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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25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592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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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배우 샘 닐이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8세로 별세. 가족이 샘 닐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망 사실을 발표했으며, 죽음이 갑작스럽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설명. 가족이 사망 소식을 발표한 뒤 오랜 매니저 필립 그렌즈가 사인이 폐렴이었다고 밝힘.

2022년 희귀 혈액암인 혈관면역모세포성 T세포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으며, 2026년 4월에는 암이 사라진 상태라고 공개. 영화와 텔레비전을 오가며 50여 년 동안 활동한 뉴질랜드 영화계의 대표적 국제 배우 가운데 한 명의 별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천390만여 원의 추징을 명령.

재판부는 윤석열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으로부터 제공받은 여론조사 가운데 14차례의 무상 수수를 정치자금법상 기부행위로 인정. 윤석열이 이에 대한 보답으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명태균과 가까운 김영선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판단.

특검팀은 윤석열이 김건희와 공모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명태균으로부터 총 58차례, 약 2억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고 기소했으나, 법원은 이 가운데 일부만 유죄로 인정. 함께 기소된 명태균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

윤석열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가 법원 계좌에 예치한 배상금 약 563만 달러를 패션·상담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지급. 2023년 뉴욕 연방 배심원단이 트럼프에게 성적 학대와 명예훼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며 명령한 배상금 500만 달러에 그동안 발생한 이자를 합한 금액.

캐럴은 1996년경 뉴욕의 백화점 탈의실에서 트럼프에게 성적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트럼프가 이를 거짓말이라고 부인하자 성적 학대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민사소송 제기. 배심원단은 뉴욕주법상 강간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으나 성적 학대와 이후 발언에 따른 명예훼손 책임 인정.

트럼프는 판결 직후 항소를 진행하면서 배상금을 법원 관리 계좌에 예치했으나, 2026년 6월 29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고 심리를 거부하면서 판결 확정. 이후 지급을 다시 막아달라는 트럼프 측 신청도 기각되면서 예치금이 캐럴에게 이전됨.

이번 지급은 2023년 판결에 따른 500만 달러 사건에 한정된 조치.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중 캐럴을 비방한 데 대해 2024년 별도 배심원단이 명령한 8,330만 달러 배상금은 별개의 사건으로, 트럼프 측의 상고 절차가 계속 진행 중.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등 16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을 열고, ‘6.3자유승리댓글단’에서 활동한 청년 5명을 증인으로 신문함. 재판 과정에서 자승단 청년들이 작성한 댓글 수와 계좌번호를 리박스쿨 관계자에게 제출한 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약 38만~40만 원의 활동비를 받은 사실 공개.

자승단 청년 가운데 댓글을 작성한 4명은 2025년 5월 7일 손효숙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역사지킴이’ 명의로 각각 20만 원을 받았으며, 이후 일부 참여자들은 2025년 6월 리박스쿨 중간관리자를 통해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각각 18만~20만 원을 추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남. 첫 지급 전 청년들이 댓글 작성 건수와 계좌번호를 제출한 정황도 제시됨.

검찰 수사 대상이 된 댓글은 2025년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작성된 것으로, 증인 가운데 일부는 본인과 가족 명의의 네이버 계정을 이용해 수백 개의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됨. 금전 제공과 댓글 활동 사이의 대가 관계 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재판에서 공개된 증언과 증거에 관한 것으로 법원의 최종 유죄 판단이 확정된 단계는 아님.

7월 7일 내정 공지와 8일 설명 기자회견에 이어 이사회 서면결의 결과가 확정됨. 울산을 시즌 중 떠나는 결정과 후보 평가·면접 절차에 대한 비판이 뒤따랐고, 협회는 규정을 지켰다는 입장을 밝힘.

홍명보

컨서번시가 7월 16일까지 포틀랜드에서 첫 FOSSY를 개최함.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공동체 운영, 법률과 라이선스 문제를 함께 다루는 행사였음. 숙련 개발자와 신규 기여자가 교류하는 장을 직접 운영하며 프로젝트 지원을 대면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함.

