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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31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48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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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이 감독과 제작을 맡은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 한국 개봉. 문명이 무너진 뒤 생존 전문가 뱅리와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던 파일럿 힉이 정체불명의 무전을 듣고, 다른 생존자와 희망을 찾아 낯선 세계로 향하는 이야기. 피터 헬러의 소설 《도그 스타》를 바탕으로 한 종말 이후의 생존 드라마.

제이콥 엘로디가 힉을, 조시 브롤린이 뱅리를 연기하고 마거릿 퀄리와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 마크 L. 스미스의 각본을 바탕으로 생존 본능과 인간적 유대 사이의 선택을 탐색한 스콧의 연출작.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2026년 8월 26일 총사퇴.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사건 등 당내 악재에 대한 책임 표명.

이준석, 지방선거 이후 자강·쇄신 제안에 충분한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책임 언급. 지도부 총사퇴 이후 천하람 원내대표, 당대표 직무대행 맡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

Z.ai가 GLM-5 계열 최초의 네이티브 멀티모달 모델 GLM-5.3-Flash를 공개. 총 3,200억 파라미터 가운데 180억 파라미터를 활성화하는 구조를 채택했으며, 코딩·에이전트 작업과 장문맥 처리에서 높은 성능을 낮은 추론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됨.

Z.ai는 정식 공개 전 이 모델을 ‘ox-alpha’라는 익명 모델로 OpenCode와 OpenRouter에서 테스트했다고 밝힘. Ox Alpha는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딩·에이전트 성능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Z.ai의 공식 발표를 통해 GLM-5.3-Flash의 사전 테스트 모델이었음이 확인됨.

Z.ai 개발사

경찰청이 제주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종결된 실종사건 약 31만 건을 11월까지 전수점검하는 쇄신안을 마련함. 허위·부적정 처리 의심 사례는 즉시 재수사하도록 함.

전화 통화 등만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비대면 종결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형사과장 등 관리자의 종결 승인, 경찰서장 주관 일일 점검 등을 도입하기로 함.

앤트로픽이 클로드 인 크롬의 연구 프리뷰를 마치고 모든 유료 클로드 요금제에 정식 제공함.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서 현재 페이지를 읽고 링크 클릭·텍스트 입력·페이지 탐색·양식 작성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기존 사이트 로그인 상태를 이용하도록 설계됨.

안전하다고 판단한 동작을 자동 승인하는 기능과 실행 전 동작을 이용자의 원래 요청에 대조하는 분류기를 도입함. 웹페이지·이메일·문서의 악성 지시를 탐지하는 보호장치도 함께 적용하며, 사용자가 자동 승인을 끄고 수동 확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함.

앤트로픽은 자체 평가에서 방어 성능 개선을 보고했으나 프롬프트 인젝션이 계속 변화하는 위험임을 명시함. 기업 관리자는 사용 허용 도메인을 제한할 수 있으며, 로컬 파일이나 다른 데스크톱 앱을 다루려면 데스크톱 앱이 필요하다고 안내함.

클로드 앤트로픽

앤트로픽이 클로드 데스크톱 앱의 코워크에 별도 내장 브라우저를 도입함. 웹 작업이 필요한 경우 사이드 패널에서 브라우저를 열어 페이지 읽기·탐색·클릭·입력·양식 작성 등을 수행하며,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

내장 브라우저는 이용자의 일반 브라우저와 분리돼 탭·북마크·암호를 자동으로 공유하지 않으며, 사이트별 로그인은 이용자가 선택해 가져올 수 있도록 설계됨. 클로드 인 크롬을 이미 사용 중인 경우 기존 브라우저가 기본값으로 유지되며 설정에서 선호 브라우저를 바꿀 수 있음.

발표 시점부터 한 주 동안 프로·맥스·팀에 순차 배포하고 엔터프라이즈 관리자는 발표 당일부터 활성화할 수 있다고 안내함. 웹·휴대전화에서도 온라인 상태의 데스크톱 앱을 통해 내장 브라우저를 구동할 수 있으나, 브라우저 자체는 데스크톱 앱에서 실행됨.

