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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64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32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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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오후 3시 김건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2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 선고, 2094만원 추징 명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유죄, 통일교 금품 및 샤넬백 수수 유죄,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는 무죄 판결.

김건희

서울광장이 조성 21년 만의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개방됨. 느티나무와 이동식 정원, 휴식용 데크 등을 더하고 잔디 품종을 바꾸어 그늘과 녹지를 갖춘 휴식 공간으로 정비함.

행사 때만 이용하는 넓은 빈터에서 평상시에도 머무를 수 있는 광장으로 활용도를 높이려는 변화. 잔디의 유지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야외도서관 등 기존 문화·여가 활동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추진됨.

기상청이 국내에서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을 정식 예보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함. 2011~2019년 개발사업과 준현업 검증을 거친 전지구모델로, 초기 운영 격자간격은 약 12km였음.

외국 모델을 도입해 운영하는 데서 나아가 원천기술과 개선 역량을 국내에 축적한 전환점임. 현업 도입은 개발의 끝이 아니라 관측자료와 실제 예보 성과를 바탕으로 성능을 계속 개선하는 과정의 시작이었음.

멕시코시티 올림픽 50주년을 맞아 호주 올림픽위원회가 피터 노먼의 경기력과 인권 연대를 기려 올림픽 공로상 추서를 결정함. 미국 선수들의 항의에 함께한 호주 은메달리스트를 자국 올림픽사의 중요한 인물로 다시 인정한 조치였음. 의회의 2012년 사과와는 별개로 스포츠 기구 차원의 평가가 더해짐.

아스가르드에서 힘을 빼앗기고 지구로 추방된 토르가 인간들과의 만남을 통해 책임을 배우고 로키의 위협에 맞서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를, 나탈리 포트만이 과학자 제인을 연기한 작품. 사무엘 L. 잭슨은 엔드 크레디트 뒤 장면에서 에릭 셀빅에게 테서랙트를 보여주는 쉴드 국장 닉 퓨리 역으로 특별 출연.

브래너는 이 마블 영화의 감독으로 참여해 왕위 계승과 부자·형제 사이의 갈등을 슈퍼히어로의 성장담과 결합함. 아스가르드의 왕가와 지구의 일상을 오가는 이야기를 연출함.

NBC 《더 오피스》의 에피소드 《Goodbye, Michael》 방송을 끝으로 스티브 카렐의 마이클 스콧 정규 출연 마무리. 2005년부터 이어진 주연 활동을 정리한 시점으로, 2013년 시리즈 마지막 회의 특별 출연과 구분되는 출연 이력.

스티브 카렐

유로피아나가 문화유산의 공공영역을 지키기 위한 헌장을 발표함. 저작권이 소멸한 자료를 디지털화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시 독점적으로 통제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내세움. 문화기관의 보존 비용과 시민의 접근·재사용 권한 사이의 정책적 관계를 다룬 문서임.

1958년 아바나의 클럽 주인이 혁명 속에서 가족과 사랑, 음악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린 2005년 영화. 앤디 가르시아가 감독·제작·음악과 주연 피코 펠로베를 맡은 첫 극영화 연출작. 기예르모 카브레라 인판테 각본, 이네스 사스트레·더스틴 호프먼·빌 머리 출연.

2006.04.28 뉴욕·로스앤젤레스 개봉.

전두환이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의 재산명시 심리에 출석하여 자신의 예금으로 29만 1천 원가량을 제시함. 거액의 추징금을 내지 않은 가운데 재산과 생활비 출처를 둘러싼 법원의 추궁이 이어지며 이른바 전 재산 29만 원 논란이 확산됨. 이 수치는 신고한 금융자산의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일가 전체 재산이 그 금액이라는 객관적 확인은 아님.

전두환

남북이 서울·평양을 서로 방문하던 방식에서 금강산에 모여 만나는 방식으로 제4차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함. 남측 신청자가 북측 가족을 만나는 일정과 북측 신청자가 남측 가족을 만나는 일정을 나누어 5월 3일까지 실시함.

남측 참가자들은 속초에서 배편으로 이동함. 가족의 거주지를 찾아가는 대신 금강산의 지정된 숙소와 행사장에서 만나는 형식이 이후 상봉행사의 주요 방식으로 이어짐.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한니발》 한국 개봉. 《양들의 침묵》 이후의 이야기를 토머스 해리스의 소설에서 가져온 속편으로, 도피 중인 한니발 렉터와 FBI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 렉터에게 복수하려는 메이슨 버저의 관계를 따라가는 범죄 스릴러.

앤서니 홉킨스가 렉터 역을 이어가고 줄리앤 무어가 클라리스 역을 맡아 출연. 추적과 복수의 서사에 렉터와 클라리스 사이의 기묘한 유대, 잔혹한 유머를 겹쳐 놓은 스콧의 공포영화.

