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38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34 — 2026
현재 38건 표시
시흥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SPC삼립 시화공장 센터장, 생산팀장, 파트장, 라인장 등 관리직 직원 7명을 불구속 송치.
ARC Prize가 상호작용형 환경에서 탐색·세계 모델링·목표 설정·계획 능력을 평가하는 ARC-AGI-3를 공개함. 고정된 입출력 퍼즐을 넘어 행동의 결과를 관찰하고 전략을 수정하는 에이전트형 일반화 평가로 확장.
평가 대상은 환경의 규칙과 목표를 처음부터 알지 못한 채 제한된 상호작용으로 파악해야 함. ARC-AGI 계열이 정적 추상화 과제에서 실제 에이전트에 가까운 연속적 의사결정으로 범위를 넓힌 개정.
토포늄 해석을 뒷받침하는 독립 측정 발표
CMS가 기존 분석과 다른 붕괴 경로의 자료에서도 톱쿼크·반톱쿼크 쌍의 초과 현상을 확인. 두 입자의 상대적인 움직임을 재구성해, 매우 짧게 결합하는 토포늄 해석을 통계적으로 독립된 방식으로 뒷받침한 후속 결과.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게르니카》 운송 위험을 재확인한 보고서 작성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이 《게르니카》의 재료·손상·보존 이력을 종합한 상태 보고서를 작성함. 엄격한 환경 관리 아래의 안정성과 운반 시 진동·장력 변화가 초래할 위험을 구분하여 설명함.
현재 안정적으로 전시되고 있다는 사실이 곧 이동해도 안전하다는 뜻은 아님. 캔버스와 물감층의 취약성을 고려하여 운송을 강하게 권하지 않는 보존 판단을 재확인함.
《소년의 시간》, 공개 2주 만에 6,630만 뷰 기록
넷플릭스가 《소년의 시간》이 공개 뒤 첫 2주 동안 6,630만 뷰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두 번째 주에만 4,200만 뷰를 기록해 영어 TV 부문 1위를 유지했으며, 당시 공개 첫 2주 기준 넷플릭스 역대 리미티드 시리즈 및 영국 제작 작품 최고 기록을 세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핵심원자재법에 따라 EU 회원국 안의 채굴·정련·가공·재활용을 포함한 전략 프로젝트 47건을 처음 선정함. 법률에 규정한 2030년 공급 역량 목표를 구체적인 산업 투자 계획으로 연결한 집행 단계. 프로젝트의 지정은 공장 건설 완료나 원자재 생산 목표 달성을 의미하지 않음.
2026학년도부터 사용할 일본 고교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발표됨. 일부 교과서에서 독도에 대한 일본 영유권 주장과 한국의 점유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서술이 강화됐고, 한국병합이나 노동력 동원에서 강제성을 드러내던 표현을 바꾼 사례가 확인됨.
한국 외교부는 이런 서술을 역사왜곡으로 비판하고 시정을 촉구함. 모든 책에 같은 변경이 있었다는 뜻은 아니며, 과목·출판사별 문구와 변경 내역을 구분해야 하는 사례임.
서울 노무현시민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새 음반과 문학 콘서트, 시집·붓글집·전시를 묶은 프로젝트를 발표함. 가사를 문학의 언어로 읽고 음악과 시각예술을 연결하는 활동을 추진함.
다니엘 콴과 다니엘 샤이너트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미국 제한 개봉. 중국계 이민 여성 에벌린 왕을 가족의 조력자나 이국적 인물이 아니라 세계의 붕괴와 가족 갈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다중우주의 중심인물로 배치한 작품.
무술·중국어·이민자 가족·세대 갈등을 서구 관객에게 설명하기 위한 장식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과 선택을 구성하는 요소로 활용. 아시아계 인물이 자신의 문화와 장르적 이미지를 직접 소유하고 변형하는 단계로의 전환.
사무엘 L. 잭슨 제12회 거버너스 어워즈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사무엘 L. 잭슨이 로스앤젤레스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2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2021년 6월 수상자 선정 뒤 열린 시상식으로, 여러 장르와 세대에 걸친 영화 경력을 기리는 영예.
‘한다 오페라 온 시드니 하버’ 프로그램을 통해 시드니항의 수상 무대에서 특별 제작을 선보임. 사이먼 필립스가 연출하고 조슈아 롭슨과 조지나 홉슨 등이 출연했으며, 실내 극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야외의 도시 풍경 속에서 다시 구현함.
경찰, 조주빈 사건 검찰 송치
서울지방경찰청은 2020년 3월 25일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함. 조주빈은 피해자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음.
경찰 수사 단계에서 확보된 사건 기록과 조주빈의 신병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사건은 추가 수사와 기소를 위한 검찰 단계로 전환됨.
