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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28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888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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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모음재단은 2025 제주 그린 어워드 시상식을 헤리티크 제주에서 개최. 헤리티지 공로상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헤리티지 과학상에 오홍식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전공 교수를 각각 선정. 그외 씨앗 매개자 강나루, 다큐멘터리 감독 임형목,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 교장, 환경교육기업 초록길벗 김영동 대표,, 사단법인 오션케어 등을 그린 크리에이터상 수상자로 선정.

앤트로픽이 AWS Mainframe Modernization 데모 환경의 레거시 COBOL 코드베이스를 대상으로 클로드 코드를 활용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 코드의 업무 로직·의존성·데이터 흐름을 분석하고, 문서와 이행 계획을 작성한 뒤 Java 리팩터링과 테스트·검증으로 이어지는 개발 흐름 제시.

2026년 2월 23일에는 이와 연결되는 COBOL 현대화 접근법을 별도 글로 소개하며, 코드 구조와 업무 규칙을 파악하는 분석 비용을 AI로 줄이는 방식을 설명. 실제 운영 시스템의 일괄 자동 전환이나 COBOL 전용 신제품 출시를 발표한 사례는 아니며, 업무 우선순위·규제·운영 제약 판단과 최종 검증에는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애플워치의 운동 모드와 심박수 알림 기능이 마시모의 환자 모니터링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함. 애플이 마시모에 6억34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평결했으며, 애플은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항소 방침을 밝힘.

몽촌토성 북문 일원에서 전체 폭 약 13m의 도로유적이 확인됐다는 발굴 성과가 발표됨. 백제가 만든 도로를 수리하고 후대에 고구려가 개축한 흔적, 격자형 도로와 구덩이 유구, 관청을 뜻하는 글자가 찍힌 토기 조각 등이 함께 조사되었음.

북문 밖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풍납토성과 연결되는 길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됨. 조사 결과는 몽촌토성을 풍납토성의 부속 성곽으로만 보던 해석을 재검토하고 두 성의 도성 체계를 연구하는 자료가 되었음.

베넷 밀러 감독의 《폭스캐처》가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 배급으로 미국에서 개봉.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슐츠 형제와 듀폰 가문 상속인의 관계를 다룬 실화 기반 심리 드라마. 스티브 카렐이 존 듀폰, 채닝 테이텀이 마크 슐츠, 마크 러펄로가 데이브 슐츠를 연기한 작품.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뒤 미국 개봉으로 이어지고, 카렐에게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지명을 안긴 영화.

스티브 카렐

코맥 매카시의 각본을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범죄 스릴러 《카운슬러》 한국 개봉. 경제적 압박에 놓인 변호사가 마약 거래에 손을 대면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폭력과 배신의 세계로 들어가는 이야기.

브래드 피트가 마약 거래의 중개인 웨스트레이 역으로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가 연기한 변호사에게 거래의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같은 범죄망에 얽힌 인물을 연기하며, 선택의 대가를 둘러싼 영화의 긴장감을 형성.

데릭 톰프슨이 디 애틀랜틱에 업워디(Upworthy)의 급성장과 바이럴 제목 전략을 분석한 기사를 게재함. 기사 제목 자체가 어퍼시식 호기심 공백 제목 문법을 패러디한 형태이며, 콘텐츠별로 여러 제목을 A/B 테스트해 가장 높은 반응을 보인 문구를 소셜미디어에 배포하는 방식을 설명함. 기사에 따르면 어퍼시는 2013년 10월 약 5천만 명의 월간 순방문자에 근접했으며, 클릭베이트를 사회적 의제를 확산하는 수단으로 재구성한 사례로 주류 미디어 담론에 부상함.

클릭베이트

뉴올리언스의 청부살인업자 지미 보보와 형사가 동료를 죽인 배후를 추적하며 손을 잡는 월터 힐 감독의 액션 영화. 스탤론이 지미 보보 역을 담당.

2012.11.14 로마 국제영화제 세계 최초 상영 기록.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스테판 오스몽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캐피털》(Le Capital)의 프랑스 개봉. 유럽 대형 은행의 새 수장 마르크 투르뇌유가 권력과 돈을 좇으며 미국 금융 세력과 맞서는 이야기로, 은행 내부의 권력 투쟁과 탐욕을 통해 세계 금융 체제의 폭력성을 풍자한 작품.

로버트 저메키스가 고대 영웅 서사시를 퍼포먼스 캡처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베오울프》의 한국 개봉. 괴물 그렌델을 무찌른 영웅이 그 어머니와 대면하며 권력과 유혹의 대가를 맞는 이야기.

레이 윈스턴이 베오울프, 앤서니 홉킨스가 흐로스가르, 로빈 라이트가 웰쏘우 왕비 역. 실사 배우의 연기를 디지털 인물에 옮기는 방식으로 저메키스와 다시 협업한 라이트의 작품.

로빈 라이트 웰쏘우 왕비 역 안소니 홉킨스 출연

MSCI가 클래스 A 보통주 1,400만 주의 기업공개 가격을 주당 18달러로 확정함.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XB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초과배정 옵션 행사까지 포함해 총 1,610만 주가 IPO에서 매각됨. 모건스탠리는 기업공개 이후에도 MSCI의 대주주로 남았지만, MSCI가 독립 상장사로 가는 첫 단계가 마련됨.

