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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30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846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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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1일 미국이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을 공습. 러시아는 이를 "국제법의 노골적 위반"으로 규탄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핵 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한 군사적 자제를 촉구.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 남부 디모나의 원자력연구센터를 겨냥해 보복하며 핵 시설을 둘러싼 상호 공격이 격화.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로버트 드 니로가 뉴욕 조직범죄 지도자 프랭크 코스텔로와 비토 제노베세를 함께 연기한 범죄영화의 미국 개봉. 니컬러스 필레기의 각본으로 두 인물의 오랜 관계와 권력 다툼을 다루고, 배리 레빈슨이 감독·공동제작을 맡은 작품.

레딧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티커 RDDT로 상장함. 2024년 3월 20일 발표한 공모가는 주당 34달러였으며, 이튿날 공개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함. 이용자·자원봉사 운영자가 형성한 커뮤니티를 광고 및 데이터 라이선싱 사업으로 수익화하는 플랫폼이 공개 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평가됨.

레딧

넷플릭스 SF 시리즈 《삼체》 공개. 류츠신의 소설을 바탕으로 데이비드 베니오프·D. B. 와이스·알렉산더 우가 창작·총괄 제작·각본에 참여한 작품.

브래드 피트는 플랜 B의 디디 가드너·제러미 클라이너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배우 출연과 구분되는 텔레비전 시리즈 제작 활동.

LHCb가 매력 쿼크를 포함하는 D0 중간자의 붕괴에서 CP 대칭성 위반을 처음 관측했다고 발표함. 입자와 반입자의 행동이 완전히 같지 않다는 현상을 새로운 종류의 입자에서 확인한 것임.

우주에 물질이 반물질보다 훨씬 많이 남은 이유를 이해하려는 연구와 연결되지만, 이 결과 하나로 우주의 비대칭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님. 큰 충돌 자료를 이용해 아주 작은 차이를 찾아내는 LHC 정밀측정의 가치를 보여줌.

유신헌법에 근거하여 발령된 대통령긴급조치 제1호·제2호·제9호를 위헌으로 판단한 결정(사건번호 2010헌바70·132·170(병합)). 유신헌법에 대한 비판과 개헌 요구 등을 처벌하고 영장 없는 체포나 군사재판을 허용한 조치들이 기본권을 침해하는지가 쟁점이 된 사건.

국가긴급권도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헌법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정치적 표현을 억압하기 위한 조치에는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단. 과거 국가권력에 의한 참정권·표현의 자유·신체의 자유 등의 침해를 헌법적으로 확인한 결정.

미국 의회도서관이 2012년도 국가녹음등재목록 선정작을 발표하며 클라이번의 1958년 모스크바 콩쿠르 실황을 포함함. 상업용 RCA 음반과는 다른 콩쿠르 기록으로, 연주의 예술성과 냉전기 문화사의 가치를 함께 인정받았음.

2010년 3월 21일 미국 연방하원이 상원에서 먼저 통과된 환자 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H.R. 3590)을 찬성 219표, 반대 212표로 가결. 공화당 의원 전원과 일부 민주당 의원이 반대한 표결로, 의료보험 개혁을 둘러싼 당파적 의견 차이를 보여준 입법 과정.

그해 3월 23일 대통령의 서명으로 법률이 제정되기 전의 최종 본회의 표결 단계.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조계종의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과정에 당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함. 안상수가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정권에 비판적인 봉은사 주지를 문제 삼았다는 말을 배석자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밝힘.

안상수는 자승 총무원장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외압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전면 부인함. 이후 당시 만남에 배석했다는 김영국이 명진 스님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종교계와 정치권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으로 확대됨.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이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기존 연례 모임을 확대한 LibrePlanet 2009 콘퍼런스를 개최함.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발표와 참가자 중심의 협업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유로운 네트워크 서비스·우선 개발 과제·지역 활동 등을 논의함.

프로그래머뿐 아니라 글쓰기·디자인·사용 경험을 나눌 참가자도 함께하는 행사였음. 현장과 원격 참가자가 자유 소프트웨어 활동 안내서를 공동 집필한 사례처럼, 토론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이어가려는 성격을 지녔음.

닌텐도가 32비트 CPU와 2.9인치 컬러 액정을 갖춘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일본에서 발매. 기존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면서 전용 게임의 표현력을 높인 후속 휴대기. 지원 소프트웨어와 전용 케이블을 이용하면 최대 네 명이 함께 통신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사회에서 고립된 청년과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폭력과 현실 인식의 불안을 다룬 《공생충》 출간. 일반 단행본에 앞서 같은 달 주문형 인쇄 한정판을 선보이는 등 유통 방식도 실험한 작품.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받은 두 번째 감독상.

