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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여자〉·〈단발머리〉·〈한오백년〉·〈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담아 1980년 발표한 솔로 정규 데뷔 음반.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 장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단일 음반으로 기록됨. 트로트·발라드·록·민요를 한 장에 아우르며 '가왕' 시대의 막을 연 명반.

2020년 2월 16일 캘리포니아 포톨라밸리에서 향년 74세로 별세. 잘라내기·복사·붙여넣기와 모드 없는 인터페이스로 오늘날 모두가 쓰는 사용자 경험의 토대를 놓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의 선구자. 컴퓨터역사박물관은 그를 "컴퓨터는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반문화적 비전을 컴퓨터 과학과 결합한 인물"로 기림.

1980년 7월 제록스를 떠나 애플에 합류해 Lisa 개발을 지원. 이후 Object Pascal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MacApp 같은 객체지향 도구를 개발하고 AppleNet·첨단기술그룹 부사장과 수석과학자(Chief Scientist)를 거치며 1997년까지 재직. 복잡성을 플랫폼·도구가 떠안게 하려는 지향이 제품 개발로 이어진 시기.

Jon Yablonski가 오라일리에서 펴낸 『Laws of UX』 9장에서 테슬러의 복합성 보존의 법칙을 'Tesler's Law'라는 이름의 핵심 UX 원칙으로 정리·대중화. 테슬러 별세(2020년 2월) 두 달 뒤 출간되어 그의 통찰이 디자인 분야의 표준 언어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줌. 앞서 댄 새퍼의 『Designing for Interaction』(2010)도 이 법칙을 소개.

복합성 보존의 법칙

"모든 애플리케이션에는 줄일 수 없는 고유의 복잡성이 있다. 유일한 문제는 그 복잡성을 누가 감당하느냐 — 사용자인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인가, 플랫폼 개발자인가"라는 명제로 복잡성의 본질을 정식화(원문 ca. 1984). 복잡성은 제거되지 않고 이동할 뿐이므로 개발자·플랫폼이 그것을 흡수해 사용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으로, 애플에서 Object Pascal·MacApp으로 복잡성을 플랫폼이 떠안게 한 작업이 그 실천. 훗날 'Tesler's Law'로 불리며 UX 설계의 기본 원리로 자리 잡음.

1975년 초 교과서 출판사 Ginn and Company를 위해 모드리스 편집기 Gypsy를 완성. 항상 편집 상태를 유지하는 인터페이스에 클릭 삽입점, 더블클릭 단어 선택, 드래그 선택을 도입하고, 잘라내기·복사 후 붙여넣기라는 현대적 클립보드 조작을 처음으로 구현. 모드라는 복잡성을 사용자에게서 걷어내 시스템이 떠안게 한 대표 사례.

래리 테슬러 복합성 보존의 법칙

빈 화면(blank-screen) 사용자 연구로 편집기의 '모드'가 사용자를 혼란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실증하고, 백서 'OGDEN'에서 모드 없는 후위(postfix) 구문과 잘라내기·붙여넣기를 제안. 명령을 외워 모드를 전환하는 부담을 사용자에게서 걷어내려는 시도로, 복잡성을 사용자가 아닌 시스템이 떠안아야 한다는 발상의 뿌리.

1973년 초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퓨터 Alto를 개발하던 제록스 PARC에 합류해 오피스 시스템 그룹과 학습연구그룹을 오감. 이때부터 사용자가 시스템의 복잡성을 떠안아야 하는 당대 인터페이스에 문제의식을 품고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듦. 훗날 복합성 보존의 법칙으로 이어지는 사고의 출발점.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힘.

  • 임원, 본사 직원 - 2026년 6월 17일 사내 연수원에서 교육
  • 매장 직원 - 2026년 6월 22일 점포별로 영상 시청 (오후 3시 영업 종료)
  • 강사진 -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한국 근현대사 전공),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
  • 내용 -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과 기업 활동 시 노동·젠더·인권 등 사회적 감수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