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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묵시록》을 완성 전 편집본인 ‘작업 중인 작품’ 형태로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개. 베트남전의 폭력과 광기를 다룬 작품을 미국 극장 개봉에 앞서 선보인 상영.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출연

면도 중 스스로 상처를 내는 남자를 그린 약 5분의 단편 《The Big Shave》 제작. 깨끗한 욕실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마지막의 ‘Viet ’67’을 통해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을 비판한 작품. 벨기에 실험영화제의 지원으로 만들었으며, 부조리한 상황과 폭력을 결합하는 스콜세지 초기 연출의 특징이 뚜렷하다.

마틴 스콜세지

뉴욕대학교 워싱턴스퀘어 칼리지에서 학사학위 취득. 대학 시절 마누지안 교수의 열정적인 영화 수업에 영향을 받아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연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같은 대학의 석사과정과 첫 장편 작업으로 이어진 영화 교육의 주요 이정표.

뉴욕대학교에서 하이그 마누지안이 지도한 여름 워크숍을 통해 약 10분의 첫 단독 학생영화 제작. 벽에 걸린 사진에 사로잡힌 작가를 중심으로 집착과 현실의 경계를 다룬 이야기. 정지화면과 빠른 편집, 내레이션을 결합하며 장편 데뷔에 앞서 영화 형식을 실험한 초기 작품.

마틴 스콜세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순수의 시대》가 이탈리아에서 극장 개봉. 8월 31일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먼저 상영된 뒤 로마의 바르베리니·파리 극장 등에서 일반 관객을 만났다.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개봉은 같은 달 17일로, 이 이벤트의 9월 10일은 미국 개봉일과 구별된다.

이디스 워튼의 소설을 스콜세지와 제이 콕스가 각색한 작품으로, 1870년대 뉴욕 상류사회의 변호사 뉴랜드 아처가 약혼녀 메이와 그녀의 사촌 엘렌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그린다. 다니엘 데이루이스·위노나 라이더·미셸 파이퍼가 주연을 맡았다. 조앤 우드워드의 내레이션, 식사와 의례를 세밀하게 보여주는 화면을 통해 사교계의 규범이 개인의 욕망과 선택을 통제하는 방식을 드러낸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바탕으로, 17세기 일본에 간 두 포르투갈 예수회 신부가 실종된 스승을 찾고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박해를 목격하는 과정을 그린 종교 드라마다. 앤드류 가필드가 로드리게스, 애덤 드라이버가 가르페, 리암 니슨이 페레이라를 연기한다.

스콜세지와 제이 콕스가 각본을 함께 쓴 오랜 기획의 결실로, 감독은 약 28년에 걸쳐 영화화를 추진했다. 신앙의 확신과 의심, 타인의 고통 앞에서 내려야 하는 선택을 통해 믿음의 의미를 묻는다. 종교의 전파와 현지 문화의 충돌까지 함께 다루며,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쿤둔》 등으로 이어진 스콜세지의 신앙에 대한 탐구를 확장한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Public Speaking》이 미국 뉴욕 필름 포럼을 시작으로 극장에서 공개됐다. 리알토 픽처스가 극장 배급을 맡았으며, 작품은 앞서 2010년 11월 22일 HBO에서 방송됐다. 작가 프랜 리보위츠와의 대화, 공개 강연, 과거 자료를 엮어 뉴욕의 예술·문학 문화와 도시 변화에 대한 그의 관찰을 기록한다. 웨이벌리 인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를 중심으로 글쓰기와 대중문화에 대한 목소리를 포착해, 스콜세지의 인물 다큐멘터리와 뉴욕에 대한 관심을 연결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주식 중개업자의 부와 권력 추구, 증권 사기와 과도한 소비, 수사에 따른 몰락을 그린 범죄 블랙코미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벨포트 역과 제작에 참여하고, 조나 힐·마고 로비·매슈 매코너헤이가 함께 출연한다.

