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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1993 20건
33년 전

LSI 로직의 코어웨이브 이사이자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이너 젠슨 황,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엔지니어 크리스 말라초스키, IBM과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수석 직원 엔지니어이자 그래픽 칩 디자이너 커티스 프리엠이 설립

한국노총과 한국경총이 중앙 단위 협의를 통해 임금인상률 범위를 4.7~8.9%로 합의한 사건. 개별 사업장의 임금교섭에 앞서 노사 중앙조직이 조정 기준을 제시한 시도.

국민경제사회협의회를 통한 대화가 임금 조정 합의로 구체화된 사례이며,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임금인상률을 강제한 법률이나 개별 단체협약과는 구별되는 합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하비 카이텔이 《배드 캅》으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아벨 페라라가 연출한 영화에서 마약과 도박에 빠진 뉴욕 형사를 맡아 타락과 죄책감, 구원의 문제를 드러낸 연기.

데릭 자먼의 《비트겐슈타인》이 영국에서 개봉함.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삶과 사유를 연극적인 공간과 비정형적인 장면들로 구성한 전기영화였으며, 틸다 스윈튼은 레이디 오톨린 모렐을 연기함.

테리 이글턴이 채널 4를 위해 쓴 각본을 자먼이 크게 개작해 철학자의 정치적·성적 정체성을 다루었음. 스윈튼은 과장된 의상과 표현을 활용해 케임브리지 지식인 사회를 묘사하는 앙상블에 참여함.

1992년 총선에서 리쿠드가 패배한 뒤 실시된 당 대표 경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가 52.1%를 득표해 다비드 레비, 베니 베긴, 모셰 카차브를 제치고 대표로 선출됨. 이츠하크 샤미르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제1야당 리쿠드를 이끌며 야당 지도자로 부상함. 1996년 총선에서 총리직에 도전하는 정치적 기반을 마련한 전환점.

베냐민 네타냐후

미국 양형위원회의 개정안 공청회에서 모리스의 변호인들이 컴퓨터범죄 전용 양형지침 제안을 논의하며 사건의 경험을 제시. 사기 의도가 필요하지 않은 컴퓨터 이용 방해를 일반 사기와 동일하게 취급할 때의 문제, 복구 비용과 경제적 손실 추정의 신뢰성을 지적. 이는 변호인 측의 정책 의견으로, 유죄 판결을 취소하거나 특정 지침 개정의 채택을 뜻하지 않는 발언. 웜 사건이 형사재판 이후에도 새로운 유형의 피해를 어떻게 평가하고 처벌할지에 관한 제도 논의로 이어진 사례.

모리스 웜

조지 밀러 감독의 실화 기반 드라마 《로렌조 오일》 대한민국 개봉. 어린 아들의 희귀병 진단을 받은 오돈 부부가 의료진과 연구자들을 찾아다니며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야기. 수잔 서랜든이 로렌조의 어머니 미카엘라 오돈, 닉 놀티가 아버지 어거스토 오돈 역으로 출연. 가족의 돌봄과 부모의 끈질긴 탐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

수잔 서랜든 미카엘라 오돈 역

이대영 연출 시기에 조한순이 극본을 맡으며 오랫동안 작품의 중심을 지켜온 김정수 이후의 집필 체제로 넘어간 변화. 이후 윤묘희 등 여러 작가가 참여하고 1996년에는 이종욱·박예랑, 뒤이어 김진숙으로 제작진이 바뀐 흐름. 익숙한 가족과 마을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야 했던 장수극의 제작상 과제.

라우라 파우시니가 ‘La solitudine’로 산레모 음악제 신인 부문에서 우승함. 전국 방송을 통해 알려진 이 노래와 가수는 이후 이탈리아 밖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음. 산레모가 이미 알려진 스타의 공연장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가수를 청중과 음반시장에 소개하는 역할도 수행했음을 보여 줌.

산레모 음악제

1990년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뒤 1991년 대법원이 이를 파기환송하자,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1993년 2월 27일 파기환송심에서 박처원에게 범인도피죄를 인정해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함.

재판부는 박처원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실제 고문 가담 경관 수를 5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고, 관련 경찰관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해 나머지 가담자들의 도피를 도운 책임이 있다고 판단함.

항소심 무죄로 한때 뒤집혔던 대공수사 지휘라인의 은폐 책임을 다시 인정한 판결.

라디오헤드가 〈Creep〉을 포함한 첫 정규 음반 《파블로 허니》를 발표함.

기타 중심의 연주와 직접적인 감정 표현을 담은 초기 작품임. 한 곡의 인기가 밴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지만, 이후 작업에서는 그 성공을 반복하기보다 더 넓은 작곡과 편곡의 가능성을 탐색하게 됨.

라디오헤드

닌텐도가 슈퍼패미컴용 《스타폭스》를 일본에 출시함. 카트리지에 탑재한 슈퍼 FX 칩을 활용하여 다각형으로 구성된 기체와 공간을 표현하는 3차원 슈팅 게임을 구현했음.

닌텐도와 아르고노트의 협력은 본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게임 카트리지에 연산 기능을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여 주었음. 다만 처리할 수 있는 도형의 수에는 제한이 있어, 단순한 형태와 움직임으로 기체의 방향과 속도감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설계가 필요했음.

슈퍼패미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