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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로셀리노가 앞서 가공한 대리석을 다시 맡았으나 작품을 완성하지 못함. 대성당 측 기록에 나타나는 두 번째 제작 시도였음.

재료의 형태와 기존의 절삭 흔적은 다음 조각가가 선택할 수 있는 표현의 범위를 제한했음. 1501년 미켈란젤로가 맡은 작업은 이러한 제약을 극복해야 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새 조각을 만드는 것 이상의 어려움을 지니고 있었음.

다비드 (미켈란젤로)

음력 정월 초하루 최종 개정본인 《을사대전》을 시행함. 이후 다시 고치지 않을 기본 법전으로 확정한 《경국대전》의 완성 단계임. 호전의 호적 조항에는 서울과 지방에서 다섯 집을 한 통으로 묶고 통주를 두도록 한 오가작통 규정도 담김.

그라나다의 마지막 나스르 왕조 군주 보아브딜이 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와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에게 수도를 넘기면서 이베리아반도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이슬람 왕국의 통치가 끝남. 흔히 레콩키스타의 종결로 인식되는 사건이며, 근세 스페인 왕권 강화와 이후 종교·사회 질서의 변화로 이어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끄는 스페인 원정대가 대서양을 횡단해 카리브해 바하마 제도의 과나하니섬에 도착하고 이곳을 산살바도르라고 명명함. 이 지역에는 이미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원정대의 도착은 이후 유럽과 아메리카의 지속적인 접촉 및 식민지 확대의 계기가 됨. 1492년 10월 12일은 당시 율리우스력 기준 날짜임.

피렌체 대성당 관리 기관이 스물여섯 살의 미켈란젤로에게 대형 대리석 인물상 제작을 맡김. 이미 다른 조각가들이 작업한 돌을 활용해 성서 속 다비드를 표현하는 의뢰였음.

원래 목적은 대성당 외부의 높은 위치에 조각을 설치하는 것이었으므로, 오늘날 미술관 바닥에서 감상하는 환경과는 다른 시점을 전제로 한 기획임. 미켈란젤로는 남아 있던 재료의 제약을 극복하며 작업을 이어 갔고, 1504년 작품을 완성함.

다비드 (미켈란젤로)

완성을 앞둔 《다비드》를 어디에 설치할지 논의하기 위해 예술가 위원회가 열림.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산드로 보티첼리 등 동시대의 주요 예술가들이 장소 선정 논의에 참여함.

이 논의는 대성당 장식이라는 최초 구상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마주하는 정치 공간에 작품을 놓는 전환점이 되었음. 최종적으로 팔라초 베키오 입구에 설치되면서 종교적 영웅상이 피렌체 공화국의 도시 이미지와 결합하게 됨.

다비드 (미켈란젤로)

1504년 2월 29일 자메이카에 머물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날 예측된 개기월식을 이용해 현지 주민에게 식량 공급을 요구한 일화. 항해일지와 후대 전승에 따르면 콜럼버스는 월식을 신의 경고처럼 설명해 원주민을 압박했고, 이는 원정대가 식량을 확보하는 데 이용됨.

유럽의 천문 지식이 식민지 접촉 상황에서 권력과 강압의 수단으로 사용된 사례. 사건의 세부 대화와 효과는 당시 원정대 측 기록에 의존하므로 확정적 사실과 전승적 서술을 구분할 필요.

거대한 대리석 조각을 작업 장소에서 시뇨리아 광장으로 옮기는 운반 작업이 시작됨. 이탈리아 문화유산 국가 목록은 이동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다고 기록함.

대형 공공 조각은 제작뿐 아니라 안전한 운반과 설치에도 기술과 협력이 필요함을 보여 주는 과정이었음. 이때의 이동은 9월 8일 공식 공개와 구별되며, 작품의 완성·운반·공개가 모두 같은 날 이루어진 것은 아님.

다비드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1501년부터 제작한 대리석 조각 《다비드》가 피렌체 시민에게 공개됨. 원래 피렌체 대성당 외부를 장식하기 위해 의뢰되었으나, 1504년 1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산드로 보티첼리 등이 참여한 장소 논의를 거쳐 팔라초 베키오 입구에 설치됨.

작품은 성서의 영웅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렌체의 힘과 독립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받아들여졌음. 이후 르네상스 조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원작은 현재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보존되어 있음.

다비드 (미켈란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