클로드 앤트로픽

앤트로픽이 웹페이지를 읽고 클릭·탐색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클로드 인 크롬을 리서치 프리뷰로 공개. 초기에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Max 이용자 1,000명부터 제한적으로 제공.

브라우저에 표시된 악성 지시가 사용자 요청을 가로채는 프롬프트 인젝션 위험을 시험하고, 사이트 접근 권한·작업 승인·유해 행동 차단 장치를 평가하기 위한 배포. 소비자 채팅의 웹검색 및 개발자가 통합하는 computer use API와 구별되는 브라우저 확장 제품.

클로드 앤트로픽

한국소비자원이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등 8개 유통기업의 판매상품 정보와 참가격 자료,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신고 상품 등을 조사해 2024년 2분기 모니터링에서 용량 감소와 단위가격 상승이 확인된 상품 11개를 발표함. 국내 제조 상품 6개와 해외 수입 상품 5개로, 용량 감소폭은 7.1~20.0%로 확인됨.

슈링크플레이션

제롬 파월 의장이 2022년 8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연설에서 고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가계와 기업에 고통이 따르더라도 공격적 금리 인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함. 연준은 직전 두 차례 회의에서 각각 0.75%포인트씩 금리를 올리며 1980년대 초 이래 가장 빠른 연속 인상에 나섬. 팬데믹 이후 풀린 유동성과 치솟은 물가에 맞선 긴축 국면의 상징적 장면.

연방준비제도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한 《테넷》이 영국에서 개봉함. 시간의 방향을 뒤집는 기술을 둘러싼 첩보 작전과 세계적 위협을 다룬 SF 스릴러.

케네스 브래너는 주인공 일행의 핵심 적대자인 안드레이 사토르로 출연함. 브래너는 놀란과의 두 번째 장편 협업에서 《덩케르크》의 해군 장교와 다른 유형의 인물을 맡음.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연기한 주인공이 비밀 조직에 합류해 시간 역행 기술을 악용하는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 로버트 패틴슨이 닐을,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캣을, 케네스 브래너가 안드레이 사토르를 연기함.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쿼터백 콜린 캐퍼닉이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에 항의하며 프리시즌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기립을 거부하고 벤치에 앉음(이후 9월 1일부터 무릎 꿇기로 전환). '무릎 꿇기' 시위가 스포츠계 전반으로 번지며, 국기·국가에 대한 경의와 표현의 자유·인종 정의를 둘러싼 격렬한 사회 논쟁을 촉발함.

성조기

한일회담 문서공개 후속대책 민관공동위원회가 협정의 효력과 지원책에 관한 입장을 정리함. 강제동원 피해보상 문제 해결 성격의 자금이 무상 3억 달러에 포괄적으로 반영됐다고 보면서, 한국 정부의 피해자 구제 책임을 논의함.

동시에 일본군 위안부 등 국가권력의 반인도적 불법행위, 사할린 동포와 원폭 피해자 문제는 협정으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판단함. 이 정부 차원의 정리와 이후 법원이 판단한 개별 기업 상대 위자료청구권의 범위는 구별되는 법적 층위임.

《가디언》이 과학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블레이드 러너》가 역대 최고의 SF 영화로 선정됨.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초기 《스타워즈》 영화들이 뒤를 이음. 인간의 정의와 인공생명, 기억과 정체성이라는 작품의 질문이 과학계 인사들에게도 지속적인 설득력을 지녔음을 보여준 언론사 조사.

컬럼비아 사고조사위원회 보고서가 공개됨. 보고서는 NASA의 위험 평가에서 핵심 설명과 근거가 슬라이드의 위계적 항목과 압축된 표현 속에 가려졌으며, 상세 기술 보고서를 파워포인트 자료로 대체하는 관행이 정보 전달에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함. 파워포인트 자체를 사고의 유일 원인으로 규정한 것은 아님.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가 12·12 군사반란, 5·18 내란 및 비자금 사건의 1심에서 전두환에게 사형을, 노태우에게 징역 22년 6개월을 선고함. 전두환의 반란·내란 수괴 및 뇌물수수 등의 책임을 인정하고 2,259억 5천만 원을 추징하도록 명령함.

