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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개혁법이 제정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 물가 안정, 적정한 장기금리를 촉진하도록 연방준비법 제2A조에 명시함.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연준의 이른바 ‘이중 책무’를 법률로 확립한 제도적 전환점.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미국 최초의 연방정부 지원 전미여성회의에 대표·연설자로 참여해 ERA, 재생산의 자유, 소수자 여성의 권리 등 전국 행동계획 논의에 힘을 보탬.

회의에는 각 주와 준주에서 선출된 대표 약 2천 명과 수많은 참관인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평등권 수정헌법, 보육, 고용, 가정폭력, 장애여성·성소수자·소수인종 여성의 권리 등을 포괄한 전국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스타이넘은 회의의 상징적 인물 가운데 한 명이었지만, 의제는 다양한 여성 집단의 협상과 갈등을 통해 형성되었다. 동시에 보수 진영은 별도 집회를 열어 ERA와 낙태권에 반대했고, 이후 미국 성정치의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1977년 11월 22일 명동성당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58호로 지정됨. 한국 최초의 본당이자 최초의 대규모 고딕 양식 벽돌 성당이라는 건축사적 가치와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성을 공인받음. 이후 건물의 보존·복원 관리가 국가 차원에서 이뤄지는 근거가 됨.

보니 타일러가 'It's a Heartache'를 발표함. 특유의 거칠고 허스키한 음색을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영국 싱글 차트 4위, 미국 빌보드 핫100 3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 'Lost in France'가 영국에서 타일러를 알린 곡이었다면 'It's a Heartache'는 그의 이름과 목소리를 국제적으로 각인시킨 첫 대표곡으로 자리잡음.

스티븐 스필버그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미지와의 조우》의 미국 확대 개봉. UFO를 목격한 전기공 로이 니어리가 반복해서 떠올리는 형상을 좇는 과정과, 외계 문명의 신호를 해독하려는 과학자들의 탐색을 연결한 SF 영화.

리처드 드라이퍼스, 멀린다 딜런, 프랑수아 트뤼포가 출연하고, 음악과 빛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한 작품. 외계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경이와 만남의 가능성으로 전환한 스필버그의 독창적 SF 서사.

대한민국의 연간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섬. 1964년 1억 달러를 돌파한 뒤 13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과 기업의 시장개척, 노동자들의 생산활동이 결합한 수출 확대의 지표.

섬유·의류·신발 등 경공업 제품과 전기기기·수송기기·철강 등 중화학 제품이 함께 수출을 구성한 시기. 산업구조 변화와 대외시장 의존의 확대를 보여주는 이정표.

박정희

임권택 감독의 드라마·계몽영화 《옥례기》 제작. 해녀로 가족을 부양하던 옥례가 충북 단양의 산골로 시집가 장애가 있는 남편과 시부모를 돌보고 자녀를 키우는 생애를 그린 작품. 실존 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노동과 가족 부양, 효행을 강조한 우진필림 제작 영화. 김윤경의 옥례 역, 이일웅의 남편 근식 역, 최남현의 시아버지 박노인 역, 한은진의 시어머니 이씨 역 출연.

임권택

임권택 감독의 역사 멜로드라마 《임진란과 계월향》 제작. 임진왜란으로 평양이 점령된 상황에서 기생 계월향과 조선 장수 김경서가 적장 제거와 평양 수복을 도모하는 이야기. 정비석 원작을 각색해 전쟁 속 사랑과 희생을 다룬 우진필림 제작 사극. 정윤희의 계월향 역, 신성일의 경서 역, 윤양하의 소서비 역 출연. 《임진왜란과 계월향》으로도 표기되는 1977년 작품.

신성일 출연 임권택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음. 정신생리학을 기반으로 태도·설득 연구를 본격화하는 학문적 출발점. 이후 사회 과정과 신체 생리를 잇는 연구로 확장하는 토대가 됨.

존 카치오포

보건교육복지부가 사회보장청과 사회재활서비스국에 흩어져 있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운영 기능을 모아 의료재정청(HCFA)을 신설함. 두 공적 의료보장 프로그램의 지불·인증·규제 권한을 한 기구로 통합해 지출 관리와 기준 설정의 일관성을 확보하려는 조직 개편. 이 기구가 2001년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로 개칭되며 오늘날 CMS의 직접적 전신이 됨.

메디케이드

찰리 멍거와 릭 게린이 지배한 뉴 아메리카 펀드가 데일리 저널을 250만 달러에 인수함. 인수로 신문과 법률 정보 사업을 운영할 경영권을 확보함. 멍거는 회사 경영에 참여해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이끄는 지위를 맡음.

찰리 멍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