검찰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의 뇌물수수 의혹 및 2013년 경찰 수사에 대한 청와대 관계자들의 외압 의혹을 수사하도록 권고함. 출국 시도 사흘 뒤의 권고였으며, 3월 29일 별도 검찰 수사단이 출범함. 권고는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 요청으로, 외압 의혹 관계자들의 유죄를 확정한 판단은 아님.
배두나,《도희야》로 아시안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 수상
2015년 3월 25일 마카오 베네시안 극장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배두나가 《도희야》로 여우주연상 수상. 학대받는 소녀를 보호하려다 마을의 폭력과 편견에 맞닥뜨리는 파출소장 영남의 연기로 수상.
임권택, 제9회 아시아필름어워즈 공로상 수상
임권택 감독이 마카오 베네시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공로상 수상.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만다라》·《서편제》·《춘향뎐》·《취화선》 등으로 이어진 창작 활동과 아시아영화에 대한 기여를 기린 상. 102번째 장편 《화장》을 선보인 시기에 반세기가 넘는 감독 경력을 국제 영화계가 재조명한 계기.
미국 의회도서관, 《OK Computer》 국가녹음유산 등록 발표
미국 의회도서관이 《OK Computer》를 포함한 25개 녹음을 2014년도 국가녹음유산 등록 목록에 추가했다고 발표함. 미국 사회와 녹음문화에 문화적·역사적·미학적으로 중요한 녹음을 보존하는 제도의 선정 대상이 된 것임.
1997년에 발표된 영국 밴드의 음반이 국경을 넘어 남긴 문화적 영향이 인정되었으며, 2014년도 선정 목록의 발표는 2015년 3월 25일 이루어짐.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교류 촉진법 제정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교류를 촉진할 국가의 책무와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남북 당국간 협의뿐 아니라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도 제도에 포함함.
법률은 같은 해 9월 26일 시행됨. 상봉행사 개최를 위한 남북 협상과 별개로, 국내에서 이산가족 지원사업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법적 기반이 마련됨.
선저우 3호가 3월 25일 밤 발사되었음. 우주비행사 탑승을 앞둔 개발 과정에서 우주선과 발사체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안전 관련 체계를 검증하는 시험이 이어졌음.
5호의 성공은 이처럼 여러 차례의 무인 시험에서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음. 시험비행의 반복은 사람을 태운 최초 비행에서 감수해야 할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과정이었음.
《아모레스 페로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
《아모레스 페로스》가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멕시코 출품작으로 후보에 오름. 데뷔 장편으로 오스카 후보에 진입하며 이냐리투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한 사건임.
줄리아 로버츠 《에린 브로코비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제73회 아카데미상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에린 브로코비치》로 여우주연상 수상.
오염된 식수와 주민들의 건강 피해 사이의 연결을 추적하는 실존 인물 에린 브로코비치를 연기한 성과. 《철목련》과 《귀여운 여인》의 후보 지명에 이은 첫 아카데미상 수상.
《트래픽》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티븐 소더버그가 《트래픽》으로 감독상을 수상. 같은 해 《에린 브로코비치》로도 감독상 후보에 올라 두 작품이 같은 부문에서 경합. 《트래픽》은 감독상과 남우조연상·각색상·편집상 등 4개 부문 수상.
《글래디에이터》 아카데미 작품상 등 5관왕
《글래디에이터》가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남우주연상·의상상·음향상·시각효과상 수상. 작품상 수상자는 제작자 더글러스 윅, 데이비드 프란조니, 브랑코 루스티그.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역사 서사극의 성과를 영화 제작진이 함께 인정받은 다섯 부문 수상.
수잔 서랜든, 《데드 맨 워킹》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수잔 서랜든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데드 맨 워킹》으로 여우주연상 수상. 헬렌 프리진 수녀 역의 연기로 다섯 번째 후보 지명에서 받은 첫 오스카.
베냐민 네타냐후, 리쿠드 대표로 선출
1992년 총선에서 리쿠드가 패배한 뒤 실시된 당 대표 경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가 52.1%를 득표해 다비드 레비, 베니 베긴, 모셰 카차브를 제치고 대표로 선출됨. 이츠하크 샤미르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제1야당 리쿠드를 이끌며 야당 지도자로 부상함. 1996년 총선에서 총리직에 도전하는 정치적 기반을 마련한 전환점.
《동방불패》, 대한민국 개봉
정소동이 감독하고 서극이 제작·공동각본에 참여한 《동방불패》(笑傲江湖II東方不敗, Swordsman II)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김용의 《소오강호》에서 출발해 영호충과 동방불패를 둘러싼 관계와 권력 다툼을 펼친 작품.
