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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가 김동인의 소설을 옮긴 신상옥 감독의 《젊은 그들》에서 이인화, 곧 복돌 역으로 출연. 신분을 숨기고 남장한 채 최무룡이 맡은 안재영과 함께 구한말의 권력 다툼에 휘말리는 인물.

최은희는 남장 인물의 외양과 행동으로 역할을 표현하며 시대극과 활극으로 연기의 폭을 확대.

최은희가 세 번째 국내 연출작 《총각선생》을 연출. 신일룡·나오미가 출연하고 새한필름이 제작한 영화로, 두 편의 사극에 이어 현대의 학교를 무대로 삼은 작품.

최은희가 교장으로 일하던 안양영화예술학교 학생들도 촬영에 참여. 한국영상자료원의 제작연도는 1972년이며, 영화진흥위원회 필모그래피는 1973년으로 표기.

최은희 감독

최은희가 극단 아랑의 연구생 생활을 거쳐 연극 《청춘극장》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 국가기록원의 인물 소개가 데뷔 연도를 1942년으로 제시한 초기 무대 경력.

한국영상자료원 김종원의 인물 연구는 문정복의 소개로 아랑에 들어가 《청춘극장》에 출연한 시기를 1943년으로 서술. 연극 활동의 시작 연도에 차이가 남아 있는 두 기록.

최은희가 극단 신협의 뮤지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필라 역으로 출연. 헤밍웨이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공연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과 만남.

극단 창립 55주년에 맞춘 공연을 제작하고 직접 무대에도 오른 활동. 스페인 내전의 극한 상황을 살아가는 인물을 통해 국내 관객 앞에서 다시 펼친 연기.

최은희 제작·출연

최은희가 극단 신협의 대표를 맡아 공연 제작을 재개. 영화에 진출하기 전 연극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극단 운영과 출연을 함께 맡은 활동.

이듬해 창립 55주년 공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제작하고 필라 역으로 출연. 2002년에는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의 기획·제작에도 참여.

최은희 대표

최은희가 안양영화예술학교의 교장으로 후진 양성에 참여. 한국영상자료원의 2013년 회고전 소개가 재임 시작을 1967년으로 제시한 교육 활동. 일부 지역 자료의 1969년 취임 표기와는 차이가 있는 이력.

최은희는 촬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학생들의 연기 교육에 활용. 이후 자신이 연출한 《총각선생》에 학교 학생들이 출연하며 수업과 영화 제작을 연결.

최은희 교장

최은희가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영구 귀국. 1986년 북한을 탈출한 뒤 미국에 머물렀고, 1989년 5월에는 고국을 일시 방문.

1999년 귀국으로 국내에 생활 기반을 다시 마련한 뒤, 2001년 극단 신협 대표를 맡고 공연 제작과 후진 교육을 재개.

최은희가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의 민비 역으로 제4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임원식·나봉한이 연출한 역사극에서 왕실과 정치적 충돌의 중심 인물을 표현. 1962년 《상록수》에 이어 두 번째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

최은희 대종상

최은희가 북한 체류 중 영화 《약속》을 연출. 씨네21의 여성영화인 연구는 1984년에 북한에서 발표한 작품으로 소개. 남한에서 《민며느리》·《공주님의 짝사랑》·《총각선생》을 만든 뒤 북한에서도 감독 활동을 지속.

최은희 감독

최은희가 남정임·김광수 주연의 《공주님의 짝사랑》을 연출. 궁궐에 갇힌 생활을 답답해하는 숙경공주가 정해진 혼인보다 자신이 선택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

감독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민며느리》와 달리 젊은 배우들을 앞세운 사극 로맨스. 공주의 외출과 변장을 통해 여성의 선택을 중심에 놓은 두 번째 연출작.

최은희 감독

최은희가 감독과 주연을 겸한 《민며느리》가 개봉. 가난 때문에 어린 신랑의 집에 들어가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는 점순을 직접 연기하며 장편영화 연출에 진출.

박남옥과 홍은원에 이어 한국영화사에서 세 번째 여성감독으로 자리한 작품. 인기 TV극을 영화로 옮기며 배우로 쌓은 경험을 연출로 넓힌 첫 작업.

최은희가 직접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민며느리》로 제5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가난과 시집살이에 시달리는 점순을 연기하며 감독 데뷔작에서 받은 연기상.

1962년 《상록수》, 1965년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에 이어 세 번째 대종상 여우주연상. 영화 개봉은 1965년, 이번 시상은 이듬해인 196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