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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경 일본 가마쿠라에 진도 7.1 ~ 7.5로 추정되는 지진 발생, 쓰나미를 일으킴. 사망자 수는 23,024명으로 추산.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의 지시에 따라 프랑스 전역에서 성전 기사단 구성원들이 일제히 체포됨. 이단 혐의와 재산 압류를 동반한 탄압으로 기사단에 대한 재판과 고문이 이어졌으며, 1312년 기사단 해체의 중요한 출발점이 됨.

십자군 시대에 창설된 성전 기사단은 군사적 활동과 금융 기능을 갖춘 국제적 수도회로 성장함. 그러나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는 1307년 9월 비밀 체포 명령을 내렸고, 10월 13일 일제 단속을 시행함.

체포 뒤 진행된 이단 조사에서는 고문에 따른 자백과 정치적 압력이 중요한 논란의 대상이 됨. 이후 교황 클레멘스 5세가 1312년 기사단을 해체함. 왕권, 교황권, 종교 재판과 중세 금융사를 연결하는 사건.

훗날 조선 제1대 국왕 태조가 되는 이성계가 고려 동북면 화령군 영흥 흑석리에서 태어남. 본관은 전주이며, 아버지는 이자춘, 어머니는 영흥 최씨로 알려짐.

이성계는 고려 말 홍건적과 왜구를 격퇴하며 무장으로 성장했고, 1388년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함. 이후 1392년 조선을 건국하고 한양 천도와 국가 제도 정비를 추진하며 새 왕조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

1347년 10월 흑해 방면에서 이동한 배를 통해 역병이 시칠리아 메시나에 유입된 것으로 기록됨. 이후 교역로와 인구이동을 따라 유럽 여러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했으며, 당시의 막대한 인구 손실과 경제·종교·사회적 변화는 중세사의 주요 전환점으로 평가됨. 흑사병은 유럽만이 아니라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를 아우른 광범위한 페스트 대유행의 일부였음.

훗날 조선 제2대 국왕 정종이 되는 이방과가 태어남. 태조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씨 사이의 둘째 아들로, 이름은 경(曔)이며 방과(芳果)는 초명이고 자는 광원.

이방과는 고려 말 아버지 이성계와 함께 군사 활동과 정치 변동에 참여했으며, 조선 건국 뒤 제1차 왕자의 난 이후 왕위에 오름. 재위 중 왕세자로 이방원을 책립한 뒤 1400년 왕위를 넘겼고, 훗날 정종이라는 묘호를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