테렌스 윈터의 각본, 로드리고 프리에토의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으로 주인공의 자기과시적 이야기와 금융회사의 집단적 흥분을 빠른 리듬으로 엮는다. 스콜세지의 범죄영화에서 반복되어온 성공의 유혹과 자기파괴를 금융업계로 옮긴 작품으로, 부를 얻는 수단과 소비 문화에 대한 풍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마틴 스콜세지와 데이비드 테데스키가 공동 연출한 《Personality Crisis: One Night Only》가 제60회 뉴욕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상영. 뉴욕 돌스의 보컬이자 버스터 포인덱스터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한 데이비드 조핸슨의 음악과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2020년 1월 뉴욕 카페 칼라일 공연을 중심으로 새 인터뷰와 과거 기록영상을 엮어 글램 펑크에서 스윙·블루스까지 이어지는 음악적 변신을 탐색. 엘런 쿠라스의 촬영으로 공연의 친밀한 분위기를 담고, 스콜세지가 오랫동안 기록해 온 뉴욕과 미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또 다른 예술가의 시선으로 확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이탈리아 영화와 자신의 성장 경험을 연결한 다큐멘터리 《Il mio viaggio in Italia》의 첫 부분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공개됐다. 당시 상영된 것은 《Il dolce cinema》라는 제목의 90분 분량으로, 이후 완성된 장편 전체와 구별된다. 스콜세지는 뉴욕의 이탈리아계 가족과 텔레비전으로 보았던 영화들을 출발점으로 로셀리니·데 시카·비스콘티 등의 작품과 네오리얼리즘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영화관에 남긴 영향을 살핀다. 켄트 존스·수소 체키 다미코·라파엘레 도나토가 각본에 참여하고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아, 개인적 회고와 이탈리아 영화사 해설을 결합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마틴 스콜세지와 켄트 존스가 공동 연출·집필한 《A Letter to Elia》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됐다. 엘리아 카잔의 영화와 인터뷰, 자서전 및 연출론 낭독에 스콜세지 자신의 회고를 더해, 한 감독의 작품이 다음 세대 영화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특히 《워터프런트》와 《에덴의 동쪽》이 젊은 스콜세지에게 준 충격, 이민자와 외부인의 경험이 영화 창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카잔의 전기를 소개하는 동시에 스콜세지 자신의 영화적 형성을 돌아보는 개인적 영화사 에세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 《No Direction Home: Bob Dylan》이 미국 PBS의 《American Masters》에서 이틀에 걸쳐 방송됐다. 밥 딜런이 뉴욕에 도착한 1961년부터 1966년까지의 활동을 중심으로, 포크 음악의 대표 인물에서 전기 악기를 사용하는 록 음악가로 변모한 과정과 당시 미국 문화의 변화를 추적한다. 딜런의 회고 인터뷰에 조안 바에즈·피트 시거·앨런 긴즈버그 등 동시대 인물들의 증언, 공연과 녹음 자료를 엮었다. 스콜세지가 음악인의 경력과 대중문화의 역사를 장편 기록영화로 재구성한 작업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한 롤링 스톤스 공연 다큐멘터리 《샤인 어 라이트》가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뉴욕 비콘 시어터에서 열린 2006년 두 차례 공연을 중심으로 밴드의 무대, 과거 자료와 공연 준비 과정을 엮었으며 잭 화이트·크리스티나 아길레라·버디 가이가 특별 출연한다. 로버트 리처드슨을 비롯한 여러 촬영감독과 다수의 카메라가 공연을 기록해 연주자들의 상호작용과 무대 에너지를 영화적 시점으로 담았다. 작품은 앞서 2008년 2월 7일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세계 최초 상영됐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더 밴드의 고별공연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라스트 왈츠》가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처음 상영. 1976년 추수감사절 샌프란시스코 윈터랜드에서 열린 공연을 중심으로 밥 딜런·조니 미첼·머디 워터스 등 초대 음악가들의 무대와 밴드 멤버들의 인터뷰를 엮은 작품.