이연걸의 무협 액션과 임청하의 동방불패를 결합해 원작을 새롭게 변주함. 서극과 정소동의 협업이 연출·제작·각본으로 나뉘어 이루어진 대표적인 1992년 무협영화.
남북이 제출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이 제네바 군축회의 문서 CD/1147로 배포되었음. 남북 간 합의를 국제 군축 논의의 공식 기록에 올린 절차였음.
외교문서에 따르면 남북 대표는 앞서 3월 20일 문서 배포를 요청했으며, 실제 배포일은 3월 25일이었음. 국제 문서로의 회람은 남북 상호사찰의 성사나 국제기구의 이행 보증과는 구별됨.
헤이마켓 사건 현장, 시카고 랜드마크 지정
시카고시가 데스플레인스가의 헤이마켓 사건 현장을 도시 랜드마크로 지정. 집회와 폭발·총격이 벌어진 장소를 노동·산업 갈등과 세계 노동운동의 역사적 현장으로 보존하는 조치.
《아웃사이더》 미국 개봉
S. E. 힌턴의 소설을 각색한 《아웃사이더》의 미국 개봉.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가난한 청소년 집단과 부유한 청소년 집단의 충돌을 통해 우정과 계층 갈등을 그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영화.
C. 토머스 하월·맷 딜런·랠프 마치오를 비롯해 패트릭 스웨이지, 롭 로, 에밀리오 에스테베스, 톰 크루즈, 다이앤 레인 등이 출연. 학생들과 학교 사서의 원작 영화화 요청을 계기로 제작했으며, 코폴라는 같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럼블 피쉬》로 작업을 이어 간 시기.
《배드 보이즈》 미국 개봉
릭 로젠탈 감독의 소년원 드라마 《배드 보이즈》 미국 개봉. 숀 펜은 범죄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되는 시카고 청소년 믹 오브라이언을 연기. 《리치몬드 연애소동》의 코믹한 배역에 이어 폭력과 생존의 문제를 다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작품.
《맨발의 눈길》 국내 개봉
임권택 감독의 멜로드라마 《맨발의 눈길》 개봉. 고아원에서 자란 혜선이 서울에서 첫사랑의 배신, 결혼과 사별, 아들의 병을 겪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이야기. 도시 하층 여성의 고난과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다룬 우진필림 제작 영화. 이인옥의 혜선 역, 김희라의 희석 역, 박근형의 근수 역, 박지훈의 명구 역 출연.
대법원 판결로 주요 형사책임이 확정됨
이탈리아 대법원이 바이온트 참사의 주요 형사책임을 확정함. 위험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판단 아래 알베리코 비아데네와 프란체스코 센시도니에게 유죄가 확정되었음. 형사재판의 종결이 유족의 피해 회복까지 끝났다는 뜻은 아니었으며, 민사상 배상 문제는 이후에도 오래 이어짐.
ESO의 첫 관측 거점 라시야 천문대 개관
칠레의 라시야 천문대와 산티아고 본부가 공식 개관함. 건조한 기후와 관측 조건을 바탕으로 여러 망원경을 운용하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이후 칠레와 유럽 연구자의 관측·교육 거점으로 발전함.
리처드 코크의 트랜지스터 라디오 회로 특허 출원
리처드 C. 코크가 발명자로 기재된 ‘Transistor radio apparatus’ 특허의 미국 출원. I.D.E.A.를 원출원인으로 한 신청으로, TR-1 회로 설계와 관련된 특허 절차.
오드리 헵번, 《로마의 휴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제2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로마의 휴일》의 앤 공주 역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함. 장편 할리우드 주연 데뷔작으로 받은 수상으로, 국제 영화계에서의 위치를 굳힌 계기가 됨.
서울·평양 축구팀, 해방 후 경평축구대항전 재개
해방 후 서울운동장에서 서울과 평양의 대항전이 다시 열렸음. 자유신문사가 주최했으며, 3월 25일과 27일 경기가 진행되었음. 오랫동안 경기를 기다린 관중의 관심도 높았음.
그러나 해방이 곧 자유로운 왕래의 정착을 뜻하지는 않았음. 군정과 38선에 따른 이동 제약, 분단의 심화 속에서 대회는 지속되지 못했고, 이 경기가 해방 후 처음이자 마지막 경평축구로 남았음.
글로리아 스타이넘 출생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리오 스타이넘과 루스 누네빌러 사이에서 태어남.
가족은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생활했고, 부모가 이혼한 뒤 스타이넘은 정신질환을 앓던 어머니와 지냈다. 어린 시절 돌봄 부담과 어머니가 겪은 제도적 제약은 훗날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보호에 대한 문제의식에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