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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099

정렬

1980 20건
46년 전

WMO와 당시 ICSU의 공동 후원으로 세계기후연구계획(WCRP) 설립. 기후시스템의 예측 가능성과 인간 활동의 영향에 관한 국제 연구협력을 조직하고, 1993년 UNESCO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의 후원 참여로 해양·대기 연구 연계 강화.

세계기상기구

다리오 아르젠토가 《인페르노》를 연출하며 《서스페리아》에서 시작한 마녀 신화를 확장. 뉴욕과 로마를 오가는 인물들이 오래된 건물과 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는 ‘세 어머니 3부작’의 두 번째 작품. 키스 에머슨이 음악을 맡고 마리오 바바가 기술·시각효과 작업을 도운 영화.

후카사쿠 긴지 감독의 일본 SF 영화 《부활의 날(復活の日, Virus)》 공개. 고마쓰 사쿄의 소설을 바탕으로 전염병 이후 남극에 남은 생존자들의 위기를 다룬 작품. 구사카리 마사오, 올리비아 핫세, 조지 케네디, 글렌 포드, 지바 신이치 등이 참여한 국제적 출연진의 영화.

올리비아 핫세

배우와 영화 제작의 세계를 통해 예술·외설의 경계, 현실과 연기의 관계를 다룬 《Action》 공개. 뤽 메렌다·아드리아나 아스티·수잔나 야비콜리 출연, 브라스의 연출·공동각본·편집 참여. 자신의 영화가 받아들여지는 방식에 대한 성찰로 설명한 자기반영적 작품.

서극 감독의 《제일유형위험》(第一類型危險, Dangerous Encounters of the First Kind)이 공개됨. 도시의 청년들이 폭력과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통해 어둡고 불안한 홍콩의 풍경을 제시한 초기작.

같은 해 발표한 공포 코미디 《지옥무문》(地獄無門, We’re Going to Eat You), 데뷔작 《접변》과 함께 장르 관습을 뒤섞는 서극의 초기 영화세계를 형성함.

서극

베르트랑 타베르니에가 연출하고 로미 슈나이더와 하비 카이텔이 주연한 1980년 SF 드라마. 질병으로 인한 죽음이 드물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마지막 날들이 텔레비전의 구경거리가 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 카이텔이 몸에 이식한 카메라로 캐서린의 일상을 몰래 기록하는 로디를 맡은 작품.

1980년 동양방송 전속을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함. 황인용은 훗날 1980년 11월 30일 TBC 고별방송 당시 프리랜서가 된 지 약 8개월이었다고 회고함.

방송사 전속이 일반적이던 시기에 독립해 여러 방송사의 라디오·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맡으며 활동 범위를 넓힘. 기존의 1982년 표기보다 본인 회고와 경력 자료를 근거로 1980년으로 정리함.

1980년 H&M이 스웨덴 통신판매 회사 로웰스(Rowells)를 인수하며 매장 밖 판매 채널을 확보. 카탈로그와 우편 주문을 통해 고객의 집으로 H&M 패션을 전달하는 기반을 마련. 이후 인터넷 판매와 전자상거래로 이어지는 원격 판매 역량의 초기 전환점.

H&M

볼커 연준이 통화량 증가 억제를 우선하는 긴축 기조를 지속하며 높은 시장금리를 감수한 반인플레이션 정책을 추진함. 연방기금금리는 1980년 말 20%까지 치솟았고, 1981년에도 약 19% 수준의 고금리가 이어짐. 이는 기업과 가계의 차입 비용을 급격히 높이며 투자·소비 위축과 유동성 압박을 초래함.

미국 경제는 1980년 경기침체와 1981-1982년의 더 깊은 침체를 연이어 겪었고, 실업률은 1982년 말 거의 11%까지 상승함. 반면 인플레이션은 1980년 고점 이후 빠르게 둔화해 1982년 말에는 약 4-5% 수준으로 낮아짐. 볼커의 정책은 큰 사회적 비용을 수반했지만, 1970년대식 고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의 고착을 끊어낸 전환점으로 평가됨.

폴 볼커 연방준비제도

제록스 PARC가 외부 배포와 이식을 목적으로 스몰토크-80을 개발·공개함. 아델 골드버그가 PARC 밖으로의 보급과 라이선스 사업을 이끌고, 댄 잉걸스가 공개판 개발을 주도함. 텍트로닉스, DEC, 애플, HP 등 파트너 기업에 라이선스가 제공되며 여러 시스템으로의 이식이 추진됨.

스몰토크-80은 클래스·메타클래스·메시지 전달·스트림·통합 개발 환경을 하나의 일관된 객체 체계로 정리한 버전. 이후 상용 스몰토크 구현체들의 기반이 되었으며, 1981년 8월 《BYTE》의 스몰토크 특집을 통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그래픽 개발 환경의 개념을 컴퓨터 업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

스몰토크 앨런 케이 제록스 PARC

자라가 1980년대 디자인, 제조, 유통 과정을 재편해 매장 반응에 더 빠르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함. 전통적 시즌 기획보다 짧은 리드타임과 빈번한 상품 교체를 중시하는 패스트 패션 방식의 핵심 사례가 됨.

상세

자라의 모델은 매장 수요, 정보기술, 디자이너 팀, 물류망을 결합해 상품을 짧은 주기로 회전시키는 데 초점을 둠. 이 방식은 이후 SPA 브랜드와 패스트 패션을 설명할 때 반복적으로 인용되는 구조가 됨.

자라(Z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