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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파운데이션의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와 범아프리카영화인연맹·유네스코가 아프리카 영화유산 프로젝트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협약을 체결함. 3월에 발표한 사업의 협력 관계를 6월 7일 뉴욕에서 문서로 확정한 것으로, 사업 발표와 협약 체결은 구분할 필요가 있음.

아프리카 영화의 발굴·복원과 보급을 통해 현지 관객과 다음 세대가 자신들의 영화유산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모음. 볼로냐 시네테카가 복원 협력에 참여하며, 기술적 보존과 문화적 접근을 함께 추진함.

마틴 스콜세지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 볼로냐 시네테카

볼로냐 시네테카와 리마지네 리트로바타, 월드 시네마 파운데이션,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이 아시아 지역의 영화복원 교육에 협력함. 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수강생들이 복원과 보존 실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었음.

완성된 복원본을 제공하는 데서 더 나아가 현지 아카이브의 인력이 직접 자료를 다룰 수 있도록 지식과 기술을 나눈 변화였음. 이후 인도와 라틴아메리카로 이어지는 교육 협력의 기반이 됨.

옛 도축장 부지의 새 공간에 영화 자료실과 도서관, 상영관, 업무 시설 등을 모으는 확장이 이루어짐. 보존·연구·상영을 가까이 두는 구성은 영화 유산을 창고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민과 연구자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도시 문화 자원으로 만드는 기반이 되었음.

어린이·청소년과 학교를 위한 스케르미 에 라바녜 교육 부문이 만들어짐. 영화 감상에 더해 영화 언어 이해, 제작 실습, 교사 교육 등을 결합해 관객이 스스로 영상을 읽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둠. 2005~2006년 시즌부터 어린이·청소년 대상 정기 상영도 이어졌음.

일 시네마 리트로바토 알 치네마 사업이 시작되어 복원된 고전영화가 볼로냐의 영화제 밖에서도 상영될 수 있게 됨. 2013~2014년 시즌에는 치르쿠이토 치네마와 협력해 매달 한 편의 복원작을 이탈리아 극장들에 배급함. 보존의 성과를 공동 관람의 경험으로 되돌리는 사업이며, 크라이테리언의 가정용 매체 출판과는 별개의 경로임.

잊히거나 보기 어려웠던 작품과 복원 영화를 다시 상영하는 일 시네마 리트로바토 영화제가 출발함. 영화사의 정전만 반복하기보다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작품을 발굴하고, 아카이브의 성과를 관객이 극장에서 경험하도록 하는 장이 되었음.

1915년에 문을 열고 2007년 영업을 중단했던 모데르니시모 영화관이 복원 공사를 거쳐 다시 관객을 맞이함. 역사적 실내 공간을 되살리는 일과 현재의 상영 기술·관객 접근성을 결합한 사업으로, 시네테카의 활동이 필름뿐 아니라 영화가 상영되는 도시의 공간까지 포함함을 보여줌.

채플린 유족의 뜻에 따라 시네테카와 리마지네 리트로바타가 《키드》를 시작으로 채플린 작품의 복원에 착수함. 남아 있는 여러 필름을 비교하는 문헌학적 검토와 영상·음향 작업을 결합했으며, 이후 다른 장편과 초기 단편, 관련 기록의 연구로 협력이 확대됨.

볼로냐 시네테카

볼로냐 시네테카가 재단 체제로 전환함. 2011년 12월 30일 설립 절차를 거쳐 새 체제가 발효되었으며, 보존·연구·교육·상영이라는 역할을 이어가면서 운영의 법적 형식을 바꾼 사건임. 공적 문화기관의 정체성과 함께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볼로냐 시네테카의 주도로 영화 복원 전문 연구소 리마지네 리트로바타가 설립됨. 자료를 보관하는 아카이브와 실제 영상·음향을 복원하는 기술 조직을 결합한 것으로, 이후 여러 나라의 영화 유산을 복원하고 전문인력을 교육하는 기반이 되었음.

볼로냐 시네테카

유럽방송연맹 회원들은 중립성과 신뢰를 위한 개편안을 지지했으나 이스라엘 참가를 둘러싼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음. 네덜란드 AVROTROS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피해, 언론 자유, 대회의 정치적 개입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2026년 불참을 발표함. 방송사의 입장과 연맹의 제도적 판단이 충돌한 사례이며, ‘비정치적 음악 행사’라는 원칙만으로 참가 논쟁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드러냈음.

유럽방송연맹은 2026년부터 준결승에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복귀시키고 국가별 심사위원 수를 5명에서 7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함. 결제 수단별 최대 투표 수는 20표에서 10표로 줄이며 정부를 포함한 제삼자의 과도한 홍보에 대한 제한도 강화함. 이는 투표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편으로 설명되었으며, 특정 부정행위가 입증되었다는 판정과 동일하게 볼 수는 없음.

마드리드 대회에서 스페인·영국·프랑스·네덜란드가 각각 18점을 얻어 공동 우승함. 당시에는 최상위 동점을 해소할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한 나라만을 우승자로 정할 수 없었음. 단순한 이변이 아니라, 경쟁 규모와 방송의 긴장감에 맞추어 심사 규칙을 정비해야 한다는 과제를 드러낸 사건이었음.

더블린 대회에서 영국·스웨덴·오스트리아·스위스·독일의 시청자가 전화로 투표할 수 있게 됨. 이 실험이 다음 해 더 넓게 도입되면서 시청자는 공연을 보는 사람에서 결과에 직접 영향을 주는 참여자로 바뀌었음. 같은 해 반주를 전적으로 녹음 음원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생방송 공연의 제작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음.

2023년부터 준결승 진출자를 원칙적으로 시청자 투표로 정하고, 비참가국 시청자도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개편이 발표됨. 비참가국 표는 ‘Rest of the World’라는 하나의 추가 점수 묶음으로 합산되므로 나라별 표가 각각 추가되는 방식은 아니었음. 결승의 전문 심사위원 평가는 유지되었으며, 준결승 방식은 2026년에 다시 조정됨.

예루살렘 대회에서 참가국의 공용어로 노래해야 한다는 제한이 다시 해제됨. 오케스트라 제공도 의무가 아니게 되었고 개최 방송사가 오케스트라를 두지 않으면서 모든 참가곡이 녹음된 반주를 사용함. 이는 가창 자체를 녹음으로 대체했다는 뜻은 아니며, 노래 언어의 선택과 반주 제작의 자유가 확대된 변화였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직후 유럽방송연맹이 러시아 참가자를 2022년 대회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함. 연맹은 당시의 위기 상황에서 러시아 출전이 대회의 평판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를 제시함. 이 결정은 해당 연도 경연 참가에 관한 조치이며, 방송사의 연맹 회원 자격이나 이후의 제재와는 구분해서 이해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