검찰이 노태우에게 구형한 무기징역과 법원이 실제 선고한 징역 22년 6개월은 서로 다름. 전두환에게 내려진 사형은 이후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됨.

전두환

유엔 차별방지·소수자보호 소위원회가 작업반이 마련한 선언 초안을 채택하고 인권위원회에 제출함. 작업반이 1993년 합의한 문안을 정부 간 협상 단계로 넘긴 결정이었으며, 이때의 초안 채택과 2007년 총회의 최종 채택은 구분할 필요가 있음.

《배신의 계절》(Betrayed)의 미국 개봉. 살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잠입한 FBI 요원이 한 농부와 가까워진 뒤, 그가 인종차별적 극단주의 조직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 코스타 가브라스가 연출하고 조 에스터하스가 각본을 썼으며, 데브라 윙거와 톰 베린저가 주연을 맡은 작품.

역사교과서의 식민지 지배·전쟁 서술에 대한 한국과 중국 등의 비판이 외교 갈등으로 확대되자 미야자와 기이치 관방장관이 담화를 발표함. 일본 정부는 과거의 행위가 아시아 여러 나라에 큰 피해를 주었다는 인식을 확인하고, 비판을 고려해 정부 책임으로 시정하겠다고 밝힘.

향후 검정기준 개정과 이미 검정을 통과한 책에 대한 조치를 함께 언급했으며, 같은 해 11월 근린제국 조항 도입으로 이어짐. 담화 발표가 모든 쟁점의 수정 완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었음.

아이젠하워 칼리지에서 첫 헌액식을 개최해 제인 애덤스, 메리언 앤더슨, 수전 B. 앤서니, 클라라 바턴, 펄 S. 벅, 레이철 카슨, 헬렌 켈러, 엘리너 루스벨트, 엘리자베스 케이디 스탠턴, 해리엇 터브먼 등 20명을 최초 헌액자로 선정함.

존 핸콕 감독의 야구 드라마 《북을 울려라》가 뉴욕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포수 브루스 피어슨을 맡아, 투수와 포수의 우정과 팀 동료들의 변화를 그린 작품. 같은 해 《비열한 거리》와 함께 드 니로의 초기 주요 배역을 이룬 영화.

주요섭의 동명 소설을 임희재가 각색하고 신상옥이 연출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개봉. 어린 옥희의 시선으로 어머니와 하숙생의 감정을 그리며, 개인의 사랑과 재혼을 제약하는 관습을 다룬 문예영화.

최은희·김진규·전영선 등이 출연하고 신필림이 제작한 작품. 원작에는 없는 식모와 계란장수의 사랑 이야기를 덧붙여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확장한 구성. 이듬해 제1회 대종상에서 임희재가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

신상옥 감독 최은희 출연 임희재 각색

독일 연방영화진흥청의 영화 목록에 기록된 서독 극장 개봉.

나치 체제를 풍자한 작품이 전후 독일 관객에게 본격적으로 공개된 계기이나, 당시에는 흥행과 비평에서 제한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

나치 시대의 상영 금지와 전후 배급 지연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수용사.

대한민국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 가입. 전후 경제 재건 과정에서 국제 통화 협력과 개발금융 체계에 참여한 이정표. 이후 IMF와의 정책협의, 국제수지 지원 및 기술협력으로 이어진 공식 관계의 출발점.

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이 정부 수립 직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대한노동총연맹으로 명칭을 바꾼 사건. 대한노총이라는 약칭을 유지하면서 선언과 조직 운영 방향을 조정한 전신 단계의 변화. 1954년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재편과 구별되는 1948년의 개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