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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틀과 함께 우주의 파동함수를 다룬 논문을 발표하며 무경계 가설을 정식화. 우주가 시간의 시작점(경계) 없이 매끄럽게 닫힌 형태를 갖는다는 제안으로, 빅뱅 이전을 특이점이 아닌 방식으로 기술하려는 양자우주론의 대표적 시도.

스티븐 호킹

「중력붕괴에서 예측 가능성의 붕괴」 논문에서 블랙홀이 열복사로 증발하면 처음 삼킨 물질의 양자 정보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함. 순수 상태가 혼합 상태로 바뀌어 양자역학의 유니타리성과 충돌하는 문제 제기. 이후 수십 년간 양자중력 이론의 핵심 난제로 이어진 블랙홀 정보 역설의 출발점.

스티븐 호킹

네이처 논문의 결과를 상세히 유도한 정식 논문을 커뮤니케이션스 인 매서매티컬 피직스에 발표함. 블랙홀이 표면중력에 비례하는 온도의 열복사를 방출하고 그 결과 증발한다는 계산 제시. 호킹 복사의 이론적 근거를 확립한 대표 논문.

스티븐 호킹

《네이처》 논문 〈블랙홀 폭발?〉에서 양자효과로 사건의 지평선 근처에서 입자가 생성되어 블랙홀이 질량에 반비례하는 온도의 열복사를 방출한다고 예측함. 이 호킹 복사로 블랙홀이 서서히 증발할 수 있음을 보임. 일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열역학을 잇고 블랙홀 정보 역설 논쟁을 촉발한 성과.

스티븐 호킹

블랙홀이 흑체처럼 열복사를 방출한다는 결과를 담은 두 쪽짜리 논문 게재. 양자역학적 효과로 블랙홀이 입자를 생성·방출하며 서서히 질량을 잃는다는 예측 제시. 호킹 복사 개념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이 논문은 이후 블랙홀 물리학의 방향을 바꾼 전환점.

스티븐 호킹

제임스 바딘·브랜던 카터·스티븐 호킹이 정상 블랙홀의 질량·표면중력·지평선 넓이 사이의 관계를 네 개의 법칙으로 정리함. 표면중력이 온도에, 지평선 넓이가 엔트로피에 대응하는 형식적 유사성을 드러냄. 열역학 4법칙과 나란한 이 구조가 블랙홀 열역학 논의를 본격화함.

스티븐 호킹

로저 펜로즈와 함께 중력붕괴와 우주론에 관한 특이점 정리를 담은 논문을 왕립학회보에 발표. 일반상대성이론과 표준 우주론 모형이 옳다면 우주가 무한 밀도의 특이점에서 시작했음을 수학적으로 보임. 빅뱅 우주론의 이론적 토대를 강화한 성과.

스티븐 호킹

21세 무렵 케임브리지에서 연구하던 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진단을 받음. 당시 의료진은 수년의 시한부를 예상했으나, 이후 반세기 넘게 생존하며 연구를 이어감. 병은 서서히 진행되어 그의 삶과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꿈.

스티븐 호킹

2024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이던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를 지명. 전임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생긴 공백을 메우는 인사. 검사장 출신 원로 법조인의 발탁.

윤석열 지명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상고심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함.

한덕수는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계엄을 저지하지 않고 절차적 외관을 갖추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징역 23년,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음. 이상민은 윤석열의 지시에 따라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아 1심 징역 7년, 항소심 징역 9년을 선고받음.

두 사건에서 대법원이 비상계엄의 내란 성립 여부와 내란 가담자의 책임 범위를 판단하게 됨에 따라, 같은 비상계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도 중요한 법리적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건임.

행정안전부가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에서 인공지능 기반 '혜택 자동신청 서비스'를 연내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함. 국민이 행정서비스의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AI가 해당 혜택을 확인해 자동으로 신청하는 방식임.

여러 기관에 걸친 복잡한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복합민원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하고, 지능형 정부 업무관리 플랫폼 '온AI'를 47개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함. 2030년까지 공직 AI 전문가 2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도 제시함.

국민이 직접 제도를 검색하고 신청해야 했던 기존의 '신청주의' 행정에서 정부가 자격을 확인하고 먼저 서비스를 연결하는 행정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정책 변화임.

행정안전부가 10월 2일 출범 예정인 중대범죄수사청의 직제와 인력 구성안을 발표함. 중수청은 본청과 서울·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등 6개 지방청으로 구성하고 총정원 2,874명을 두기로 함.

중수청은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범죄·법왜곡죄 등 7대 중대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함. 보이스피싱·금융범죄·가상자산·마약·국가재정범죄를 담당하는 합동수사조직과 다른 수사기관 사건의 보완수사를 담당할 사회약자범죄 특별수사조직도 설치하기로 함.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 이후 새 형사사법체계에서 중대범죄 수사를 담당할 핵심 기관의 실제 조직 구조가 구체화된 사건임. 기존 검사와 검찰수사관의 중수청 이전 절차도 함께 시작됨.

정부가 잠재성장률 반등 지원과 민생·지방 지원, 공정과세 등을 주요 방향으로 한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함. 부동산 세제에서는 주택 수 중심의 과세 체계를 주택 가액과 실제 거주 여부를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함.

실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은 완화하는 반면 초고가·비거주 주택과 다주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됨. 근로장려금과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국내 생산과 중소·벤처기업, 지방 투자·고용 등에 대한 세제 지원도 확대하기로 함.

정부가 부동산 보유 여부뿐 아니라 '실제 거주'를 조세정책의 중요한 기준으로 명시적으로 도입한 세제개편으로, 향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과세 체계 변화의 기준점이 되는 정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