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수상. 1986년 『졸업』에서 시작된 가가 형사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으로, 장기간 이어진 인물과 가족사를 하나의 사건에 결합한 작품. 나오키상과 시바타 렌자부로상에 이어 대중문학 분야의 주요 문학상을 추가한 성과.
매니랩스 프로젝트, 대규모 재현으로 프레이밍 효과 강건성 확인
학술지 《소셜 사이콜로지》에 발표한 첫 매니랩스 결과에서 36개 표본·6,344명을 대상으로 심리학의 고전적·현대적 효과 13개를 표준 절차로 반복 검증. 10개 효과가 일관되게 재현되고 1개는 약한 지지를 보였으며, 국기 점화와 통화 점화 두 효과는 재현되지 않음. 이득 대 손실 프레이밍은 일관되게 재현된 효과에 포함되어 표본과 환경을 바꾼 대규모 검증에서도 강건성을 보인 결과.
엔비디아가 CUDA 6에 CPU와 GPU가 하나의 메모리 공간을 공유하는 것처럼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Unified Memory를 도입함. 개발자는 하나의 포인터를 CPU와 GPU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
이전에는 CPU 메모리와 GPU 메모리를 별도로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명시적으로 복사하는 작업이 CUDA 프로그래밍의 주요 복잡성 가운데 하나였음. Unified Memory는 필요한 데이터를 시스템이 CPU와 GPU 사이에서 이동하도록 해 이러한 부담을 크게 줄임.
CUDA가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프로그래밍 난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발전한 대표적인 전환점으로, 이후 Pascal 등 새로운 GPU 아키텍처에서 메모리 자동 이동 기능이 더욱 발전함.
여러 여행 브랜드를 거느린 기업집단의 성격을 반영해 The Priceline Group Inc.로 사명을 변경함. Priceline은 별도의 소비자 브랜드로 계속 운영됨.
프라이스라인 그룹, OpenTable 인수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OpenTable을 인수함. 숙박·항공·렌터카를 넘어 여행지의 식당 예약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
왕가위, 《일대종사》로 제33회 홍콩영화금상장 감독상 수상
왕가위가 《일대종사》로 제33회 홍콩영화금상장 감독상을 수상함. 같은 시상식에서 작품은 작품상 등 다수 부문을 수상함.
푸르 레 팜므 공동 설립
로빈 라이트와 디자이너 카렌 파울러가 잠옷·라운지웨어 브랜드 푸르 레 팜므(Pour Les Femmes)를 공동 설립. 편안한 의류의 제작·판매와 콩고민주공화국 등 분쟁 지역 여성을 돕는 단체 지원을 결합한 사업.
제작자 집단 분복 출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TV맨 유니온에서 독립해 제작자 집단 분복을 출범시킴. 니시카와 미와와 함께 영화·방송 작품을 만들고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함.
분복은 정해진 조직보다 작품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공동체를 지향함. 같은 해 감독 지망생을 대상으로 각본·촬영·편집 과정을 함께 경험할 감독 조수를 모집하며 활동을 넓힘.
《타이거 마운틴》 공개
서극 감독의 《타이거 마운틴》(智取威虎山, The Taking of Tiger Mountain)이 공개됨. 설산의 산적 집단에 잠입하는 임무를 3D 액션으로 펼치며, 장한위와 양가휘 등이 출연한 작품.
중국의 익숙한 혁명 서사를 잠입극과 전쟁 액션, 입체영상의 볼거리로 재구성함. 서극은 이 작품으로 2016년 홍콩영화금상장 감독상을 수상함.
박중훈, 뉴욕아시안영화제 셀러브리티 어워드 수상
박중훈이 제13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신설된 셀러브리티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선정.
감독 데뷔작 《톱스타》의 북미 프리미어와 함께 배우·감독으로 이어진 경력을 조명받은 계기.
영어 60주년 기념판 출간
하퍼콜린스에서 《반지의 제왕》 60주년 기념판을 발행. 앞선 판본의 교정 성과를 잇는 판본으로, 이후 2021년 아르테 한국어판이 번역의 기준으로 채택한 영어 텍스트와 이어지는 출판상의 단계.
창립 40주년 한국영화 100선 발표
영화 전문가들의 선정으로 한국영화 100편을 소개. 개별 작품의 보존을 넘어 한국영화사 감상과 토론의 기준점을 제시한 기획.
치바 테츠야, 일본 문화공로자 선정
치바 테츠야가 일본 문화공로자로 선정됨. 만화를 통해 쌓아 온 창작 활동이 국가의 문화적 공로 인정으로 이어진 시점이며, 2024년의 문화훈장 수훈과는 별도의 제도·이력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아카이브 구축
서울역사박물관의 생산·수집 자료와 연구 성과를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서울역사아카이브가 구축됨. 전시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시의 사진·지도와 생활문화 조사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
20112013년 기반기술 연구에 이어 20142016년 시험 예보시스템을 만드는 단계에 들어감. 대기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역학코어, 작은 규모의 구름·복사 등을 표현하는 물리과정, 관측을 초기상태에 반영하는 자료동화를 결합하는 작업이 중심이었음.
《휴일》,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에 선정
영화학자·평론가와 영화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에 《휴일》이 포함됨. 당대에 개봉하지 못했던 작품이 발굴 이후 한국영화의 주요 성취로 자리매김한 사례임.
시벤드라 싱 둥가르푸르, 필름 헤리티지 파운데이션 설립
영화감독 시벤드라 싱 둥가르푸르가 인도의 영상유산 보존을 위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함. 오래된 영화를 다시 상영하는 것뿐 아니라 필름과 관련 자료의 수집·보존, 복원 기술 교육과 영화문화 교육을 함께 추진하는 조직으로 출발함.
제작 편수가 많은 영화산업이라고 해서 과거 작품이 저절로 남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의식이 바탕이 되었음. 제작자와 유족, 공공 아카이브, 기술자 사이를 연결하는 민간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