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명과 이병우가 《잘 있거라 일본땅》으로 제4회 청룡영화상 색채촬영상을 공동 수상함.
ICSID 협약 발효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설립
국가와 다른 국가 국민 간 투자분쟁 해결에 관한 협약의 발효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설립. 투자자와 국가 사이의 분쟁에 조정·중재 절차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
1966년 10월 21일 영국 웨일스 애버팬에서 탄광 폐석 적치장이 무너져 학교와 주택을 덮침. 어린이 116명을 포함한 144명이 희생되었으며, 산업시설 관리 실패와 기업·정부의 책임 문제가 드러난 참사.
1966년 10월 28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앞세운 《주간 플레이보이》를 창간함. 슈에이샤가 처음으로 남성 주간지 분야에 내놓은 잡지임. 국제적 감각을 표방한 편집으로 대중 오락과 문화 기사를 함께 수록함.
《닐니리》 국내 개봉
조선 중기 경상도 감영을 배경으로 한 임권택의 사극. 감사의 외동딸을 둘러싸고 선비 유중서와 홍시건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지방 관아와 혼사를 소재로 삼은 작품. 김정환의 각본에 김진규·김지미·트위스트 김·독고성이 출연하고 이유동이 촬영을 담당. 새한필름 제작으로 완성된 1960년대 중반 임권택의 사극 연출작.
《물레방아》 국내 개봉.
1966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물레방아》의 한국 극장 개봉. 떠돌이 방원과 금분의 사랑이 지주의 욕망과 머슴살이의 현실 속에서 파국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문예영화.
개촌 후 첫 실내체육관 건립
숙소 중심으로 출발한 선수촌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섬. 생활시설만 갖춘 합숙소에서 실제 종목훈련을 함께 하는 종합훈련장으로 확대되는 첫 단계임.
《유어 빅 보이 나우》 로스앤젤레스 개봉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데이비드 베네딕터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고 연출한 《유어 빅 보이 나우》의 로스앤젤레스 파인아츠 극장 개봉. 아카데미상 출품 자격을 위한 일주일 상영으로 시작한 초기 성장 코미디.
1966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만추》의 한국 극장 개봉. 특별휴가를 나온 여성 수감자와 경찰에 쫓기는 위조지폐범이 열차에서 만나 짧은 인연을 맺는 멜로드라마. 문정숙·신성일 주연의 1966년 원작 영화.
유엔 총회의 우주조약 문안 승인
유엔 총회가 결의 2222(XXI)로 우주조약 문안을 승인한 사건. 우주탐사의 자유와 국가적 영유권 금지, 대량살상무기 배치 금지, 국가책임을 하나의 틀에 담은 냉전기 다자 합의. 총회 승인 자체가 각국의 비준이나 조약 발효를 대신한 것은 아니며, 이듬해 서명과 비준을 위한 정치·법적 토대의 마련.
개촌 후 첫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 달성
태릉선수촌 개촌 후 처음 참가한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종합 2위에 오름. 국가대표를 집중 지원하는 훈련체계의 초기 성과로 평가됨.
USC 학생 단편 《1:42.08》 제작
USC 재학 시절 제작한 약 7분 분량의 자동차 단편. 윌로스프링스 레이스웨이에서 피트 브록이 운전한 로터스 23의 주행을 촬영하고 엔진음과 속도감을 중심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루카스의 자동차 문화 관심과 편집·사운드 실험이 결합된 초기 작업.
이극로, 북한 문화어운동 주도
이극로가 1966년 이후 본격화한 북한의 언어규범화 운동인 '문화어운동'을 주관함. 평양말을 기준으로 한 표준어 정비와 한자어·외래어 순화 등 북녘 언어 정책의 방향을 세움. 남과 북의 언어가 갈라지는 흐름 속에서 북측 언어 규범을 다진 활동.
빌 포스터 시니어가 이끈 하와이 패션 길드가 1965년부터 금요일에 알로하 셔츠를 입고 출근할 수 있도록 기업과 고용주를 설득하는 ‘알로하 프라이데이’ 운동을 전개함. 1966년 무렵 이 관행이 하와이 전역의 직장 문화로 퍼지며, 남성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알로하 셔츠를 업무 복장으로 착용하는 흐름이 형성됨.
알로하 프라이데이는 열대 기후에 맞는 편안한 복장을 장려하는 동시에 하와이 의류 산업을 지원하려는 지역 산업 운동의 성격도 지님. 이후 젊은 세대와 기업들이 이를 폭넓게 받아들이면서, 알로하 의복은 1970년대에 들어 금요일뿐 아니라 평일 비즈니스 복장으로도 일반화됨.
이는 훗날 미국 본토와 영어권으로 퍼진 ‘캐주얼 프라이데이’ 문화의 선행 사례로 자주 언급됨.
앨런 케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용어 사용
앨런 케이가 대학원 시절인 1966년 또는 1967년경, 캡슐화된 작은 계산 단위들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object-oriented programm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함. 이 개념은 이후 스몰토크의 설계 원리와 결합하며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가리키는 대표적 용어로 정착함.
스티븐 호킹, 케임브리지에서 박사학위 취득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홀에서 일반상대성이론과 우주론을 전공해 응용수학·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 팽창하는 우주의 특이점 문제를 다룬 박사 연구가 이후 특이점 정리로 이어지는 출발점.
황인용, 동양방송 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1966년 동양방송(TBC) 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함.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오가며 진행 경험을 쌓고, 이후 《장수만세》와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으로 이름을 알림.
일부 후대 자료에는 1967년으로 적힌 경우가 있으나, 황인용 본인의 회고와 SBS 제공 프로필은 1966년 입사로 기록함.
메디케이드, 주별 참여로 시행 개시
1966년부터 각 주가 자체 메디케이드 계획을 연방 승인받아 제도를 순차 시행. 1966년 말까지 26개 주가 도입했고 1970년에는 알래스카와 애리조나를 제외한 모든 주가 참여했으며, 알래스카는 1972년·애리조나는 1982년에 합류. 연방 지침 안에서 주가 자격·급여를 설계하는 연방-주 협력 운영 방식이 전국에 정착한 과정.
뉴욕의 팔라디움 볼룸이 1966년 문을 닫음. 이 공연장은 1961년 마약 단속 뒤 주류 판매 면허를 잃었고, 파트너 댄스에 대한 관심 하락도 운영에 영향을 줌. 뉴욕 맘보 무용가와 라이브 밴드의 대표적 만남터가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