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내일의 죠 2》 방송 시작
도쿄 무비 신사가 제작한 《내일의 죠 2》가 니혼TV 계열에서 방영을 시작함. 데자키 오사무가 연출하고 스기노 아키오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리키이시 사후 죠의 복귀와 세계 챔피언 호세 멘도사와의 대결 등을 다룸. 1981년 8월 31일까지 총 47화 방영.
도쿄 무비 신사가 제작한 《내일의 죠 2》가 니혼TV 계열에서 방영을 시작함. 데자키 오사무가 연출하고 스기노 아키오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리키이시 사후 죠의 복귀와 세계 챔피언 호세 멘도사와의 대결 등을 다룸. 1981년 8월 31일까지 총 47화 방영.
북미 투어 리허설 뒤 지미 페이지의 자택에 머물던 중 잠든 채 9월 25일 오후 숨진 상태로 발견. 검시 결과 질식에 의한 사고사로 판정됐으며 32세로 사망. 밴드 사운드의 핵심이던 드러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예정된 북미 투어가 취소되고 활동이 중단됨.
밥 말리와 웨일러스가 미국 피츠버그 스탠리 시어터에서 ‘Uprising’ 투어 공연을 진행. 밥 말리 공식 아카이브가 기록한 그의 마지막 콘서트로, 마지막 곡은 〈Get Up, Stand Up〉.
이라크군이 이란 영토를 침공하면서 이란-이라크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 전쟁은 1988년 정전까지 이어지며 양국과 걸프 지역의 정치·경제 질서에 장기적인 영향을 남김.
<평화와 평온>(The Calm, Spokój)은 1976년에 제작됐으나 폴란드 정부 검열로 1980년에 공개.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의가 야당 지도자 김대중에게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반공법·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함. 신군부는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와 함께 김대중과 재야 인사들을 연행하고 민주화운동을 내란음모로 구성하였으며, 수사 과정에서는 고문과 사건 조작이 이루어졌음. 이 사형판결은 1981년 상고심에서 확정된 뒤 감형되었고, 내란음모·계엄법 위반 부분은 2004년 재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은 사건임.
데이비스 심포니 홀이 개관하며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이 전용 공연장을 확보한 사건. 오페라와 공연장 및 일정을 공유하던 제약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시즌 운영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함. 개관에 앞서 건설 노동자들을 초대한 공연도 열린 새로운 음악 공간의 출범임.
케난 에브렌 합참의장을 중심으로 한 튀르키예 군부가 1980년 9월 12일 정권을 장악하고 의회와 정부를 해산. 정치활동과 정당 활동이 중단되고 헌법이 정지되었으며, 국가안보평의회가 입법·행정 권한을 장악한 군사통치의 시작.
쿠데타 이후 대규모 체포와 재판, 정치인·노조·시민단체 활동 제한이 이어졌고, 군부가 구성한 제헌 절차를 거쳐 1982년 새 헌법이 국민투표로 채택됨. 이후 수십 년간 튀르키예의 정치제도와 군부-민간 관계에 장기적 영향을 남긴 현대 정치사의 핵심 분기점.
1980년 헌법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되었음. 야권 활동과 언론의 자유가 제한되고 선거인명부도 없는 조건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민주적 정당성이 문제가 된 절차였음.
헌법의 과도조항은 피노체트의 통치 이후 군부가 지명한 후보를 국민투표로 승인하도록 정했음. 1988년 투표는 이러한 권력 연장 구상에서 비롯되었지만, 반대 세력은 그 절차를 활용해 집권 연장을 막았음.
임권택 감독의 분단·사회 드라마 《깃발없는 기수》 개봉. 해방 직후 좌우 이념 대립을 취재하던 신문기자 윤이 사회와 주변인들의 갈등 속에서 보도의 역할과 행동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야기. 선우휘의 소설을 바탕으로 해방공간의 혼란을 다룬 화천공사 제작 작품이며 1979년 제작 후 1980년 개봉. 하명중의 윤 역, 김영애의 행아 역, 고두심의 윤임 역, 송재호의 형운 역 출연.
