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말레이시아전에서 막판 세 골로 무승부 견인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컵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기 막판 세 골을 넣어 4-4 무승부를 이끎. 한국이 1-4로 뒤지던 상황을 뒤집을 만큼 빠르게 득점을 이어간 경기로, 국가대표 공격수로서의 존재감을 보여 준 대표적인 장면임.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컵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기 막판 세 골을 넣어 4-4 무승부를 이끎. 한국이 1-4로 뒤지던 상황을 뒤집을 만큼 빠르게 득점을 이어간 경기로, 국가대표 공격수로서의 존재감을 보여 준 대표적인 장면임.
우주물체등록협약이 발효되어 발사국의 국내 등록과 유엔 통보를 통한 국제등록 체계가 강화된 사건. 발사일·발사 장소·기본 궤도 요소·일반적 기능 등을 알림으로써 우주물체를 식별하고 국가의 관할 및 책임을 추적할 기반의 마련. 등록은 달이나 궤도 구역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토지 등기와는 다른 제도.
NASA가 캘리포니아 팜데일에서 시험용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함. 당초 검토된 이름은 컨스티튜션이었으나, 팬들의 편지 운동과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지지로 작품 속 우주선과 같은 이름을 갖게 됨.
행사에는 로든베리와 주요 출연진도 참석함. 이 기체는 실제 궤도 비행용 우주왕복선이 아니라 접근·착륙 시험 등에 쓰인 시험기였으며, 작품 속 상상과 현실의 우주개발이 대중의 참여를 통해 만난 상징적인 장면이 되었음.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의 자택에서 82세로 사망함. 투자 분석과 교육, 통화정책 연구에 걸친 저술은 이후에도 재출간·연구되며 가치투자 논의의 기초로 남음.
미국 하원이 상원안과 일부 내용이 다른 S. 22 수정안을 316대 7로 가결함. 양원안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상·하원 협의위원회 절차로 넘어감.
1976년 9월 28일 스티비 원더의 정규 앨범 《Songs in the Key of Life》가 모타운 계열 레이블을 통해 발매됨. 소울·R&B·팝의 폭넓은 어법을 결합한 작품으로 이후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스티비 원더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함.
미국 상원과 하원이 양원 간 차이를 조정한 S. 22 협의위원회안을 모두 승인함. 대통령 서명을 앞둔 최종 법안 문안이 확정됨.
보니 타일러가 싱글 'Lost in France'를 발표하며 처음으로 본격적인 상업적 성공을 거둠. 곡은 영국 싱글 차트 톱10에 진입하며 신인 가수 타일러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림.
이 성공을 바탕으로 이듬해 데뷔 앨범 『The World Starts Tonight』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넓힘.
1976년 9월 빈트 서프가 스탠퍼드 대학교를 떠나 미국 국방부 고등연구계획국(DARPA) 정보처리기술실(IPTO)의 프로그램 매니저로 합류함. DoD Internet 프로젝트를 포함한 패킷 통신과 네트워크 보안 연구를 관리하며 TCP/IP가 실험 단계에서 실제 인터넷 체계로 발전하는 과정에 관여함.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S. 22에 서명해 Public Law 94-553으로 제정함. 미국 연방법전 제17편을 전면 개정하고, 유형적 매체에 고정된 출판·미출판 저작물의 연방 보호, 공정 이용의 명문화, 새로운 보호기간과 권리 이전·종료 체계를 도입함.
미국이 1976년 저작권법을 제정함. 주요 규정은 197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창작물이 매체에 고정되는 때부터 공표 여부와 관계없이 연방 보호를 받는 체계로 바뀜. 신규 개인 저작물의 보호기간도 갱신형 기간에서 저작자 생존기간과 사후 50년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으로 전환됨.
1976년 이민·국적법 개정법이 제정되어 서반구 출신 이민에도 국가별 2만 명 한도와 우선순위 체계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함. 1965년 개혁 뒤에도 동·서반구에 서로 다른 규칙이 남아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며, 출신국 차별의 폐지가 이민 수 자체에 대한 제한의 폐지를 뜻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주는 후속 개편이었음.
임권택 감독의 한국전쟁 영화 《낙동강은 흐르는가》 개봉. 낙동강 방어선의 특공대가 교량 폭파 임무를 수행하며 겪는 희생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배경의 군인들과 자원입대한 어린 병사의 전투를 묘사한 작품. 한성의 원작을 나한봉·한성이 각본으로 옮긴 우진필림 제작의 반공영화. 진유영의 천이병 역, 유영국의 차중위 역, 이해룡의 송중사 역 출연.
진저 에일, 카린스 믹서, 토닉워터는 병당 81원, 프레인 소다는 병당 64원
앨런 루돌프 감독의 《Welcome to L.A.》가 시애틀에서 개봉.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 작곡가 캐럴 바버와 그 주변 사람들의 엇갈린 관계를 통해 도시인의 외로움과 불륜을 그린 앙상블 드라마. 키스 캐러딘이 캐럴, 하비 카이텔이 사업에 몰두하는 켄 후드, 제럴딘 채플린이 켄의 아내 캐런 역으로 출연하고 로버트 올트먼이 제작을 맡은 작품.
「중력붕괴에서 예측 가능성의 붕괴」 논문에서 블랙홀이 열복사로 증발하면 처음 삼킨 물질의 양자 정보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함. 순수 상태가 혼합 상태로 바뀌어 양자역학의 유니타리성과 충돌하는 문제 제기. 이후 수십 년간 양자중력 이론의 핵심 난제로 이어진 블랙홀 정보 역설의 출발점.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개막한 전시가 미국 여러 도시로 이어진 대규모 순회전의 출발. 발견 당시의 어두운 입구와 유물 배치 순서를 전시장에 재현하여 관객에게 발굴의 경험을 전달한 구성. 워싱턴 전시에만 83만 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고대 이집트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대형 박물관 전시의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
존 G. 아빌드센 감독의 《록키》 뉴욕 개봉. 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쓴 각본으로 무명 복서 록키 발보아를 연기하며, 세계 챔피언에게 도전하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펼친 작품. 탈리아 샤이어·버트 영·칼 웨더스와 함께 출연한 영화로, 스탤론의 각본가·배우 경력을 동시에 알린 전환점.
청소년 대상 도서 《The Little Red Schoolbook》의 영국 출판자가 유죄판결과 책의 압수를 다툰 사건에서 재판소가 협약 위반을 인정하지 않음. 당시 청소년의 도덕 보호를 위한 제한에 국가가 일정한 판단여지를 갖는다고 보았음.
동시에 표현의 자유는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보뿐 아니라 불쾌감이나 충격을 주는 견해도 보호한다는 원칙을 제시함. 국가의 재량을 인정하면서도 그 목적과 필요성을 유럽 차원의 심사에 맡기는 판례가 됨.
유도 4단이자 1급 심판보 서경애 (부산시 서구 암남동)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회장기 쟁탈 전국 단체 유도 대회에 여성 유도 심판으로 첫 출장. 일반부의 경북 OB, 전남 OB 등 3경기에서 심판을 담당. 당시 한국 1급 심판은 72명이고, 서경애는 1976년 8월에 필기시험을 통과하여 1급 심판 자격 획득. 부산 충무국민학교 6학년 때 유도 시작, 여성 최고 유단자. 164cm, 7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