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990–1999년의 기록 1,892건

구간을 선택해 더 좁은 기간으로 좁혀 보세요.

가장 많은 기록
1995 · 217건
관련 엔티티
1,269개
날짜가 확정된 기록
73%
구간을 선택해 기록 보기 1995 · 217건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의 지뢰 관련 제2의정서 개정이 이루어짐. 그러나 대인지뢰 자체를 전면 금지하지는 않아, 보다 강력한 별도 협약을 요구하는 국가와 시민사회가 새로운 협상 경로를 모색함.

오타와 협약 국제지뢰금지운동

서극 감독의 《대삼원》(大三元, Tri-Star)이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빚에 시달리는 여성을 돕는 신부와 주변 인물들의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장국영·원영의·유청운이 출연한 1996년작.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종교적 신분과 세속적 감정이 부딪히는 상황을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 무협과 판타지뿐 아니라 현대 로맨스와 앙상블 코미디를 병행한 서극의 활동을 보여 줌.

서극 감독 장국영 출연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로, 컴포넌트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 오픈도크(OpenDoc)가 핵심 주제였음. 어도비·로터스·애플이 참여한 오픈도크 컨소시엄을 소개하고, 교체 가능한 컴포넌트로 브라우저·이메일·FTP 등을 통합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사이버독(Cyberdog)을 개념 증명으로 시연함. 애플이 맥 OS의 미래 애플리케이션 구조로 내세운 기술.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의 법정 스릴러 《프라이멀 피어》 한국 개봉. 대주교 살인 혐의를 받는 청년과 그의 변호사를 중심으로, 법정에서 드러나는 진실과 인물의 이중성을 다룬 이야기.

리처드 기어가 변호사 마틴 베일, 에드워드 노튼이 피고인 에런 스탬플러 역으로 출연. 노튼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1997년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으로 이어진 연기. 미국 개봉은 1996년 4월 3일이며 이 항목은 5월 24일 한국 개봉.

스티븐 소더버그가 각본·연출·촬영과 주연을 맡은 독립 코미디 《스키조폴리스》의 칸영화제 상영. 회사원과 치과의사라는 두 역할을 직접 연기하고, 뒤섞인 언어와 반복되는 상황으로 의사소통의 혼란을 구성한 실험작.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고딕 드라마 《메리 라일리》 한국 개봉. 발레리 마틴의 소설을 바탕으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이야기를 저택에서 일하는 하녀의 시선으로 다시 구성한 작품. 신뢰하던 주인의 비밀스러운 실험과 낯선 조수의 등장 속에서, 한 인물이 선의와 폭력 사이의 경계를 목격하는 이야기.

줄리아 로버츠가 하녀 메리 라일리, 존 말코비치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역으로 출연. 메리는 온화한 지킬에게 존경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만, 위협적이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하이드에게도 이끌리는 인물. 로버츠는 저택의 위계 속에서 말을 아끼는 메리의 시선과 반응을 통해 두 남자에 대한 두려움과 끌림을 묘사.

임권택 감독의 가족 드라마 《축제》 국내 개봉. 노모의 부음을 듣고 고향을 찾은 소설가 이준섭과 장례식에 모인 가족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죽음과 삶의 관계를 돌아보는 작품. 이청준의 원작과 육상효의 각색을 바탕으로 전통 장례 절차와 동화적 장면을 결합한 구성. 안성기가 이준섭, 오정해가 이용순, 한은진이 준섭의 어머니, 정경순이 기자 장혜림 역으로 출연.

1995년 전부개정된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음반의 의무적 사전심의가 폐지됨. 제작과 유통에 앞서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받아야 했던 제도적 장벽이 사라지고, 정태춘의 두 비합법 음반과 노동가요 음반 등이 일반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됨.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폐지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려 음악인들이 변화의 의미를 나눔. 다만 유해음반에 대한 심의 가능성과 방송사의 자체 심의까지 모두 없어졌다는 뜻은 아니었음. 법 개정에 따른 시행일은 같은 해 10월 31일 헌법재판소의 음반 사전심의 위헌 결정에 앞선 날짜임.