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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Lee Myung-seen

대한민국의 영화감독·각본가. 《개그맨》으로 장편 연출을 시작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첫사랑》《인정사정 볼 것 없다》《형사 Duelist》《M》 등에서 꿈과 현실, 기억과 사랑을 색채·움직임·편집·음악으로 표현해 온 영화인. 단편과 방송·VR 다큐멘터리, 옴니버스를 거쳐 2026년 첫 장편 다큐멘터리 《란 12.3》을 선보임.

34 타임라인
3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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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추가 정보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를 거쳐 1979년 영화 현장에 입문. 배창호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과 각본가로 경험을 쌓은 뒤, 1988년 제작하고 1989년 개봉한 《개그맨》으로 장편 감독 데뷔. 주변부 인물들이 영화 제작을 꿈꾸는 이야기를 통해 현실과 상상, 영화와 삶의 경계를 흔드는 연출 세계를 드러냄.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는 신혼부부의 일상을 시각적 유머로 풀어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고, 《첫사랑》에서는 세트와 색채,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기억과 감정을 형상화. 직장 코미디 《남자는 괴로워》와 성인 멜로 《지독한 사랑》을 거쳐,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액션 장르와 로케이션 촬영으로 표현의 폭을 넓힘. 이 작품은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도빌아시아영화제 감독상 등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음.

뉴욕에서 해외 프로젝트를 개발한 뒤 《형사 Duelist》와 《M》을 연출. 검술과 춤을 닮은 움직임, 빛과 소리, 꿈과 기억의 교차를 통해 줄거리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영화적 감각을 탐구. 배창호와의 각본·연출부 협업, 안성기·박중훈·강동원 등 배우들과의 반복 작업도 연출 경력을 이어주는 축.

장편 극영화의 공백기에도 방송 다큐멘터리 《타임: 이명세 감독의 M》, 단편 《그대 없이는 못 살아》, VR 다큐멘터리 《미싱 픽쳐스: 아버지가 사라졌다》로 작업을 지속. 2024년에는 후배 감독들과 옴니버스 《더 킬러스》를 기획하고 《무성영화》를 연출했으며, 2026년 《란 12.3》에서 현실의 정치적 사건을 기록하는 장편 다큐멘터리로 영역을 확장.

타임라인 34건 · 195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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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없음 6건

배창호의 주요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연출 수업 시작.

1982년 합류 이후 1980년대에 《철인들》《고래사냥》《고래사냥2》《황진이》《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의 제작 현장에서 배창호와 협업. 안성기와도 조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러한 협업은 자신의 장편 감독 데뷔 이후까지 이어짐.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해외 반응을 계기로 뉴욕으로 건너가 광고·영화 프로젝트 개발.

2005년 인터뷰에서 토니 스콧 등의 제안을 받아 미국으로 향했으나, 현지 파업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미국 작가들과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갔다고 설명. 2003년에는 광고 촬영을 위해 일시 귀국해 미국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알림.

이명세가 촬영 중이던 《미스터 K》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제작사에 전달.

2012년 5월 씨네21 인터뷰에서 이명세가 4월 21일 JK필름에 하차 의사를 표명한 경위를 설명. 제작 과정에서 연출 방향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발생한 사례로, 이명세의 인터뷰는 감독 측의 설명임. 프로젝트는 이후 다른 감독의 연출로 《스파이》라는 제목으로 완성.

런던한국영화제가 이명세의 1990년대 작품을 Contemporary Classics 프로그램으로 조명.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Close-Up Film Centre에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첫사랑》《지독한 사랑》을 상영하고 감독 대화를 마련. 초기 작품의 사랑과 환상, 형식 실험을 함께 살펴보는 프로그램.

인정사정 볼 것 없다 6건

이명세가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준비하며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들과 3개월간 생활하며 취재.

1996년 가을 형사들의 수사와 일상을 가까이에서 관찰한 경험을 토대로 완성한 영화. 현장 경험을 형사들의 잠복과 추격, 일상의 묘사로 옮긴 제작의 출발점.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이명세가 연출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제20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1999년 12월 14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의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같은 작품의 김형사를 연기한 장동건도 남우조연상을 수상. 이명세는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해당 부문의 수상자는 《쉬리》의 강제규.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제2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TV5상을 수상.

2000년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도빌에서 열린 영화제의 19일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수상. 작품이 대상인 에르메스상과 영상 부문의 TV5상을 받았으며, 이명세가 감독상인 강 재단상, 박중훈이 남우주연상인 레미 마틴상을 수상. 이명세의 연출과 박중훈의 연기, 작품의 영상적 성취를 함께 인정한 결과.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제14회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박중훈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

이명세의 범죄 액션영화가 최우수작품상을 받고, 우형사를 연기한 박중훈이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성과. 형사와 도망자의 추격을 시각적 리듬으로 풀어낸 작품의 해외 영화제 수상.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가 이명세 헌정 프로그램에서 《지독한 사랑》과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복원본을 소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영화제의 헌정 섹션. 《지독한 사랑》의 2024년 4K 복원본을 세계 처음으로 상영하고,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2018년 4K 복원본을 이탈리아에 처음 소개하며 감독의 1990년대 작업을 재조명. 공식 상영시간표상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개별 상영은 2024년 4월 24일 오후 5시로 편성.

