 활동의 출발점.
1977년 이른바 대마초 파동에 연루되어 1979년 해금될 때까지 공식 활동을 금지당함.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점에 닥친 공백기로 가수 생활 최대의 위기 중 하나. 해금 이후 정규 음반 발표로 재기에 성공함.
1975년 발표한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이듬해 전국에서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무명 기타리스트를 단숨에 스타로 만듦. 이 곡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한국 가요의 해외 진출 사례가 됨. 솔로 가수 조용필을 대중에 각인시킨 사실상의 데뷔작.
19집 《Hello》 이후 11년 만인 2024년 발표한 정규 20집. 록·일렉트로니카·발라드를 아우른 7곡을 담아 70대에도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노장의 면모를 보여 줌. 데뷔 이래 스무 번째 정규 음반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유례없는 기록을 더함.
약 10년 만에 2013년 발표해 〈Bounce〉·〈Hello〉로 전 세대를 강타한 정규 19집. 선공개된 〈Bounce〉가 음원 차트를 휩쓸고 음반 매장 앞에 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낳으며 '가왕의 귀환'으로 불림. 60대 가수가 10·20대의 호응까지 얻어 낸 이례적 성공으로 그의 건재를 증명함.
〈태양의 눈〉·〈도시의 Opera〉 등을 담아 2003년 발표한 정규 18집. 록·오페라적 요소를 적극 끌어들여 실험적 사운드를 시도함. 19집 《Hello》까지 약 10년의 공백을 앞둔 음반.
타이틀곡 〈친구의 아침〉을 담아 1998년 발표한 정규 17집. TV 활동을 줄이고 콘서트 중심으로 무게를 옮겨 가던 시기의 음반. 변함없는 창작 의욕을 보여 준 작품.
〈바람의 노래〉·〈그리움의 불꽃〉을 수록해 1997년 발표한 정규 16집. 〈바람의 노래〉는 잔잔한 성찰적 가사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곡이 됨. 원숙한 보컬과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 준 음반.
1992년 발표한 정규 14집. 서태지와 아이들 등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며 가요계 지형이 급변하던 시기에 내놓은 음반. 대중음악의 흐름이 바뀌는 가운데서도 활동을 이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