《쉰들러 리스트》 이후 5년 만에 받은 아카데미 감독상.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촬영·편집·음향·음향효과 편집까지 5개 부문 수상이며, 같은 해 작품상 수상작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

199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먼저 개봉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굿 윌 헌팅》 대한민국 개봉. 천재적인 수학 능력을 지녔지만 정서적 상처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윌 헌팅과 심리치료사 숀 맥과이어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성장 드라마.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각본을 공동 집필하고 각각 윌과 처키를, 로빈 윌리엄스가 숀을 연기한 작품

구스 반 산트 감독 로빈 윌리엄스 출연

1997년 3월 선경그룹에 편입된 한국이동통신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K텔레콤'으로 바꾸며 SK 브랜드 통신사로 새 출발함. 가장 넓은 커버리지를 가진 800㎒ 주파수와 최대 가입자 기반을 앞세워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의 입지를 굳힘.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SK텔레콤이라는 이름이 이때 등장함.

SK텔레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경쟁 부문 아카데미 수상과 《쉰들러 리스트》의 7관왕.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필버그에게 돌아간 감독상과, 제럴드 R. 몰런·브랑코 루스티그와 제작자로 함께 받은 작품상. 영화 전체로는 12개 부문 후보와 7개 부문 수상이며, 촬영·편집·미술·음악·각색상의 수상자는 해당 제작진.

톰 행크스가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필라델피아》의 앤드루 베켓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음. 에이즈와 차별에 맞서는 변호사의 신체적 변화와 감정을 표현한 연기로, 그의 첫 아카데미 수상이었음.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서 열림.

톰 행크스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아있는 나날》(The Remains of the Day)로 세 번째 감독상 후보에 오른 아이보리. 작품은 총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으며, 감독상 수상자는 《쉰들러 리스트》의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아이보리

임권택 감독의 사극 《씨받이》 개봉. 대를 잇기 위해 양반가에 들어간 옥녀가 종손 상규를 사랑하게 되지만 출산 뒤 아이와 헤어져야 하는 비극을 통해 가부장적 혈통 의식과 여성의 희생을 다룬 작품. 강수연의 옥녀 역, 이구순의 신상규 역, 윤양하의 신치호 역, 김형자의 필녀 역 출연. 1986년 제작 후 1987년 국내 개봉, 강수연의 제44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임권택

강성재 동아일보 기자의 회고록에 따르면, 1979년 3월 21일 청와대 상춘재 만찬에서 박정희가 동아일보의 비판적 보도에 불만을 나타낸 뒤 강성재를 배웅하며 머리로 이마를 들이받음. 이 회고록을 소개한 2013년 동아일보 연재는 박정희가 약 열흘 뒤 기자들 앞에서 정식으로 사과했다고 함께 전함. 당사자의 기명 회고로 전해지는 대통령의 취재기자 상대 폭력 사례.

급진 여성단체 레드스타킹스가 연 낙태 경험 공개 증언회를 취재한 뒤, 여성의 경험을 당사자가 직접 말하는 방식의 정치적 힘을 확인하고 여성해방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함.

당시 낙태는 미국 다수 지역에서 불법이었고 공적 토론은 주로 남성 전문가가 주도했다. 증언회는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지식과 정치 요구의 근거로 제시한 자리였다. 스타이넘 자신도 젊은 시절 낙태 경험이 있었으나 이를 오랫동안 공개하지 못했다.

그해 4월 그는 《뉴욕》에 「After Black Power, Women's Liberation」을 발표해 여성해방운동의 요구를 대중 독자에게 소개했다. 이후 도러시 피트먼 휴스 등과 전국 순회 강연에 나섰으며, 이 전환은 개인의 각성뿐 아니라 급진적 풀뿌리 운동과의 접촉에서 이루어졌다.

아돌프 삭스가 프랑스에서 ‘색소폰이라 부르는 관악기 체계’의 특허를 출원. 프랑스 산업재산권청(INPI)이 보관하는 기록 번호는 1BB3226. 하나의 악기뿐 아니라 서로 다른 음역을 맡는 악기군을 설계한 점이 특징. 해당 날짜는 특허를 신청한 날로, 허가일과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