이명세가 《첫사랑》《인정사정 볼 것 없다》《M》《형사》의 스토리보드와 콘티북을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

영화의 이미지와 움직임을 설계한 제작 자료를 보존기관에 전달. 한국영상자료원의 2024년 5월 인터뷰에 기증일과 대상 자료가 소개되어 있으며,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연출 과정의 기록도 보존한 활동.

첫사랑 3건

김혜수 주연의 멜로 영화 《첫사랑》 국내 개봉. 첫사랑의 감정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색채·세트·음악으로 형상화한 이명세의 세 번째 장편.

연극반 대학생 영신의 감정을 사실적인 재현보다 인공적인 공간과 시각적 표현으로 드러낸 작품. 이명세는 2024년 한국영상자료원 인터뷰에서 이야기 너머의 영화적 표현을 의식적으로 발견한 출발점으로 회고. 세트와 사계절의 구성은 제작비·배우 일정의 제약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전한 형식이기도 함.

제14회 청룡영화상
형사 듀얼리스트 3건

하지원·강동원·안성기 주연의 사극 액션 멜로 《형사 Duelist》 국내 개봉.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6년 만의 장편 연출작.

위조화폐 사건을 쫓는 형사 남순과 신비한 검객 슬픈 눈의 관계를 검술과 움직임, 빛과 음악으로 표현. 이명세는 이야기보다 이미지와 감정, 소리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대결 장면에 사랑과 분노를 겹쳐 놓음. 같은 해 토론토국제영화제 Visions 부문에 초청.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이명세를 제25회 영평상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

《형사 Duelist》는 최우수작품상과 이명세의 감독상, 황기석의 촬영상에 선정되어 세 부문을 차지. 날짜는 협회의 결과 발표일이며, 보도자료에서 안내한 시상식 날짜는 12월 12일.

이명세가 《형사 Duelist》로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감독상을 수상.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의 영화 부문 수상. 사극 액션을 춤과 같은 움직임과 시청각적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전년도 영평상 감독상에 이어 연출을 인정받음.

M 3건

《M》이 토론토국제영화제 Visions 부문에서 첫 공개.

강동원과 다시 협업한 이명세의 미스터리 멜로로, 첫사랑의 기억과 현실·환상의 경계를 탐색. 토론토 상영 뒤 최종 편집본을 부산국제영화제의 신설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 국내에 소개하는 순서로 공개.

강동원·이연희·공효진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M》 국내 개봉.

소설가 민우의 현재와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미로처럼 교차시키며, 인물의 내면을 조명·공간·편집과 음악으로 표현. 《형사 Duelist》에 이은 강동원과의 협업으로, 이명세의 이미지와 형식에 대한 탐구를 기억과 꿈의 구조로 확장한 작품.

이명세가 《M》으로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을 수상.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형사 Duelist》로 감독상을 받은 지 2년 만에 《M》으로 다시 선정되며 형식 중심의 연출 성취를 인정받음.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990) 2건

박중훈·최진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국내 개봉. 이명세의 두 번째 장편이자 첫 흥행 성공작.

신혼부부의 일상을 여덟 개 에피소드로 나누고, 색채와 정지 이미지, 마임을 활용해 결혼의 기대와 갈등을 표현. 《개그맨》에서 시작한 시각적 상상력을 대중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결합한 작품. 이듬해 이명세에게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안김.

박중훈

이명세가 박중훈·최진실 주연의 1990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함. 제12회부터 본상으로 신설된 부문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신혼부부의 일상을 시각적 유머로 풀어낸 두 번째 장편으로, 대중적 성공에 이어 신인 연출가로서 주목받은 계기.

제12회 청룡영화상
더 킬러스 2건

2024년 7월 24일 뉴욕 SVA Theatre에서 《더 킬러스》가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영됨. 김종관·노덕·장항준·이명세가 각각 단편을 연출한 옴니버스이며, 공식 상영 시간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45분으로 편성됨.

장항준은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를 맡아 미지의 살인마를 둘러싼 이야기를 선보임. 영화제는 네 감독과 배우 심은경의 작품 소개 및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안내했으며, 네 감독의 서로 다른 형식을 한 프로그램 안에서 처음 공개한 자리.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과 2024년 10월 국내 개봉으로 이어짐.

뉴욕 SVA Theatre 상영에 네 감독과 배우 심은경의 소개 및 관객 대화가 편성. 이명세는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네 편 가운데 《무성영화》를 연출하며 후배 감독들과의 공동 제작으로 극장용 작업을 이어감.

2024년 10월 23일 네 감독의 단편을 묶은 《더 킬러스》가 개봉함.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살인자들》 등을 출발점으로 김종관의 《변신》, 노덕의 《업자들》, 장항준의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이명세의 《무성영화》를 구성한 옴니버스. 장항준은 자신의 단편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음.