전두환 대통령이 취임 다음 날 남덕우를 국무총리 서리로 기용하는 등 새 내각을 구성함. 남덕우는 박정희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과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경제 관료로, 신군부가 장악한 정치권력 아래 행정·경제 운영을 맡은 인물.
취임 당시 직함은 국무총리 서리였으며, 이번 조각은 1980년 8월 대통령 선출과 9월 1일 취임에 이어 전두환 정부의 행정부 구성을 구체화한 절차.
전두환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11대 대통령 취임식을 거행함. 8월 27일 통일주체국민회의의 간접선거로 선출된 뒤 공식적으로 대통령직에 취임한 시점.
취임사에서는 정의사회와 민주복지국가 건설 등을 제시했으나, 집권의 토대는 12·12 군사반란과 비상계엄 확대,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통한 권력 장악이었음. 유신헌법 아래의 취임과 1981년 새 헌법 아래의 제12대 취임은 구별되는 절차.
아먼드 마스트로이아니 감독의 공포영화 《어둠의 방랑자》가 미국에서 개봉. 결혼을 앞둔 여성이 살인범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로, 톰 행크스는 엘리엇 역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함. 행크스가 조연으로 출연한 작품이자 장편영화 경력의 출발점.
통일주체국민회의가 단독 입후보한 전두환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함. 최규하가 사임한 뒤 실시된 유신헌법상의 간접선거로,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2,525명 가운데 2,524명이 찬성한 선거.
전두환은 이미 군사반란과 비상계엄 확대를 통해 실권을 장악한 상태였으며, 이번 선거로 대통령의 공식 지위까지 확보함. 대통령 취임식은 9월 1일 별도로 거행됨.
전두환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신군부가 노동운동 통제에 나서고, 1980년 8월 21일 노동청을 거쳐 노동조합 정화지침을 전달한 사건. 한국노총과 산별노조 지도부 사퇴, 조직 통폐합과 지역지부 폐지를 추진한 조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록에 따르면 1970년대 민주노조 사업장과 활동가들이 주요 탄압 대상이 되고, 이후 노동자 연행·구속과 일부의 삼청교육대 수용, 1981년 이후 민주노조 강제해산으로 이어진 과정.
전군 주요지휘관회의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전두환 대장을 차기 국가원수로 추대할 것을 결의함. 최규하 대통령 사임 뒤 통일주체국민회의의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기에 군 지휘부가 특정 인물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조치.
전두환은 이튿날 육군 대장으로 전역하고 8월 27일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됨. 군 지휘부의 추대는 헌법상 대통령 선거 자체와 별개였으나, 신군부 지도자의 대통령직 장악을 뒷받침한 정치적 행동.
최규하 대통령이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남. 12·12 군사반란으로 군권을 장악한 신군부가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와 광주 진압,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운영을 거치며 국가권력을 장악한 상황에서 나온 사임.
국무총리 서리 박충훈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했으며, 8월 27일 통일주체국민회의가 전두환을 후임 대통령으로 선출함. 현직 대통령의 사임과 신군부 지도자의 대통령 취임이 이어진 권력 이양 과정.
임권택 감독의 사회풍자 드라마 《복부인》 개봉. 아파트 청약 당첨으로 이익을 얻은 한정임이 부동산 투기와 사기 조직에 빠져 재산과 일상을 잃어가는 이야기. 투기 열풍과 물질적 욕망을 풍자한 세경흥업 제작 영화. 한혜숙의 한정임 역, 박원숙의 방은숙 역, 김애경의 정말자 역, 윤양하의 송상섭 역 출연.
계엄사령부가 계엄포고 제13호를 발표하고, 국보위의 삼청계획에 따라 군·경이 검거한 사람들을 군부대의 삼청교육대에 수용함. 이 계획은 전두환 국보위 상임위원장의 재가를 거쳤으며, 전체 검거자는 6만 755명, 그중 군부대에서 순화교육을 받은 사람은 3만 9,742명으로 집계됨. 수용자들은 영장과 법원의 재판 없이 구금되어 구타·가혹행위와 강제노역을 겪었고, 국방부가 1988년 보고한 교육 관련 사망자는 54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