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슨 웰스 감독 《이방인》 공개
오슨 웰스가 감독하고 프란츠 킨들러 역으로 출연한 《이방인》이 공개됨. 《위대한 앰버슨가》 이후 웰스가 다시 연출한 장편영화로, RKO가 배급함.
오슨 웰스가 감독하고 프란츠 킨들러 역으로 출연한 《이방인》이 공개됨. 《위대한 앰버슨가》 이후 웰스가 다시 연출한 장편영화로, RKO가 배급함.
호놀룰루 상공회의소가 하와이의 더운 여름에 맞는 편안한 남성 업무복을 찾기 위해 알로하 셔츠와 관련 디자인을 연구하는 조사를 지원함. 호놀룰루시·카운티도 6월부터 10월까지 직원의 오픈칼라 스포츠 셔츠 착용을 허용하는 결의를 통과시킴.
다만 당시 결의는 화려한 무늬의 알로하 셔츠를 정식 업무 복장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었음. 알로하 셔츠가 공공부문 업무복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의 초기 단계이자, 하와이의 기후와 지역 의류산업을 반영한 복장 규범 변화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음.
하와이 제이시스(Jaycees) 출신 인사들이 하와이의 음악·춤·역사를 기리고 지역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문화행사 ‘알로하 위크(Aloha Week)’를 시작함. 축제는 와이키키를 지나는 꽃 퍼레이드를 중심 행사로 내세우며, 전후 하와이 사회에서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공공적으로 드러내는 장이 됨.
알로하 위크는 이후 하와이 전역의 문화행사로 성장했고, 1991년 명칭을 ‘알로하 페스티벌(Aloha Festivals)’로 변경함. 알로하 셔츠·무무 등 하와이식 복식이 축제와 관광 이미지 속에서 널리 소비되는 배경이 된 사건으로 볼 수 있음.
군 복무를 마친 뒤 학사 학위 없이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함. 법학 교육을 받기 위해 1946년부터 로스쿨 과정을 시작함.
해방 후 귀국한 박정희가 조선경비사관학교 제2기로 교육을 마치고 조선국방경비대 장교로 복무하기 시작함. 만주국군에서 해방 이후 남한의 군사조직으로 옮겨간 경력상의 전환.
일본군 복무와 귀국을 거친 김익렬이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국방경비대 소위로 임관한 경력. 미군정기 군 조직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육군으로 이어진 군 경력의 초기 단계.
소개 자료 사이에 임관 월일의 차이가 있어 연도 수준으로 기록한 사건.
일본 오사카에서 살던 최지희가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 이후 경남 하동에서 성장하며 보낸 어린 시절.
라이먼 스피처가 지구 대기 밖에 망원경을 두면 별빛의 흐트러짐과 대기의 흡수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함. 이 구상은 훗날 허블로 이어지는 대형 우주망원경 운동의 중요한 출발점이 됨.
일본의 패전 뒤 중국에서 피란하던 치바 가족이 하카타를 통해 일본으로 돌아옴. 치바는 훗날 가족을 숨겨 준 중국인의 도움과 귀환길의 경험을 만화와 인터뷰로 남겼으며, 국적을 넘어 사람을 신뢰하는 태도와 전쟁의 기억을 이야기함.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을 딴 에드거상 시상이 시작됨. 줄리어스 패스트의 《Watchful at Night》가 미국 작가의 첫 장편 부문에서 수상함. 오늘날의 최우수 장편 부문이 아니라 데뷔작 부문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음.
이화전문학교 졸업과 결혼·양육을 거친 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함. 가족을 돌보는 책임과 학업을 병행하며 오랫동안 품었던 법률가의 길에 들어섰음.
《A Manual of Operation for the Automatic Sequence Controlled Calculator》의 출간. 그레이스 호퍼가 중심이 되고 연구실 구성원들이 기여해 장치의 구조·유지보수·프로그래밍 지식을 체계화한 책으로, 당시 분산되어 있던 기계 운용 경험을 교육과 재사용이 가능한 문서로 정리한 초기 컴퓨팅 문헌. 초기 운용자가 임시 지침서와 도제식 훈련으로 익히던 지식을 책으로 전환했으며, 연산 명령표뿐 아니라 테이프 준비와 프로그램 실행 점검 등 실제 작업 절차도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