마틴 스콜세지와 로비 로버트슨은 곡별 카메라 위치와 움직임을 사전에 설계하고, 무대 미술과 다중 카메라 촬영을 활용해 관객보다 연주자의 표정과 상호작용에 집중. 스콜세지가 극영화 작업과 병행해 음악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로 영역을 넓힌 작품이며, 로버트슨과 이후 영화음악 협업으로 이어지는 계기.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브라이언 셀즈닉의 책을 존 로건이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파리 기차역에 숨어 사는 소년 휴고가 아버지의 유품인 기계 인형을 고치면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의 과거와 영화의 역사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사 버터필드가 휴고, 클로이 모레츠가 이자벨, 벤 킹슬리가 조르주를 맡았다.

로버트 리처드슨과의 촬영 작업에 디지털 카메라와 현장 3D 촬영을 도입한 스콜세지의 첫 디지털 장편이다. 소년의 모험을 초기 영화인 조르주 멜리에스의 삶과 연결하고, 잊힌 작품을 다시 보고 보존하는 행위의 가치를 가족영화 형식으로 다룬다. 영화 보존에 힘써온 감독의 관심이 이야기와 새로운 촬영 기술의 실험에 함께 담긴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살인자들의 섬》을 바탕으로, 외딴섬의 정신병원에서 사라진 환자를 조사하러 온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가 병원의 비밀과 자신의 기억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크 러팔로가 수사 파트너로 출연하고 벤 킹슬리·미셸 윌리엄스가 함께한다.

라에타 칼로그리디스가 각본을 맡았으며, 로버트 리처드슨의 촬영과 단테 페레티의 미술,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이 섬과 병원의 폐쇄감, 회상과 현재가 엇갈리는 시점을 구성한다. 《갱스 오브 뉴욕》·《에비에이터》·《디파티드》에 이은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네 번째 장편 협업으로, 수사극의 틀 안에서 상실과 죄책감, 현실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탐구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에비에이터》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제작자이자 항공 사업가 하워드 휴스를 연기하며, 1920년대 중반부터 1940년대까지의 영화 제작과 비행 기록 도전, 사업상의 경쟁과 사생활을 다룬 전기영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캐서린 헵번, 케이트 베킨세일은 에바 가드너 역으로 출연한다.

존 로건이 각본을 쓰고 로버트 리처드슨이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았다. 리처드슨과 스콜세지는 시대에 따라 초기 2색·3색 테크니컬러의 색감을 재현해 영화 제작의 역사 자체를 화면의 형식에 반영했다. 성취를 향한 추진력과 인물의 강박 및 고립을 함께 보여주며, 《갱스 오브 뉴욕》에서 시작된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협업을 이어간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쿤둔》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정 개봉.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어린 시절 종교 지도자의 환생으로 인정받은 때부터 중국의 티베트 진입과 정치적 압박을 거쳐 1959년 인도로 망명하기까지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다. 미국 확대 개봉은 1998년 1월 16일로 이어졌다.

멜리사 매티슨이 달라이 라마와의 인터뷰와 조사를 바탕으로 각본을 썼다. 성인 달라이 라마 역의 텐진 투톱 차롱을 비롯해 티베트인 배우들이 참여했고, 티베트 현지 촬영이 어려워 모로코의 풍경과 세트로 주요 공간을 재현했다. 한 인물의 성장과 공동체의 역사를 연결하며 스콜세지가 신앙과 도덕적 선택에 대한 탐구를 티베트 불교의 세계로 확장한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상 근무》(Bringing Out the Dead)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니컬러스 케이지가 뉴욕의 야간 구급대원 프랭크 피어스를 맡아,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기억과 피로에 시달리면서도 계속 현장으로 향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패트리샤 아켓은 프랭크가 후송한 환자의 딸 메리, 존 굿맨·빙 레임스·톰 시즈모어는 그와 구급차에 동승하는 동료들로 출연한다.

조 코널리의 소설을 폴 슈레이더가 각색하고 로버트 리처드슨이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았다. 스콜세지와 슈레이더가 다시 뉴욕의 밤거리와 고립된 남성의 내면을 다루면서, 죽음에 반복해서 노출되는 노동과 타인에게 손을 내미는 행위를 통해 죄책감과 구원의 문제를 탐구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