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카나리아》 공개
래들리 메츠거 감독의 《고양이와 카나리아(The Cat and the Canary)》 공개. 1930년대 영국의 저택에서 유산 상속을 위해 모인 친척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미스터리 영화. 올리비아 핫세, 아너 블랙먼, 캐럴 린리, 에드워드 폭스, 웬디 힐러 등이 함께한 작품.
래들리 메츠거 감독의 《고양이와 카나리아(The Cat and the Canary)》 공개. 1930년대 영국의 저택에서 유산 상속을 위해 모인 친척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미스터리 영화. 올리비아 핫세, 아너 블랙먼, 캐럴 린리, 에드워드 폭스, 웬디 힐러 등이 함께한 작품.
존 길러민 감독의 《나일 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 공개.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영화화한 추리극으로, 피터 유스티노프와 베티 데이비스, 앤절라 랜즈베리, 매기 스미스 등이 함께 출연. 올리비아 핫세가 로잘리 오터본 역을 맡은 앙상블 작품.
임권택이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에 저항하며 성씨와 가문의 전통을 지키려는 인물을 그린 《족보》로 제17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수상. 작품은 화천공사의 우수작품상과 하명중의 남우주연상도 함께 수상.
임권택 감독의 단편 문화영화 《용사의 투지》 제작. 한국전쟁에서 부상한 김기득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다룬 약 30분 분량의 인물·계몽영화. 삼도필림 제작, 이중헌 원작, 김삼용 제작의 작품이며 《자랑스러운 훈장》이라는 가제도 확인. KMDb의 제작연도는 1978년이고 심의일자는 1979년 2월 12일로, 제작과 심의 시점이 구분되는 작품.
로버트 E. 홀이 합리적 기대와 평생소득 가설에 기초한 소비 모형에서 미래 소비의 변화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정보가 소비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수학적으로 제시하며, 이후 미시경제학적 기초를 활용한 거시모형 연구의 주요 토대로 평가됨.
기상현상을 연구하고 관측·예측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연구조직인 기상연구소의 신설. 일상적인 예보업무와 함께 수치예보, 기후, 관측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제도적 기반 마련. 이후 국립기상과학원으로 이어지는 국가 기상연구체계의 출발점.
심방과 심실의 전기 활동을 모두 감지하고 필요한 곳에 자극을 주는 DDD 방식이 등장한 시기. 심방에서 시작된 박동과 심실의 수축 사이를 더 자연스럽게 맞추려는 이중방 조율의 발전.
독일 본의 헤르만 디트리히 푼케가 1978년 도입한 DDD 심장박동기는 이러한 기능 확장의 이정표. 고정된 박동 횟수의 보조를 넘어, 심장 두 부분의 순서와 관계까지 조절하는 방향으로 넓어진 기능.
스위스에서 야생동물에 백신이 든 먹이를 제공하는 경구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 사건.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주사하는 방식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야생동물 감염 고리를 줄이려는 접근. 이후 유럽 여러 나라로 확대되며 육상동물 광견병의 통제에 기여한 방역 기술.
질 자코브의 집행위원장 취임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정비되고 데뷔 장편을 위한 황금카메라상이 만들어짐. 전자는 공식 선정의 한 부문이며, 후자는 공식 선정·비평가주간·감독주간의 첫 장편을 가로질러 심사하는 상임. 서로 다른 제도를 구분해야 칸의 신인 발굴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음.
보잉이 상업 운항용 707 생산을 마침. 여객기 시장에서 후속 기종들이 역할을 이어받는 동안 기존 707은 화물 수송이나 특수 임무 등으로 계속 활용됐음.
민간형의 생산 종료와 모든 파생형의 제작·운항 종료는 같은 사건이 아님. 군용 파생형의 제한적 제작은 그 뒤에도 이어졌음.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1978년 중간대회와 1980년 전국대회 대의원을 남녀 동수로 구성하도록 하는 조치를 채택함. NWPC는 이를 장기간의 개혁 활동이 반영된 성과로 기록함.
같은 해 NWPC는 평등권 수정헌법을 지지하는 주 의회 후보를 돕는 기금을 마련함. 정당 규칙의 개혁과 선거 지원을 병행해 여성의 참여를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조직적 기반으로 확장하려 한 시기였음.
단체협약 총칙에 견습공·보조·미싱사의 최저기본급을 명시하고 미싱사 임금을 월급으로 규정한 성과. 미싱사 기본급은 전년 3만 5천 원에서 최저 6만 원으로 약 71% 인상.
옷 한 벌당 공임에 의존하던 임금구조에서 월 단위의 최저수입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진전. 견습공 임금 직불제와 객공 기본급 도입에 이어 봉제노동자의 생계 안정 장치를 넓힌 단체교섭의 결과.
1979년 1월 26일 뉴욕시의 사무실에서 심장마비로 70세에 별세. 4선 주지사와 부통령을 지내고 막대한 부와 예술 후원, 라틴아메리카 관여로 한 시대를 풍미한 공인의 마지막. 동부 기득권 자유주의 공화당의 상징적 인물의 퇴장.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별도 의료보험 실시. 민간 대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출발한 적용 범위를 공공·교육 부문으로 확대.
제네바에서 2월 12~23일 개최된 제1차 세계기후회의 개막.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후지식의 현황과 사회적 영향을 검토하고, 기후정보 활용·과학지식 확대·인간에 의한 불리한 기후변화 예방을 위한 국제 공동 대응의 필요성 제기.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데뷔소설을 직접 각색·연출한 영화의 일본 개봉. 소설가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만든 세계를 영화로 옮기며 장편영화 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한 계기.
보이저 1호가 목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며 대기와 고리, 위성들을 자세히 관측. 목성의 희미한 고리를 발견하고 위성들의 표면을 살펴 행성계에 대한 이해를 넓힘. 목성 근접 탐사 자체는 파이어니어 10호와 11호가 먼저 수행.
임권택 감독의 청춘 멜로드라마 《내일 또 내일》 개봉.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규화와 진우가 성인이 된 뒤 사랑과 출세를 두고 갈라지고, 규화가 부유한 여성과의 결혼으로 성공을 좇다가 삶의 파탄을 겪는 이야기. 경제적 성공에 대한 욕망과 인간관계의 훼손을 다룬 현진 제작 영화. 이덕화의 규화 역, 박은수의 진우 역, 정희의 미연 역, 안소영의 가희 역, 주선태의 정사장 역 출연.
밀로시 포르만이 연출하고 마이클 웰러가 각색한 영화 《헤어》가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개봉함. 무대 뮤지컬의 음악과 인물을 바탕으로 하되, 오클라호마 출신 청년 클로드가 입대 전 뉴욕에서 히피들을 만나는 이야기로 다시 구성한 영화임.
공연을 그대로 촬영한 기록물이 아니라 인물 관계와 사건 전개를 바꾼 별도의 각색 작품이라는 점이 중요함. 따라서 영화의 줄거리나 결말을 원작 무대판의 내용으로 옮겨 설명해서는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