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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21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870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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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발 무인기 침투를 주장한 당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함. 민간의 무단 침투가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는 입장을 밝힘.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2025년 9월 27일과 2026년 1월 4일 한국발 무인기가 북한 영공에 침투했으며 이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체 사진과 비행 경로를 공개함. 한국 국방부는 군이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북한이 지목한 시간대에 군이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도 없다고 밝힘. 이후 군경합동조사에서 민간인에 의한 네 차례 침투가 확인됨.

핀란드가 2025년 7월 10일 기탁한 탈퇴 통고의 효력이 발생함. 핀란드 정부는 변화한 안보 환경을 이유로 제시했으며, 이는 대인지뢰의 인도적 피해를 줄이려는 금지 규범과 국가 안보 정책 사이의 긴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됨.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2025년 1월 10일 노상원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함. 검찰은 노상원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준비한 핵심 인물로 판단함. 이로써 민간인 신분의 그가 내란 사건의 주요 피고인으로 정식 재판에 넘겨짐.

여섯 국제자료를 종합하여 2024년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이고 산업화 이전 대비 전지구 평균기온 편차가 1.55±0.13°C였음을 발표한 과학평가. 처음으로 달력연도 평균이 1.5°C를 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면서도, 단일 연도의 초과와 수십 년을 기준으로 하는 파리협정의 장기 온도목표를 구분한 설명.

광주지방법원 형사1부가 전두환의 사망을 확인하고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의 공소를 기각함. 형사소송법상 피고인 사망 규정에 따른 절차적 종결로, 항소심에서 범죄사실을 심리하여 무죄를 선고한 것은 아님.

전두환은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양측 항소로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음. 회고록 관련 민사소송은 상속인의 소송 수계 절차를 통해 별도로 계속됨.

전두환

GoFundMe의 CrowdRise 인수 발표. 개인을 위한 크라우드펀딩과 비영리단체 중심의 모금 서비스를 연결해 온라인 기부 사업을 확대하는 결합.

2010년 에드워드 노튼·쇼나 로버트슨 등이 공동창업한 CrowdRise의 운영 기반이 더 큰 기부 플랫폼으로 편입된 전환점. 발표 당시 별도 브랜드를 유지하며 자선단체와 기업의 기부 캠페인을 지원한다는 계획.

에드워드 노튼 크라우드라이즈 공동창업자

《싱랄라》와 《My Name》을 수록한 거북이의 다섯 번째 정규 음반 발매. 부기엔터테인먼트의 독립 제작 체제에서 선보인 터틀맨 생전 마지막 정규 음반.

터틀맨의 작사·작곡·편곡과 지이의 랩메이킹을 바탕으로 일상에 힘을 보태는 댄스 음악을 이어간 음반. 거북이가 각종 방송을 위해 만들었던 로고송을 모은 《Logo Song Collection》도 수록.

터틀맨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줄기세포 논문 의혹에 대한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한 사건.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이 주장한 환자맞춤형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11종의 근거가 없고, DNA 지문분석과 사진 등 핵심 자료가 조작되었다는 조사 판단.

2004년 논문의 자료 조작도 확인되었으나, 복제개 스너피는 실제 체세포복제 개라는 별도의 검증 결과. 따라서 연구팀의 모든 성과를 조작으로 묶는 해석과는 구별되는 결론.

세계적 성과로 공표된 학내 연구를 대학이 직접 검증하고 부정을 공식 인정하면서, 연구성과의 검증 체계와 공동연구자의 책임, 연구 대상자 보호를 다시 묻게 한 사건. 이후 연구진실성위원회와 연구윤리지침 정비로 이어진 대학 차원의 제도 변화의 계기.

후속으로 2006년 4월 1일 황우석 교수에 대한 파면 처분이 내려졌으며, 파면처분 취소소송은 2015년 12월 23일 대법원 재상고심의 원고 패소 확정으로 종결. 이는 파면의 적법성에 관한 행정소송 결과로, 별도 형사재판의 판단과 구별되는 후속 결정.

서울대학교

북한이 1993년에 중단했던 NPT 탈퇴 절차를 재개한다며 조약 탈퇴를 선언함. 북한은 다음 날부터 탈퇴가 효력을 가진다고 주장했으며, NPT 발효 이후 첫 탈퇴 선언 사례가 되면서 탈퇴 절차와 효력 시점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짐.

조너선 드미 감독의 《찰리의 진실》 국내 개봉. 박중훈이 이일상 역으로 출연한 2002년 미국 영화.

《샤레이드》를 새롭게 만든 미스터리 영화로 마크 월버그·탠디 뉴턴 등이 출연.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본 드미의 제안으로 박중훈의 출연이 성사된 할리우드 활동.

박중훈

WTO 분쟁해결기구가 미국과 호주가 제기한 한국 쇠고기 수입조치 분쟁의 상소기구 보고서와 수정된 패널 보고서를 채택한 사건.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과 별도의 소매 유통망에서 판매하게 한 제도가 수입품에 불리한 경쟁조건을 만들었다는 내국민대우 위반 판단이 핵심인 분쟁.

농업 국내보조 계산과 관련해서도 법적 해석이 다뤄졌으나, 일부 보조금 한도 초과 여부는 충분한 사실인정이 없어 상소기구가 최종 판단을 완성하지 못한 사안. 한국은 2001년 9월 이행을 발표하였으며, 다자무역 규칙이 해외 수출시장 보호뿐 아니라 한국 국내 규제에도 적용된다는 점을 드러낸 사례.

세계무역기구

선저우 2호가 중국 표준시 1월 10일 발사되었음. 첫 시험비행의 경험을 이어받아 선저우 계열 우주선의 비행과 운용 능력을 추가로 검증한 단계였음.

이 비행에도 우주비행사는 탑승하지 않았음. 선저우라는 이름을 공유하더라도 무인 개발 시험과 5호의 유인 비행은 임무 성격이 다르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음.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영화 《맹목적인 기회》(Przypadek, Blind Chance)가 폴란드에서 개봉함. 열차를 타는 우연한 선택에 따라 한 인물의 삶이 세 갈래로 나뉘는 구조를 통해 개인과 정치적 환경의 관계를 탐색한 작품. 1981년 제작됐으나 검열로 공개가 지연돼 1987년 개봉함.

김수용 감독의 가족영화 《달려라 만석아》 개봉. 서울에서 시골 할아버지의 집으로 내려온 만석이 마을 아이들과 농사일을 돕고 떠난 사람들을 불러 모으려 애쓰는 이야기. 최불암·방희·현석 등이 출연한 1979년 제작 작품으로, 농촌 공동체와 세대 간의 정을 다룬 영화.

최불암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전쟁의 유리한 종결을 기다리지 않고 대일 강화 작업을 계속하는 방침을 승인한 사건. 존 포스터 덜레스가 대통령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협상을 이끌도록 하는 조치와 결합. 한국전쟁의 전황과 강화 추진을 분리하면서 일본의 주권 회복과 미국 중심 안보 질서 편입을 앞당기는 전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