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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1980 20건
46년 전

톰 행크스와 피터 스콜러리가 주연을 맡은 시트콤 《Bosom Buddies》가 미국 ABC에서 처음 방송됨. 행크스는 여성 전용 숙소에서 살기 위해 친구와 함께 여장을 하는 광고업계 청년 킵 윌슨을 연기함. 영화 주연으로 자리 잡기 전 그의 코미디 연기를 알린 주요 텔레비전 작품.

톰 행크스 출연

CBS가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뉴스·보도 방송을 중단함. 같은 달 30일에는 상업광고도 중단되었으며, 선교 중심의 편성으로 방송 범위가 제한되고 일부 방송 인력이 KBS로 전출됨.

이두용 감독의 《최후의 증인》 개봉. 살인사건을 추적하던 형사가 한국전쟁 당시의 사건과 억울한 누명을 파헤치는 이야기. 하명중·정윤희·최불암 등이 출연했으며 최불암이 황바우 역을 맡은 영화.

최불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분노의 주먹》이 뉴욕·로스앤젤레스·토론토에서 먼저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영화화를 제안한 제이크 라모타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권투선수의 성공과 질투·폭력으로 무너지는 인간관계를 그린 전기영화. 드 니로가 라모타, 조 페시가 동생 조이를 연기하고 같은 해 12월 미국 확대 개봉으로 이어진 작품.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임시총회를 열어 신문·방송사의 통폐합과 새로운 통신사 설립을 결의함. 표면상 언론계의 자율 정화였으나 보안사령부가 언론사주들에게 경영권 포기 등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조치였음. 동양방송과 동아방송 등이 한국방송공사에 흡수되고 지역신문과 통신사가 재편되면서 언론의 소유·경영 구조가 축소되었으며, 전두환 정권에 대한 비판과 경쟁적 보도를 억제할 기반이 강화되었음.

전두환 1980년 언론통폐합

보안사령부가 언론사 사장들에게 소집을 통보하면서 통폐합 실행이 본격화됨. 언론사들은 국가기관의 압력 아래 회사와 경영권을 포기하도록 요구받았으며, 이틀 뒤의 협회 결의는 그러한 강제를 자율적 결정처럼 보이게 하는 외형을 제공했음. 통폐합의 핵심은 단순한 기업 합병이 아니라 공권력에 의한 언론 소유구조의 강제 변경이었음.

1980년 언론통폐합

보이저 1호가 토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해 고리와 위성들을 관측. 특히 타이탄을 둘러싼 두꺼운 대기를 조사. 타이탄 탐사를 위한 비행 경로 때문에 이후에는 행성들이 공전하는 평면의 북쪽으로 향했으며, 천왕성과 해왕성 근접 탐사는 보이저 2호가 수행.

라이언 토머스 고슬링(Ryan Thomas Gosling)이 1980년 11월 1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출생.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출생의 배우·음악가·영화감독.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영화 연기와 음악, 장편 연출로 경력을 넓힌 인물.

전두환 정권은 1980년 11월 5일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공포하여 이전 시기 정치활동에 참여한 인사들의 활동을 제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함. 국가보위입법회의를 통해 추진된 이 조치는 신군부의 정치권 재편과 제5공화국 출범 과정에서 야당 및 기존 정치세력의 활동을 제약한 제도적 조치였음.

전두환

신군부가 김대중을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한 사건에서 1980년 11월 3일 계엄고등군법회의 항소심이 1심의 사형 선고를 유지함. 이 사건은 1981년 1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고 감형된 뒤 민주화 이후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됨. 군사정권의 정치적 탄압과 사법권 남용 및 과거사 바로잡기를 연결하는 판결 단계.

고단샤에서 《코인 로커 베이비스》 상·하권 출간. 국립국회도서관은 두 권의 발행 시기를 1980년 10월로 기록하며, 출판사 카탈로그의 출시일은 상권 10월 22일·하권 10월 27일로 구분. 보관함에 버려진 두 아이의 성장과 도시의 폭력을 대규모 장편 서사로 확장한 작품.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설동성수종합운동장 약 14.3km 구간이 최초 개통됨. 서울 동부의 도시철도 교통망을 확충한 출발점으로, 이후 단계별 연장과 1984년 5월 22일 순환 구간 완성으로 이어짐. 현재 지선인 신설동~성수 구간도 최초 개통 노선의 일부였음.

유네스코 총회가 베오그라드에서 동영상의 보호와 보존에 관한 권고를 채택함. FIAF는 준비 작업에 참여했으며, 영화와 영상 기록의 보존을 문화적 책임으로 인정하는 국제적 준거가 마련됨. 개별 작품의 복원뿐 아니라 국가와 기관의 지속적인 보존 정책을 요구한 문서였음.

신군부의 권력 장악 이후 10월 22일 국민투표로 확정된 제8차 개정헌법의 공포·시행. 대통령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를 유지하면서 대통령의 임기를 7년 단임으로 정한 제5공화국의 제도적 토대.

행복추구권과 환경권 등 기본권 조항을 정비하고 유신헌법의 일부 권력집중 장치를 수정했으나, 대통령의 비상조치권과 국회해산권을 유지한 체제. 민주화 요구가 계엄과 탄압으로 억눌린 가운데 이루어진 개헌이라는 한계.

부칙에 따라 기존 국회의원들의 임기를 종료하고 통일주체국민회의와 정당을 해산한 정치질서 재편. 새 국회가 구성될 때까지 국가보위입법회의가 입법권을 대행하고 그 입법·처분에 대한 제소를 제한하여 신군부의 체제 정비를 뒷받침한 조치.

1980년 10월 27일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가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송월주 등 불교계 인사 153명을 강제연행함. 10월 30일에는 군인과 경찰을 대규모 투입해 전국 사찰과 암자를 수색하는 등 탄압이 확대됨.

신군부가 불교계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지도부를 압박했으며 조사 중 폭행과 고문 등 인권침해가 발생함. 이후 국가권력에 의한 종교 탄압으로 규명되었으며, 불교계 피해 회복과 역사적 책임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짐.

전두환

전두환 정권이 마련한 헌법개정안이 1980년 10월 22일 국민투표에서 찬성 다수로 확정됨. 대통령 7년 단임과 대통령선거인단을 통한 간접선거 등을 규정한 헌법으로, 같은 달 27일 공포되어 제5공화국의 헌정적 틀이 됨. 5·18 민주화운동 진압과 정치적 자유의 제약이 이어진 상황에서 진행되어 국민투표의 정치적 정당성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뒤따름.

전두환

차범석 극본·이연헌 연출의 제1회 〈박수칠 때 떠나라〉로 MBC 농촌극 《전원일기》가 출발한 날. 최불암과 김혜자가 김 회장 부부를 맡아 양촌리 가족과 이웃의 생활을 그리기 시작한 방송.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청자에게 고향과 가족의 정서를 전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농촌 생활의 변화까지 담아낼 작품의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