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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월의 기록 10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10건 표시

01 · 화

한국전쟁 발발부터 서울 수복까지를 한 여성의 체험으로 엮은 임권택의 전쟁영화. 순아와 장 소위의 평온한 일상이 전쟁으로 무너진 뒤 피란과 점령, 전투가 개인과 민간인의 삶에 남기는 상처를 전개한 작품. 김창숙을 비롯해 박암·주증녀·황해·황정순·이순재 등이 출연하고 영화진흥공사가 제작. 1973년 제작, 1974년 1월 1일 개봉으로 제작연도와 국내 개봉연도의 구분이 필요한 작품. 황정순의 노파 역 출연.

임권택 황정순 출연

섬유·의류 교역을 별도 방식으로 관리하는 다자간섬유협정(MFA)이 발효한 시점. 수입국이 특정 수출국의 섬유제품에 수량 제한을 두는 체제를 허용한 장치.

예를 들어 특정 국가에서 들여올 의류의 연간 물량에 상한을 두는 방식으로, 관세를 중심으로 무역을 관리하고 상대국을 차별하지 않으려는 GATT의 일반 원칙과 충돌하는 예외. 이후 WTO 체제에서 단계적으로 정리되어 2005년 섬유·의류의 일반 규칙 편입으로 이어진 배경.

08 · 화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헌법에 대한 비판과 개정·폐지 주장 및 청원을 금지하는 긴급조치 제1호와 비상군법회의를 설치하는 제2호를 선포함. 영장 없는 체포·구속·수색과 민간인에 대한 군사재판을 허용해 헌법개정 요구와 반유신운동을 형사처벌한 조치임.

유신헌법 제53조를 발동 근거로 삼았으며, 제1호는 위반자를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제2호는 비상군법회의와 그 검찰부 설치를 규정함. 개헌청원백만인서명운동도 처벌 대상이 됨.

박정희 긴급조치 제1호 긴급조치 제2호 긴급조치

13 · 일

14 · 월

박정희 정부가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대통령긴급조치 제3호를 선포함. 석유파동 이후 물가와 경제 상황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저소득층 조세 감면, 사치성 소비 억제, 자원 절약 및 노사협조 등을 규정한 조치. 1974년 1월 14일 시행됨.

한국 정부가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대통령긴급조치」를 제정·시행. 석유 파동으로 심화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여 저소득층 조세부담 경감, 생활 안정, 사치성 소비 억제와 자원 절약 등을 추진한 경제조치.

물가 부담과 생활 불안을 완화하려는 국내 대응으로, 이후 종합물가안정대책 등 후속 정책으로 이어진 조치.

18 · 금

28 · 월

《용쟁호투》에서 윌리엄스를 연기한 미국 무술가 겸 배우 짐 켈리가 로버트 클라우스 감독의 《블랙 벨트 존스》에서 단독 주연을 맡음. 프레드 웨인트라우브와 폴 헬러 등 《용쟁호투》의 주요 제작진이 다시 참여하고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함.

1970년대 미국 도심 극장에서 쿵후 영화와 블랙스플로이테이션 영화가 함께 소비되던 흐름 속에서, 《용쟁호투》에 출연한 켈리가 흑인 무술 액션 스타로 전면에 등장한 사례. 무술영화 열풍이 미국 흑인 액션영화와 결합해 새로운 스타와 장르 혼종을 형성한 흐름을 보여줌.

용쟁호투

일자 미상

로버트 드 니로가 《비열한 거리》의 조니 보이 역으로 전미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수상. 1973년 개봉작을 대상으로 한 협회의 선정 결과로, 드 니로의 초기 영화 연기에 대한 주요 평단의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