장항준이 맡은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는 1979년을 배경으로 미지의 살인마를 둘러싼 추적과 기다림을 그린 이야기. 네 감독의 개별적인 연출과 장르 해석을 한데 모았으며, 뉴욕아시안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거쳐 국내 극장에서 공개됨.

김종관·노덕·장항준·이명세의 네 단편으로 구성. 총괄 크리에이터 이명세는 창작의 자유와 지속 가능한 제작을 함께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기획했으며, 자신의 《무성영화》에서 이미지와 소리 중심의 영화관을 펼침.

기쁜 우리 젊은 날 1건

배창호 감독의 멜로드라마 《기쁜 우리 젊은 날》 개봉. 대학 시절부터 혜린을 사랑해 온 영민이 이혼 후 다시 만난 혜린과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안성기·황신혜의 주연과 최불암의 출연.

제작진

배창호 감독의 연출과 배창호·이명세의 공동 각본으로 제작된 멜로드라마.

안성기 출연 최불암
개그맨 1건

이명세의 장편 감독 데뷔작 《개그맨》 국내 개봉. 영화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세 인물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뒤섞은 코미디.

1988년 제작되어 이듬해 극장에서 공개된 작품. 안성기·황신혜·배창호가 출연하고, 이명세와 배창호가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 1988년 7월 21일간 촬영했으며, 인공적인 공간과 무성영화식 몸짓을 통해 영화 만들기를 꿈꾸는 주변부 인물들의 욕망을 표현. 개봉 당시의 부진 이후 한국영화의 형식 실험을 앞서 보여준 데뷔작으로 재평가.

안성기 출연
남자는 괴로워 1건

안성기·박상민·송영창·김혜수 출연의 직장 코미디 《남자는 괴로워》 국내 개봉.

이명세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회사원들의 일상과 고단함을 과장된 연기와 슬랩스틱, 꿈과 노래의 형식으로 표현. 초기 로맨스에서 직장생활의 풍경으로 소재를 넓힌 작품. 한국영상자료원은 제작연도를 1994년으로 표기하며, 국내 극장 개봉은 1995년 2월 11일.

지독한 사랑 1건

강수연·김갑수 주연의 멜로 영화 《지독한 사랑》 국내 개봉. 이명세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사랑에 빠진 성인 남녀의 욕망과 일상을 그린 작품.

시인이자 대학교수인 영민과 그의 시집을 취재하는 기자 영희가 만난 뒤, 영민이 가족을 떠나 두 사람만의 생활을 시작하는 이야기. 신혼과 첫사랑을 다룬 《나의 사랑 나의 신부》《첫사랑》에 이어 사랑의 환상과 현실을 성인의 관계로 확장. 씨네2000 제작, 정광석 촬영.

박중훈 1건

이명세 감독의 범죄 액션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국내 개봉. 박중훈·안성기·장동건·최지우가 형사와 도망자, 추적의 단서를 쥔 인물로 출연.

우형사와 김형사가 살인사건의 주범 장성민을 쫓는 이야기.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정광석·송행기가 촬영, 고임표가 편집, 조성우가 음악감독으로 참여. 이명세의 첫 액션 장르 작업으로, 골목·기차·폐광 등 로케이션과 흑백 화면·정지화면·속도 변화를 결합해 추격의 리듬을 구성.

타임: 이명세 감독의 M 1건

MBC 창사 50주년 다큐멘터리 《타임》의 아홉 번째 편 《이명세 감독의 M》 방송.

이명세가 강수연·김혜수·안성기·박중훈 등 함께 작업한 배우들과 다시 만나 현재와 과거를 겹쳐 보는 다큐멘터리를 연출. Memory·Meeting·Movie를 뜻하는 M을 중심으로 시간과 기억, 영화의 관계를 탐색한 작업.

그대 없이는 못 살아 1건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명세의 단편 《그대 없이는 못 살아》 공개.

유인영과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한 액션 멜로. 대사보다 몸짓과 움직임을 중심으로 사랑·증오·폭력의 감정을 표현하며, 장편 연출의 공백기에도 이어진 이명세의 시청각 실험을 보여주는 작품.

미싱 픽쳐스: 아버지가 사라졌다 1건

이명세·클레멍 드뇌 공동연출의 VR 다큐멘터리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욘드 리얼리티에서 공개.

7월 7일부터 17일까지의 전시에서 소개. 이명세가 만들지 못했던 장편 데뷔 기획을 자신의 증언과 가상현실로 되살린 작품으로, 평면 스크린 밖으로 영화적 표현을 확장한 작업. 같은 해 말 암스테르담 Eye Filmmuseum의 《미싱 픽쳐스》 전시에도 포함.

란 12.3 1건

이명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란 12.3》 국내 개봉.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의 현장 기록을 다룬 작품.

현장 영상에 음악과 애니메이션 등 시청각 요소를 결합하고 설명적 인터뷰·내레이션을 줄이는 방식으로 구성. 2011년 방송 다큐멘터리와 2022년 VR 다큐멘터리를 거친 이명세가 장편 기록영화에서 자신의 표현 방식을 이어간 작업. 프로덕션 에므 제작, NEW 배급.

그 외 사실들 3건

트리비아

기록

갱신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