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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25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839 — 2026

올해의 이날 →

현재 25건 표시

대한민국과 EU가 기존 FTA를 보완하는 디지털통상협정 협상을 타결함.

합의 내용에는 국경 간 데이터 이동, 개인정보 보호, 전자계약·인증, 소스코드 보호와 온라인 소비자 신뢰 등 디지털 거래의 규칙이 포함됨. 협상 타결은 문안 합의 단계이므로 이후 정식 서명과 발효에 필요한 절차와 구분해야 함.

한·EU 자유무역협정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의 제작자 에마 토머스·찰스 로븐·크리스토퍼 놀란이 작품상을 공동 수상하고, 놀란이 감독상을 받음. 놀란의 첫 아카데미상 수상이며, 영화는 남우주연·남우조연·촬영·편집·음악상을 더해 일곱 부문에서 수상함.

크리스토퍼 놀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괴물》로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감독상을 수상함.

홍콩 서구룡문화지구 시취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고레에다는 《괴물》로 감독상을 받음. 전년도 《브로커》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시상식의 감독상을 수상함.

2021 release 개발사

GLM 공개

ZhipuAI 연구진이 자연어 이해와 생성을 하나의 사전학습 체계로 결합한 GLM을 공개. 이후 회사의 주력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군으로 발전하는 GLM 계열의 출발점이 됨.

Z.ai 개발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인용하고 대통령직에서 파면한 결정(사건번호 2016헌나1). 민간인의 국정 개입을 허용하고 대통령의 권한과 지위를 사적 이익 추구에 이용한 행위 등의 헌법·법률 위반이 핵심 쟁점이 된 사건.

헌법재판소는 위반 행위가 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저버렸고 헌법질서에 미친 해악이 커 파면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통령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해야 하며 중대한 위반에는 탄핵 책임을 진다는 원칙을 실제 파면으로 구현한 결정.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조이》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가족을 부양하던 조이가 생활 속 불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가족 관계와 상업적 이해관계에 부딪히는 코미디 드라마. 로버트 드 니로가 조이의 아버지 루디 역으로 출연해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

문예춘추가 2012년 단행본 두 권의 여덟 편 가운데 일곱 편을 묶은 《허상의 어릿광대》 문고판을 발매. 원래 네 편에 《금단의 마술》 초판의 《투시하다》(透視す)·《휘다》(曲球る)·《보내다》(念波る)를 더한 구성. 480쪽, ISBN 9784167903114이며 발매일과 초판 판권일 모두 2015년 3월 10일. 남은 《猛射つ》를 대폭 개작해 같은 해 6월 별도 장편으로 출간한 《금단의 마술》과 구별되는 판본.

비봉출판사가 김수행이 번역한 《자본론》 제1권을 상·하 두 책으로 출간함. 영어판을 기본으로 일본어판과 북한 번역본을 참고한 작업으로, 김수행이 자신의 회고에서 초판 발행일을 1989년 3월 10일로 명시한 출간.

번역자의 실명을 내건 판본으로 한국의 정치경제학 교육과 원전 읽기에 널리 활용됨. 제1권이 물리적으로 두 책으로 나뉜 것이며, 이날 제2·3권까지 한꺼번에 완간된 것은 아님.

임권택 감독의 청춘 멜로드라마 《내일 또 내일》 개봉.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규화와 진우가 성인이 된 뒤 사랑과 출세를 두고 갈라지고, 규화가 부유한 여성과의 결혼으로 성공을 좇다가 삶의 파탄을 겪는 이야기. 경제적 성공에 대한 욕망과 인간관계의 훼손을 다룬 현진 제작 영화. 이덕화의 규화 역, 박은수의 진우 역, 정희의 미연 역, 안소영의 가희 역, 주선태의 정사장 역 출연.

임권택

한국노총이 고임금·고생산성 정책을 제시한 산업민주화 실천 선언을 채택한 사건. 임금 향상과 생산성 증대, 산업 내 노동자의 지위 개선을 함께 내세운 정책 방향의 표명.

산업화가 진행되는 시기 노동조합의 경제적 요구와 국민경제 발전을 연결하려 한 중앙조직의 공식 입장.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가 서울운동장에서 새로 정한 3월 10일 노동절의 첫 기념대회를 개최한 사건. 당시 대한뉴스는 경인지부 회원 약 2만 명의 참여와 선언문 낭독, 시가행진을 기록.

‘제1회’는 3월 10일로 날짜를 옮긴 뒤의 행사 차수를 뜻하며,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5월 1일에 열린 노동절 행사의 존재를 부정하는 표현이 아님.

서울 시천교회에서 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이 결성되고 홍윤옥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사건. 대한독립촉성전국청년총연맹의 노동 부문을 배경으로 출발한 전국적 노동단체이며, 1948년 대한노동총연맹 개칭과 1954년 총연합회 재편으로 이어진 전신 조직의 출범.

수양동우회 사건 수감 중 지병이 악화되어 병보석으로 출소한 안창호가 1938년 3월 10일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부속의원에서 별세함. 독립기념관 자료는 1937년 12월 24일 입원 뒤 사망했다고 기록하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사인을 간경화증으로 설명함.

안창호

독립협회 회원과 한성 시민이 종로에서 첫 만민공동회를 열고 러시아의 군사·재정 간섭에 반대한 사건. 상인과 학생 등 여러 계층이 참여하여 군사교관과 재정고문의 철수, 자주독립과 국권 수호를 요구한 대중 집회. 배재학당 학생 이승만도 군사권과 재정권을 러시아에 넘기는 데 반대하는 연설에 참여한 활동.

토론과 신문 논설로 전개되던 개혁 요구가 대규모 공개 정치집회로 확대되는 계기. 배재학당과 협성회에서 신학문과 토론을 경험한 이승만에게도 대중을 상대로 정치적 주장을 펼치는 무대. 같은 해 이어진 그의 독립협회·언론 활동 및 11월 독립협회 지도자 체포에 항의하는 운동과 연결되는 경험.

도광제의 종실 이경이 이끄는 청군이 영국 점령하의 닝보를 탈환하려고 야간 공격을 감행함. 영국 수비대는 성문과 시가지의 방어 거점에서 소총·포병 사격으로 청군을 격퇴했으며, 청군은 큰 피해를 입고 후퇴함. 저장성 연안의 점령지를 되찾으려 한 청 조정의 대규모 반격이 실패하면서, 영국군은 닝보와 인근 거점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함.

도광제가 아편 근절을 위해 임칙서에게 흠차대신의 전권을 부여한 뒤, 임칙서가 1839년 3월 광저우에 부임해 대대적인 아편 단속에 착수함. 외국 상인들에게 아편 반납을 요구하고, 불법 물품을 반입하지 않겠다는 보증서에 서명하도록 압박함. 같은 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영국 내 금지 약물을 중국에 판매하는 행위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서한을 작성하며 청의 강경한 금연 정책을 대내외에 드러냄.

1차 아편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