대한민국의 시인, 문학평론가 천상병. (1930년~)

Ms. 여성재단이 여자아이의 자존감과 진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딸을 직장에 데려가는 날’을 미국 전역에서 처음 시행함.

이 캠페인은 학교와 직장에 여성의 노동 경험을 연결해, 사춘기 여자아이들이 직업 세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상상하도록 기획되었다. 스타이넘은 재단 공동 창립자로서 캠페인의 상징적 지지자였지만, 실제 개발과 전국 확산에는 재단 대표 마리 윌슨과 교사·보호자·사업장의 협력이 핵심적이었다.

2003년부터는 남자아이도 포함하는 ‘Take Our Daughters and Sons to Work Day’로 확대되었다. 이 변화는 성평등 교육이 여자아이의 기회 확대뿐 아니라 모든 아동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다루는 방향으로 넓어진 과정을 보여준다.

재단법인 한국장애자복지체육회가 설립허가를 받아 대회 이후 장애인 복지·체육 사업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한 단계. 훗날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이어진 조직의 출발이며, 1990년 6월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로 변경되기 전의 명칭.

서울대학교 자연대 학생회장 김세진과 반전반핵평화옹호투쟁위원장 이재호가 신림사거리 부근 서광빌딩 옥상에서 전방입소 의무군사교육에 반대하며 분신한 사건. 교문이 폐쇄되자 학생들은 신림사거리 가야쇼핑센터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으며, 두 사람은 인근 건물에서 군사교육 거부와 반전·반핵을 주장함.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김세진은 5월 3일, 이재호는 5월 26일 사망함. 사건은 전방입소 거부운동과 반미운동이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음.

닌텐도가 공을 받아 올리는 게임과 시계 기능을 결합한 《볼》을 출시함. 계산기용 칩의 표시 능력을 활용해 움직이는 그림을 구현했으며, 별도 화면이나 텔레비전 없이 손에 들고 노는 제품군의 출발점이 됐음.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정치인 유진산. (1905년~)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 현 야구 감독 류중일.

필요한 비준 조건 충족으로 강화조약이 발효하고 일본에 대한 연합국 점령이 종료된 사건. 일본과 당시 조약 효력이 발생한 당사국 사이의 전쟁상태 종결 및 일본의 주권 회복. 오키나와 등 일부 도서의 미국 행정권과 별도 안보조약에 따른 미군 주둔은 계속되어, 점령 종료가 모든 외국 군대의 철수나 모든 영토 문제의 해결을 뜻한 것은 아님.

일본과 중화민국이 타이베이에서 별도의 평화조약에 서명한 사건. 샌프란시스코 회의에서 중국 대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뒤 일본이 별도의 대중 관계를 수립한 사례. 조약은 일본의 대만·펑후 등 권리 포기를 확인했으며 8월 5일 발효하여, 서명일과 전쟁상태 종결의 효력 발생일은 구분할 필요.

제주 주둔 국방경비대 제9연대장 김익렬과 무장대 지도자 김달삼이 대정면 구억리에서 만나 무력 충돌의 중단과 무장대의 하산 방안을 협의한 사건. 공식 진상조사보고서와 제주4·3평화재단 사건일지가 1948년 4월 28일로 정리한 회담.

김익렬의 회고를 인용한 공식보고서에 따르면, 합의의 주요 내용은 72시간 안에 전투를 중지하고 산발적 충돌은 연락 미달로 간주하되 ‘5일 이후’의 전투는 약속 위반으로 보며, 무장해제는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약속이 깨지면 전투를 재개하며, 무장해제와 하산이 원만히 이루어지면 주모자의 신병을 보장한다는 내용. 귀순 절차는 회담 다음 날 모슬포 연대본부와 제주읍 비행장에 수용소를 설치하고 서귀포·성산포 등으로 확대하되, 군이 직접 관리하고 경찰의 출입을 통제하는 구상. 서명된 합의문 원본이 아니라 김익렬의 회고에 따라 전해지는 구체 조항.

회담 뒤에도 납치·살해와 5월 1일 오라리 방화, 군정 수뇌부의 공격 방침 등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충돌 중단으로 연결되지 못한 협상. 한편 박찬식의 연구는 1948년에 작성·발표된 김익렬의 《참전기》에 회담일이 4월 30일로 적혔다고 지적한 내용으로, 공식 연표의 4월 28일과 날짜 기록의 차이가 남아 있는 사건.

1945년 4월 28일, 이탈리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도피 중 파르티잔에게 붙잡혀 총살됨.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의 첫 번째 부인 차용애.

국제연맹 규약을 확정하는 본회의에서 마키노 노부아키가 2월 13일 제출부터 4월 11일 미채택까지의 경위를 정리해 진술하고 원안 조문을 다시 낭독함. 정당한 요구가 승인되지 않은 데 대해 일본 정부와 국민의 통절한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이 자리에서 즉시 채택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힌 입장. 회의는 같은 날 인종 평등 조항이 없는 국제연맹 규약을 채택함.

인종 평등 제안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