MSCI

새 여성 보컬 금비가 합류한 거북이의 두 번째 정규 음반 발매. 터틀맨이 총괄 제작과 수록곡의 작사·작곡·편곡을 맡고 《Come On》, 《왜이래》, 《장군에게》 등을 수록.

터틀맨·지이·금비로 이어지는 거북이의 대표적인 3인 구성을 갖춘 음반. 터틀맨이 중학교 시절 만들었던 곡을 발전시킨 《왜이래》와 아버지를 추억하며 쓴 《장군에게》를 함께 수록하고 일부 편곡에 Steven M도 참여.

터틀맨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해양소설을 바탕으로 피터 위어가 감독·공동각본·제작을 맡은 러셀 크로·폴 베터니 주연의 해양 모험영화가 미국에서 개봉. 나폴레옹 전쟁기 영국 군함 서프라이즈호의 잭 오브리 함장이 강력한 적선을 추격하는 이야기. 선원들의 생존, 함장과 군의관의 우정, 임무와 인간적 책임 사이의 갈등을 그린 작품.

피터 위어 감독·공동각본·제작

카타르 도하 제4차 각료회의에서 도하 개발의제에 따른 협상을 출범시키고 TRIPS 협정과 공중보건에 관한 별도 선언을 채택한 사건. 농업·서비스의 기존 협상과 공산품 시장접근, 규범 및 개발 문제를 묶고 개발도상국의 참여와 협정 이행상의 어려움을 주요 과제로 내세운 합의.

공중보건 선언은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TRIPS가 회원국의 보건 보호와 의약품 접근을 막지 않도록 해석·이행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문서. 특허 보호와 보건정책 사이의 조정을 강조한 것으로, 모든 의약품 특허를 자동 폐지하거나 무조건 면제한 결정과는 다른 성격.

《모넬라》(Monella)는 1950년대 말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결혼을 앞둔 연인의 가치관 차이와 지역사회의 관습을 다룬 시대 코미디. 안나 암미라티가 롤라를 연기하고 패트릭 모워·막스 파로디·세레나 그란디 등이 출연한 작품. 브라스가 카를라 치프리아니·바르바라 알베르티와 공동각본을 맡고 연출·편집에 참여했으며, 음악은 피노 도나조 담당.

페니 마셜 감독의 《그들만의 리그》가 한국에서 개봉. 제2차 세계대전 중 결성된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를 배경으로 선수들의 경쟁과 연대를 그렸으며, 톰 행크스는 록퍼드 피치스의 감독 지미 듀건을 연기함. 지나 데이비스와 로리 페티, 마돈나 등이 출연했고, 행크스와 마셜은 《빅》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춤.

톰 행크스 출연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임시총회를 열어 신문·방송사의 통폐합과 새로운 통신사 설립을 결의함. 표면상 언론계의 자율 정화였으나 보안사령부가 언론사주들에게 경영권 포기 등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조치였음. 동양방송과 동아방송 등이 한국방송공사에 흡수되고 지역신문과 통신사가 재편되면서 언론의 소유·경영 구조가 축소되었으며, 전두환 정권에 대한 비판과 경쟁적 보도를 억제할 기반이 강화되었음.

전두환 1980년 언론통폐합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분노의 주먹》이 뉴욕·로스앤젤레스·토론토에서 먼저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영화화를 제안한 제이크 라모타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권투선수의 성공과 질투·폭력으로 무너지는 인간관계를 그린 전기영화. 드 니로가 라모타, 조 페시가 동생 조이를 연기하고 같은 해 12월 미국 확대 개봉으로 이어진 작품.

5·16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의 사회명랑화 사업 아래 보건사회부 주도로 대한청소년개척단, 이른바 서산개척단이 설립됨. 강제수용된 단원들은 감시와 통제 속에서 대가 없는 개간 노동에 동원되고 폭행 등 인권침해를 겪음.

1966년 운영이 서산군으로 이관되고 이후 토지가 가분배됐으나 소유권 이전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분쟁이 장기화됨. 피해자들이 감금·폭행·강제노역·강제결혼에 관해 진실규명을 신청한 뒤 2022년 5월 진실규명 결정을 받은 국가폭력 사건.

법무부는 2025년 9월 피해자 109명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

유럽인권재판소가 로리스 대 아일랜드 사건에서 예비적 이의와 절차 문제를 다룬 첫 판결을 내림. 아일랜드의 재판 없는 구금에 대한 신청이 본안 심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내려진 판단이었음.

재판소의 첫 판결은 이 절차 판결이며, 구금 자체의 협약 위반 여부를 결정한 본안판결은 1961년 7월 1일에 내려짐.

주일 미국 정치고문 윌리엄 시볼드가 강화조약 초안에 대한 의견을 보내며 독도를 한국에 포함하는 처리의 재검토를 건의한 사건. 일본의 주장이 유효해 보인다는 판단과 기상·레이더 시설을 둘 수 있다는 안보상 고려의 제시. 초기 미국 초안과 다른 방향의 내부 의견이 등장한 자료이며, 시볼드의 판단 자체를 영유권 확정이나 연합국 전체의 합의로 볼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