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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35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59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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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방송연맹 회원들은 중립성과 신뢰를 위한 개편안을 지지했으나 이스라엘 참가를 둘러싼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음. 네덜란드 AVROTROS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피해, 언론 자유, 대회의 정치적 개입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2026년 불참을 발표함. 방송사의 입장과 연맹의 제도적 판단이 충돌한 사례이며, ‘비정치적 음악 행사’라는 원칙만으로 참가 논쟁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드러냈음.

한국노총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사회적 대화 중단을 선언한 사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노동계 대표로 참여하는 정부 위원회 등에 불참하기로 한 결정.

윤석열 정부를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한국노총의 입장에 따른 노정 대화 단절.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고령자 계속고용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며 참여 재고를 요청한 상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세 번째 시험발사에 성공. 한화시스템이 연구소의 발사체·궤도진입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발사체와 위성을 제작하고 발사를 주관했으며, 앞선 시험과 달리 실사용 민간 상용위성을 처음으로 우주 궤도에 투입. 국방 연구개발 성과를 민간 우주산업과 연결한 협력 사례.

국방과학연구소 발사체 기반기술 개발

한국영상자료원이 복원 소스를 활용한 《휴일》 블루레이를 출시함. 각본가 백결과 평론가 허문영의 대담형 음성해설, 기존 정성일 해설, 강의 및 복원 전후 비교 영상 등을 수록함. 작품 공개에 그치지 않고 제작 경험과 비평 자료를 함께 보존하는 판본을 마련함.

모리타니가 베이징 개정서를 비준하여 런던·코펜하겐·몬트리올·베이징의 네 개정서가 당시 모든 당사국의 참여를 확보한 성과. 원의정서에 가입하는 데서 나아가 추가 물질과 강화된 규제를 공통으로 수용한 의미. 이후 2016년 채택된 키갈리 개정서는 별도의 비준이 필요한 문서.

한국 정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인천 송도에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개소. 한국의 개발경험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고 한국 정부·기업과의 개발협력 및 신흥시장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거점 마련. 차관 수혜국에서 지식·기술과 개발재원을 제공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화한 한국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이정표.

비데니우스가 MySQL 공동 창립자 데이비드 악스마르크, 알란 라르손과 함께 비영리 MariaDB 재단 설립을 발표함. 기업의 소유 구조와 별개로 MariaDB 코드와 개발자·사용자 커뮤니티의 이익을 보호하는 독립 조직을 만드는 것이 목적임.

MySQL이 썬과 오라클의 인수를 거치며 기업 소유권 아래 들어간 경험을 바탕으로 MariaDB의 장기적인 개방성과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려는 조치가 됨.

미카엘 비데니우스 공동 설립자 MariaDB

문화재청이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광화문 제 모습 찾기’ 선포식을 열고 해체·복원에 착수함. 1968년 세운 철근콘크리트 문루를 해체하고 고종 대의 위치와 목조 건축 형식을 되찾는 사업임. 이후 발굴조사와 석축·문루 공사를 거쳐 2010년 공개로 이어짐.

김병재의 《엠바고》와 구동회의 《오필리아의 연인》이 제19회 청룡영화상 시나리오 부문에서 수상함.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에는 상명이 ‘시나리오 우수상’, 수상자명이 ‘구동희’로 표기되어 있으나 1998년 당시 매일신문에는 ‘시나리오 대상’, ‘구동회’로 기록되어 있음.

IMF 이사회가 대한민국에 155억 SDR, 당시 약 210억 달러 규모의 3년 대기성차관 승인. 승인액 가운데 41억 SDR, 약 55억 6,000만 달러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 금융부문 구조개혁과 거시경제정책을 포함한 한국의 경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외환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당시 최대 규모의 IMF 신용공여.

세계은행 100억 달러, 아시아개발은행 40억 달러, 양자 지원 약속 200억 달러를 합쳐 당시 제시된 국제지원 패키지는 약 550억 달러 규모. IMF 자체 승인액과 다른 기관·국가의 조건부 지원 약속을 합산한 금액이며, 전액의 즉시 지급을 뜻하지 않는 지원 계획.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범죄 미스터리 《떠오르는 태양》이 한국에서 개봉. 로스앤젤레스의 일본계 대기업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두 수사관이 추적하며 조작된 영상 증거와 기업의 이해관계를 파헤치는 이야기.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바탕으로 숀 코너리와 웨슬리 스나입스가 수사관 콤비로, 하비 카이텔이 그레이엄 역으로 출연한 작품.

팬암이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운항을 중단함. 같은 해 델타가 대서양 노선과 일부 거점·셔틀 사업 등을 인수했지만 남은 회사는 존속하지 못함. 직원과 승객에게는 일자리와 운송 서비스의 단절이었으며, 1927년부터 이어진 역사적 팬암 항공사의 운영이 끝난 시점임.

유럽남방천문대가 VLT를 세울 장소로 칠레의 파라날을 선정함. 대형 거울의 크기만큼 대기의 안정성과 맑고 어두운 하늘이 관측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에, 부지 선정은 사업의 핵심 결정이었음. 이후 사막의 고지대에 망원경과 운영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단계로 이어짐.

새로운 민주적 단체의 대표들이 보안기관 관계자들과 협의한 뒤, 시민 약 30명이 ‘룬데 에케’로 알려진 슈타지 지역 청사를 평화적으로 점거함. 기록 파기를 중단시키고 그날 밤 시민위원회를 구성함. 월요 시위의 요구가 감시기구 해체와 증거 보존이라는 구체적인 시민 통제의 행동으로 이어진 사례였음.

배리 레빈슨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각본의 모험 추리극 미국 개봉. 기숙학교에서 만난 소년 셜록 홈스와 존 왓슨이 런던의 기이한 연쇄 사망 사건과 이집트 종교 의식을 둘러싼 음모를 추적하는 이야기. 니콜라스 로우가 홈스, 앨런 콕스가 왓슨 역.

ILM과 루카스필름 컴퓨터 그래픽 부문이 스테인드글라스 창에서 빠져나와 움직이는 기사를 디지털로 제작한 작품. 장편영화에 등장한 최초의 완전 CG 캐릭터로 기록된 스테인드글라스 기사.

본햄 사망 두 달여 뒤 남은 세 멤버와 매니저가 공식 성명을 내고 활동 종료를 선언. 새 드러머를 들여 활동을 잇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1968년 결성 이후 12년의 활동이 마무리. 멤버 교체로 명맥을 유지하는 관행과 달리 원 편성의 완결성을 택한 결정으로 자주 인용.

레드 제플린

니가타 일본 적십자 센터 폭파 미수 사건이라고도 불림. 1959년 12월 4일, 한국 정부의 지휘를 받은 공작원들이 니가타 일본 적십자 센터 폭파를 시도하다 체포된 사건. 한국 영사관과 특무 기관이 개입된 조직적 공작임이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일본 내 대남 여론과 재일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악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