배즈 루어먼 감독의 《엘비스》가 한국에서 개봉.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 프레슬리, 톰 행크스가 매니저 톰 파커를 연기한 음악 전기영화.

프레슬리의 무대와 명성뿐 아니라 그의 경력을 통제하려는 매니저와의 관계를 서사의 중심에 배치.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 대중음악과 사회의 변화를 화려한 공연 장면과 함께 보여 주는 작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인상함. 한 번에 0.50%포인트를 올린 첫 결정으로, 소비자물가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물가의 고착화를 막는 데 우선순위를 둔 조치.

총재는 경기 하방 위험이 커졌음도 함께 설명함. 금리 상승은 차입 가계·기업의 이자 부담을 높이는 한편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는 수단이라는 긴장이 드러남.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는 동결하여 일반 통화긴축과 표적 지원을 병행함.

한국은행

2030년까지 그룹을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략 발표.

전기차·배터리·차량 플랫폼·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를 브랜드 간 공통 기술체계로 통합하고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설정. 기존 자동차 제조 중심 사업모델을 기술 플랫폼과 서비스 수익으로 확장하는 두 번째 전환 단계.

Trusted News Initiative가 BBC·CBC/Radio-Canada·마이크로소프트·뉴욕타임스가 이끄는 Project Origin의 뉴스 출처 검증 기술에 협력하겠다고 발표함. 콘텐츠가 실제 발행자로부터 나왔는지 확인하고 조작 흔적을 탐지하도록 디지털 출처 정보를 연결하는 접근으로, 당시에는 시제품과 공개 표준·규격을 시험하는 계획이 제시됨. 이후 Project Origin의 기술 표준화 작업은 Adobe의 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와 함께 C2PA 설립의 기반이 됨.

마이크로소프트 주도 기업 C2PA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스웨덴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EU FTA 협상 타결이 선언됨.

2007년 출범한 협상은 정식 협상과 분야별 협의를 거쳐 정치적 합의에 도달함. 다만 타결 선언만으로 협정이 시행된 것은 아니며, 문안 확인을 위한 가서명과 정식 서명, 양측의 동의 절차가 뒤따라야 했음.

한·EU 자유무역협정

필라델피아 JFK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선 공연에 페이지·플랜트·존스가 함께 올라 해체 후 첫 합동 무대를 가짐. 필 콜린스와 토니 톰프슨이 드럼을, 폴 마티네즈가 베이스를 맡아 〈Rock and Roll〉·〈Whole Lotta Love〉·〈Stairway to Heaven〉을 연주. 리허설 부족으로 연주가 흐트러져 멤버들 스스로 실패한 무대로 회고했고, 이후 오랫동안 공식 영상 공개를 꺼린 계기.

레드 제플린

비상보통군법회의가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기소된 김지하에게 사형을 선고함. 1974년 4월 체포 뒤 긴급조치 위반 등을 이유로 군사재판을 받은 결과로, 7월 20일 무기징역으로 감형됨.

박정희

미군정의 국립서울대학교안 발표로 경성대학과 여러 전문 교육기관을 하나의 종합대학으로 통합하는 계획의 공식화. 추진 측은 교육기관 재편과 종합대학의 교육적 이점을 강조했으나, 상당수 교수·학생은 관선 이사회가 인사와 운영의 실권을 장악하는 구조, 대학 자치의 약화, 학생 수용과 교수 확보 문제에 반대.

반대운동은 1947년 전국적인 동맹휴학으로 확대되고 서울대 수업도 파행을 겪은 갈등. 국대안 지지운동도 함께 전개된 가운데, 1947년 5월 한국인 중심으로 이사회를 재편하는 법 개정 이후 반대운동이 잦아들고 9월 학기부터 수업이 정상화된 경과.

새 국가의 고등교육 체계를 만드는 과제가 대학 구성원의 자치 요구 및 미군정의 교육정책과 충돌한 설립기의 핵심 사건.

대한민국의 배우 김승호. (~196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